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진흙에 물들지 않은 연꽃처럼” 타이틀 하에 불교미술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문예회 4월 번개 행사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세기 중반 제작된 거로 추정되는 높이 26.7m의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이 고향인 한국으로 1세기 만에 돌아와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병을 든 왼손, 흘러내리는 옷 주름, 그리고 살짝 입꼬리를 올린 미소 “백제의 미소”, 이러한 detail은 백제인만이 연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 전시 특징 >
-세계 곳곳에 흩어진 불교미술 걸작 92점을 한 곳에 전시
-전세계 27개 컬렉션에서 수집
-다양한 장르의 귀중한 불교미술 걸작품 전시
(불화, 불상, 사경, 나전경함, 자수, 도자기 등)
-한.중.일 3국에서 제작한 예술 작품만 전시
-이건희 회장 기증품 9건, 국보 1건, 보물10건 포함
-“석가여래 삼존도” 등 47건 작품은 한국에 처음 돌아온 해외 소재 유물
-9개 작품은 일반에게는 국내에서 처음 공개
-미국 Metropolitan 미술관 소장 작품 첫 한국 나들이
(중국 모성의 여신인 鬼子母를 그린 게발도/ 석가여래 삼존도)
-석가탄생도(5월 5일까지만 전시후 일본으로 돌아감)
(15세기 조선의 작품이나 현재 일본 혼가쿠지 本岳寺 보관)
-석가출가도(쾰른 동아시아 미술관 소장)
(석가모니의 부인인 俱夷가 등장함)
-석가모니의 이모이자 최초의 여성 출가자가 된 大愛道 전시
관람일: 2024년 04월 11일(목)
집합: 수인분당성/신분당선 미금역 오전 11시 30분
일정: 오찬, 용인 호암미술관 관람, 용인 장욱진 화백 고택 방문(한옥/양옥)
신청마감: 2024년 04년 07일(일)
교통편: 미금역에서 승용차를 배차하여 이동
회비: 3만원
4월 11일에는 호암미술관 앞의 호수 주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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