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원인 만큼이나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라 할 수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다 일어날 때
일시적으로 핑 도는 듯한 증상을 호소하며
누우면 다시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장시간 누워있다 일어나는
아침에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간혹, 심한 경우는 핑 도는 증상과 함께
아주 잠시 동안 앞이 캄캄해지는 느낌이
들기고 하며, 목과 어깨 부분이 경직되어 움직이지
힘들어하고, 전신 무기력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지 않다면 다행이겠지만
한 번이라도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갑자기 벌떡 일어나기 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압을 높일 수 있는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일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고, 과도한 저염식은 되려 좋지 않기에
나트륨 섭취도 어느정도는 해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오랜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면
이를 지탱해줄 수 있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특정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이후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했다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약의 종류를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