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유형으로는 세차를 하지 않고 질주하는 차량이다. 주로 트럭이나 SUV 차량에서 볼 수 있다. 사진 속 차량은 1톤 트럭으로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는 차량으로 보인다.
그래서 원래 흰색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뒷부분에는 검게 그을려져 있었다. 또 가장 중요한 번호판까지 완전히 가려져 있어 뒤에서는 차량의 번호판 식별이 불가했다.
또 한 대의 트럭은 차량을 싣고 이동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번호판이 고정된 한쪽이 뜯어지면서 번호판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번호판이 흔들리기 때문에 식별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고, 번호판이 떨어져 뒤따르는 차량에게 날아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또 도심에서 포착된 차량은 자전거를 후방 캐리어에 탑재해 번호판을 완전히 가렸다. 자전거를 후방 캐리어에 부착할 경우에는 반드시 구청에 방문해서 캐리어에 부착할 번호판을 따로 발급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