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들었어~ 멀미 넘 심하게 해서 힘들다고 했다며 ㅠ
일본에서 샀던 멀미약이 안듣는건지.. 아님 멀미약으로는 안되는건지 고생이 많아 덩생.. ㅠㅠ
언젠가 내가 인스타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너무 예쁘다고 동해바다 사진을 올렸을 적에..
5~6m 파도를 맞아보겠냐는 네 댓글이 생각나네..
그래도 나는 원이가 벌써 해군 중사인게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생각해
오글거린다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 ㅋㅋㅋ╰(*°▽°*)╯
오늘 편지는 주접 타임이야 (매번 똑같은 말만 쓸 수는 없잖아?)
편지인데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기분 탓이야 *^^*
주변에 동생 파병간다고 하면 다들 ,,ԾㅂԾ,, 이런 표정으로
"헐 진짜요? 동생분 너무 멋있당 대박... 우왕.... " 이런 반응이더라고
내가 파병가는건 아니지만 괜히 어깨 으쓱해지고 그런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ˇ∀ˇ●)
일찍 입대해서 20대를 바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는데
내가 사회인이 되고나서 보니까 정말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ㅎㅎ
항상 강단있고 자신감있는 내 덩생 원똥이
파병가서도 언제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금방 돌아올거라고 믿어!
네게 소중하고 의미있는 6개월이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