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쑥 500g/멥쌀가루 700g/설탕 2큰스푼/소금 1티스푼
만드는 법 : 1. 쑥은 가닥가닥 분리해 먹기 좋 크기로 손질or자른다. (쑥은 금방 씻어 물기 있는 상태)
2. 멥쌀가루는 채로 곱게 내린 후 준비한다.
3. 2의 멥쌀가루에 손질해 둔 쑥을 넣고 잘 섞이도록 섞으며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4. 김이 오르는 찜통에서 위 3을 틀에 올려 평평하게 만든 후 20분 찐후 불을 끄고
뚜껑 덮은채 10분 뜸을 들인다.
어렸을적 울엄마는 봄이면 쑥털털이(쑥버무리)를 자주 해 주셨다.
그때는 기억으로 밀가루를 묻혀 하셨는데 그게 더 맛났던것 같다.
보슬보슬하여.. 쪘으나 털면 털어지는 식감이라 쑥털털이라 명명했던가.
지금은 쌀가루로 했으니..그때 그 맛은 아닌듯 하나 향긋한 쑥향은 변함없다.
황토흙 산에 쑥이 얼마나 많고 실한지 1시간만 엎드려 뜯어도
큰봉지 하나가득 담아온다.
깨끗해 손질할 것도 없이 그대로 씻는다.
맵쌀가루를 묻힌다.
(찹쌀보다 맵쌀가루가 식감이 좋을것 같음)
고추찌듯 골고루 쌀가루를 묻혀,
쎈불에 20분 찐다.
뚜껑밑에 면 보자기를 씌워
김 흘러 내림을 방지한다.
20분 후 불 끄고 10분간 뜸 들인다.
완성된 쑥 버무리.
첫댓글 저것 도시락 싸가지고 여행 나가고 싶은 마음이 뭐지ㅡ(튼금없이)
봄이니까요~~~^^
맛있는거 저렇게 잘 해서 드시는데 왜 살은 안쪘는지 모를일입니다 ㅎㅎㅎㅎ
ㅋㅋ
많이 움직여 그런가 봐요~~
건강식으로 좋을듯 합니다...
가까워야 쑥뜯으러 가지 ㅋㅋ
그쵸,
산속에 무더기로 있는 쑥 보며
가는 봄이 너무 아깝다요~~
쑥 뜯어야하는건가요ㅠ 다요트 하는뎅ㅠ
이건 살 안쪄요~~
@비갠(영주) 살안찌는게 어딧슈 !!
군침만 삼켜도 찐다는디ㅋㅋ
@바리스타/익산 마져ㅎ전 제침삼켜도 살찌는듯해요ㅋ
경상도 아지매 세프님 이시네유 ㅋ
모두가 하는거 해봤어요~~^^
해봐야쥐 ^^
쑥향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버무리
자주 해 드세요~~
우린 쑥 뜯었다고 말도 못혀유...ㅎ 쬐끔 뜯어서 구경만 하고 있으니...
여긴 쑥 천지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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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억으로 해 봤는데
옛날먹던 맛이 안 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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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정말 좋아요~
5월쑥이 약쑥이란 말도 있던데..
지금 뜯어도 좋을거 같아요..
향긋한 쑥향이 입안가득 퍼질거 같아요^^
계절 음식인 쑥 버무리에요..
가을에도 햇쑥이 좋긴 하더라구요~
여기로 슝 보내봐요.ㅎ
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