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해에 어떻게 우리 교회로 내려오신 선교팀에 이어 올해도 오셨습니다.
어떻게 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제주드림교회로 오신 거지요.
올해는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아서 오시기가 힘들 것이라고 하더니
다른 교회는 오지 아니하고 제주드림교회에만 방문해주셨습니다
1. 저희 교회는 성도도 거의 없고
목사는 사모와 같이 일하러 다니는 바람에
교회는 텅비었고
여러분이 오셔도 뭔가 해드릴 것이 없는 개척교회입니다.
교회 차량이 없어서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에서 한시간 반이나 버스를 타고 오셔야 했고
어디를 가고자 해도 이동수단이 없어서 참 불편했을 것입니다
1. 게다가 목사 내외가 일하러 다닌다고
저녁이면 사라져 버리고
겨우 이틀만 휴가를 얻어서 여러분과 합류를 하였네요.
교회와 목사사택이 같이 있는 바람에
남자들은 예배당 바닥이나 의자에서 잠을 자야했고
더위와 싸워야 했지요.
1, 여러분이 오실 때 저는 사실 많이 지쳐있었지요
아무것도 보이는 것이 없고
세상적으로는 낙이 될만한 것이 없어
오직 믿음으로 버텨 나가고 있었답니다.
1. 그런데 여러분이 오셔서
금요찬양때 들려준 여러분의 힘이 있고 믿음에 찬 찬양으로 말미암아
제가 얼마나 회복이 되었는지요
감사합니다.
1. 목요일 제남아동복지센터에서 활약하던 단기선교팀
아이들과 신나게 물장난을 치면서 즐겁게 놀아주던 여러분
아이들의 짖궂은 장난에도 마다 않고 온 몸이 물에 젖어도 기꺼이 맞아주던 여러분
1. 꼭 길거리 전도를 하지 않더라도
꼭 복음을 전하지 않더라도
늙은 미말의 종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 친구들을 진정으로 품어주고 사랑하면 그것이 바로 단기선교지요.
1. 제주 구석 늙은 종의 설교가 무엇 대단하겠습니까?
그럼에도 저를 추켜주시고
여러분의 과한 헌금에 저는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기도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분도 있지만
사진을 보면서 한 사람 한 사람 기도하겠습니다
수원순복음교회와 청년부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1. 작년에 오셨다가 못오신 분들이 따로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저도 뭘 드릴 수 있어야 하는데...
1. 늦가을이 되어 밀감이 익으면
맛있는 것을 골라
거기에 제 마음을 담아서
보내드리겠습니다
1. 그리고 내년에는
봉고차도 구입하고
( 여러분이 주신 헌금을 차량구입헌금으로 사용하기로 하여
조금만 더 모으면 차량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희 사택도 이사하여
보다 쾌적하게 선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또 하나님께서 내녕에는
선교오시는 여러분의 수만큼 성도도 불려주시기를 기도해봅니다
1. 주창권 목사님, 윤영대 목사님, 오보연 회장님 그리고 선교팀 여러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와 후원이 있기에
제주드림교회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저희가 너무 시끄러워서 목사님 많이 피곤하셨을것 같아용.. 좋은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따뜻함으로 대해서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수원에서 저희 제주 선교팀이 늘 응원하겠습니다!
목사님께 또한번 감사의 말 전합니다! 많이 힘든 시기에
요번 선교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힘들었던 마음이 치유되고
저의 믿음이 한층 성장한걸 느끼게 됬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것은 주님의 뜻이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성중경목사님과 개척교회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많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목사님, 저 카카오톡 사진은..아직도 목사님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 그만큼.. 아직도 제주도에 있는 기분이예요 ^^
많이 보고싶을거같아요. 목사님.. 첫 선교에 목사님을 섬길수있어서 영광이였어요~
부족한 저희들..사랑으로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난여기서 머라고 말해야 할까요?ㅋㅋㅋㅋ
무튼 목사님 은혜로운 선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