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란
성경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들을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책이지만 성령의 도우심 아래 기록함으로 오류가 없는 완전무결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은 40명의 저자에 의해 모세시대 때부터 AD(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때부터) 1세기까지 1600여 년에 걸쳐 기록됐습니다. 이 성경 본문은 놀랄 만한 상태로 보존되어 전달됐습니다. 1454에 활자가 발명되기까지 모든 성경은 손으로 필사되어 전달됐습니다.
성경 저자는 왕들, 선지자들, 목자들,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 배우지 못한 사람들 등 다양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서로 상치되거나 모순되는 점이 없이 통일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경의 통일성은 각 책들(성경)간의 조화와 더불어 성경의 초자연적인 기원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개신교에서는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총 66권의 책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구약 39권이 정경으로 인정된 것은 90년 얌니아 종교회의 때이며, 신약 27권이 정경으로 확정된 것은 397년 카르타고 회의에서였습니다.
성경의 중심주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계시입니다.
이것이 구약에서는 예언 되었고, 신약에서는 성취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을 기록한 동기와 목적 중 첫째 되는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요 20:31)
성경은 하나님과 영생을 알게 하기 위해서 기록되었으며(요일 2:14, 15), 배운 바를 확실히 알고(눅 1:4) 굳게 서며(벧전 1:3~5, 10, 12, 5:12) 성도들이 범죄치 않도록 교훈하기 위함입니다.(롬 15:4, 고전 10:11, 딤후 3:16)
또 고난당하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갖도록 격려하기 위함이며 거룩하고 자유케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됐으며 부분적으로 아람어로 쓰였습니다.
신약은 고전 헬라어와는 달리 1세기 당시 일반 사람들에 의해 사용된 헬라어인 코이네로 기록됐습니다.
이렇게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된 성경이 다시 각 나라 말로 번역되어 각국 언어로 읽혀지게 된 것입니다.
BC(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기 전) 200년경에 히브리 성경이 세계 흩어진 많은 유대인들을 위해 헬라어로 번역됐습니다.
이것이 70인역(Septuagint, LXX)입니다. 이것은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헬라어 구약성경입니다.
이 번역은 BC 3세기경에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대인 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전해집니다.
‘70인역’이라는 이름은 이 번역 작업에서 유대인 72명의 학자들이 참여했다는 전해오는 이야기에서 유래됐습니다. 이들 각각이 독립적으로 번역한 텍스트가 모두 일치했다고 하며, 이는 신적인 개입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성경만이 인류를 괴롭히는 기본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어디서 왔는가, 무엇이 생에 의미를 주는가, 왜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가, 무엇이 올바르며 무엇이 그른가. 내가 어떻게 하면 진실로 선한 삶을 살 수 있는가, 우주의 한 개인으로서 나에게 무슨 미래가 펼쳐질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누구이시며 내가 어떻게 그분을 알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등의 질문들과 다른 질문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만족할 만하고 완전한 방법으로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십시오.
성경은 무엇이 참 진리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의 근본이요, 지식의 근원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인생인지 지혜를 제공해 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디모데후서 3장 16절).
하나님, 독자들이 말씀을 즐거이 하소서, 항상 곁에 두고 읽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을 받아 상고하게 하소서, 말씀을 믿음으로 받게 하소서, 자녀들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