수신 : 유자녀 박민식 장관 귀하
발신 : 귀하의 말대로 제적 유자녀 이병수
주소 : 대전 ◯◯구 ◯◯ 서로 ◯◯번 길 21
연락 : 010-3353-6701
귀하의 건승을 도저히 바랄 수 없는!
보훈부와 그 박민식 장관으로부터, 참담한 현실 속에, 능멸당한, 우리는 !
회원들과 함께, 능멸한 귀하의, 건승을 막는 일을 할 것을 전합니다.
유자녀 박민식 장관은.
정당한 유족을 제적유족이라는 말과 함께 행사하고,
유자녀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 국회에 제공한 사람으로 지적하며,
부모 중 한 분이라도 돌아가시면, 유자녀가 맞다.
그러나 그 자녀를 문서나, 말을 통하여, 특별히 호칭이 필요한 경우에도. 상갓집에서도 상주라는 주어 앞에 큰, 또는 작은, 등등을 사용하며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언어이다.
그러나 그을 보고 유자녀라 하지 않는다.
보편적이고 현실이며, 그것도 상을 치른 후에는 상주라 사용하지 않는다.
더구나 상주치고 아들딸 아닌 자가 어디 있는가?
그런 상주를 무시하고, 유자녀라 하고, 심지어 가족도 아니라고 없앤다. 지운다. 버린다는 뜻, 그대로 제적이라는 글을 사용한, 당신이야말로, 장관의 입에서 나올 말도 글도 아니고, 써서도 안 되는 언어를 사용한 처사에 대하여, 왜 제적이 맞는지 설득력 있는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제적(除籍)에 대하여 이병수가 묻는다.
당신은 당신의 아버지의 아들이 아닌가?
당신 아버지는 가족이 아니란 말인가?
“아버지 없이 태어난 존재인가?” 하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아비 없이 태어난 존재로 보는가?
그것이 바로 능멸(凌蔑)한 것이다.
이렇게 능멸당한 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정당한 보복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당신, 유자녀 박민식이란 분이,
장관직을 버리고,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면, 어디로 가던 따라가, 반드시 낙선운동을 할 것을 천명한다.
이 문제를 확실하게 풀릴 때까지 그것이 우리가 할 일, 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추신
당신들이 유족 중, 선 순위를 누구로 하느냐 할 때 한하여 필요한 것이지 공식적으로 부르는 문서적인 용어이지, 대놓고 부르는 용어가 아니라는 점을 전한다.
“가칭” 전몰 유족 보상대책 위원회
2023년 11월 22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