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 링크글에서....Sein(자인)과 Sollen(졸렌)이라는 개념을 사용했는데
사실 그것은 철학 용어입니다. (=독일어)
그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에서 동물들의 세계를 살펴보면
그야말로 약육강식의 세계죠.
그래서 무조건 힘센 놈이 장땡입니다.
예컨데, 사자가 힘이 세면 정글의 왕이 되는 것이고
하이에나는 사자의 눈치를 슬금슬금 보며
적당히 먹이를 구합니다.
그러나 만일 사자가 부상을 당하거나 등으로 힘이 약해지면
하이에나 무리가 사자를 공격하여 잡아 먹어버립니다.
그것이 바로 자연의 법칙이고, 약육강식의 법칙이자
Sein 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실제 사실관계)
즉, Sein 이란 인간과는 상관없는 물질세계나
자연법칙적 상태의 무엇을 가리킵니다.
그런데....인간의 세계란 반드시 힘의 강약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지요.
왜냐면 인간이란 합리적 사유를 할 수 있는 두뇌를 가지고 있어서
정의, 명분, 당위성 등을 따지고 듭니다.
그것이 바로 Sollen 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도덕적 관념, 당위성 등 인간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가치관)
예컨데, 현재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을 장악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아주 유대인들의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지요.
이스라엘이 힘으로 팔레스타인을 그렇게 지배하는 현상은
Sein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이 그만큼 힘이 세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아주 개똥으로 보고
마구 밀어부치고 죽이고, 노예처럼 부려먹는 거지요.
그러나....팔레스타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의 그런 행동은 분명히 불의한 것이며
명분이 없는 짓이자, 부도덕한 짓이지요.
그건 역사적 관점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그와 같은 명분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지금도 자살폭탄 공격 등으로
독립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지요.
즉, 인간 및 인간생활, 그리고 인간으로 구성된 국가가 개입되면
그건 단지 약육강식적 힘의 법칙만 난무하는 자연상태의 무엇이 아니라
인간의 합리적 양심과 상식적 판단이 지배하는 도덕적 규범 및 명분 등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현재의 한반도 문제, 또는 북미간 문제는
결코 객관적 군사력 만으로 결정되거나 해결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라
역사적 상황 등도 고려되어야만 하는 도덕적 규범 문제, 즉, 당위성 문제도
함께 고려되어야만 비로소 현재의 한반도 상황을 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왜냐면 현재 한반도 국제정치적 상황은 결코
단지 자연법칙적 군사력 비교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개입된 도덕적 당위성 문제도 개입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존재적 사건, 사실은 뭐 합의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냥 관찰하고 실험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쉽게말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면 됩니다.
그러나 당위적, 도덕적 가치,평가를 말하기 위해선, 그리고 여기에 공감하기 위해선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동의 또는 합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힘으로 이것을 강제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러면 이 졸렌의 영역은 힘과 세력이라는 자인의 영역에 의해 강제되고 지배되는 상태에 떨어집니다.
쉽게말해 힘있는 자가 정하는 것이 곧 당위적 가치, 도덕적 가치로 통용될 겁니다.
그래서 동의와 합의가 중요한 겁니다.
그것이 구분님이 세상을 보는 관점의 한계지요..^^:
인간이 정치적 동물이라는 점을 간과하시는겁니다
그것도 아니면 무지하거나...ㅎㅎ
구분은 문패 안에만 있다!
sein = 법, 교리, 힘에의한 지배, 봉건의 틀, 일방주의,신본철학,짐승들 법
이쪽 언론은 사회의 일반인들의 성폭행이니 도적질 살인등을 까발려 일반인들을 짐승들 수준으로 저급화 시키자고 노력을하고
sollen = 도덕, 우주지구의 주인으로서 생각하는 짐승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의무. 자연 섭리 평등,인본철학,사람의 법
이쪽언론은 사회를 위해 훌륭한일을 한자를 기사화해서 대중들도 자기가 귀한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언론이고,,
보수 진보란 서구 신본의 틀안이고 , 신본이냐 인본이냐 이지요,,저쪽 보수니 진보니도 다 권력을 쥐기위한 수단즉 지배의 도구일뿐,,자선을 빙자한 , 세금만 올바로 쓰여지면 뭔 자선이 필요한지? 자선 사업질로 또 돈훌터먹기질인기지,,오직 백성이 하늘이다 저쪽신본은 백성은 노예들이다,,저들이 이야기하는 인권이란 빨대좀 꼽자,,자본침투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 도덕이 무너지는게 국가란 체재가 더 쉽게 무너진다는,그래서 북조선보담 미국, 중국이 먼져 무너진다는, 나라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님,,남한도, 정부라는 체재가 무너지지 거기살던 사람 즉 민족이 어디가나? 그러니 우리 민족끼리지도덕이 바로서야 사회의 권위가 바로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