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물결안고
작은 파도가 울렁이는
팔당호
물결안고
작은 파도가 울렁이는
팔당호
호반 강가에
앉아 있노라면
개나리꽃
꽃향기
강바람타고
솔솔
코끝에 머물고
근심걱정
강물에 띠우고
환한 미소
파도와 어우러져
철설철석
박수 치는구나
청동오리
한쌍
고개숙여 인사하고
번갈아 다이빙하며
유유히 헤염치는
팔당호
산세좋고
물맑은
공기좋은
청정지역 이곳
이곳이 하늘아래
좋은 심터 이니라.
팔당호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두물머리 만들고
또 경안천 을 만나 나들목이 되여 팔당호 를 만들고
한강이란 오묘한 이름으로 탈바꿈 하여 서울시민의 식수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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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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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6 15:3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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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 가요...
나도 여유롭게 살고 싶네 물 흐르듯이 말야
다듬은 듯 하다간 조금은 흐트러지고,
역시 글은 참 어렵구나 생각해 봅니다.
팔당호, 남한강, 북한강, 청둥오리, 잔잔한 수면, 그리도 물위로 흐르는 사람들의 하많은 생각들,
글을 읽으며 자꾸만 어수선한 세상 풍파가 그려지는건 내 마음이 산만해진 때문이리라!.
청둥오리가 날아들지 않아도 잔물결 파도 치지 않아도 마음 맞는 지인과 보내는 시간이라면 행복한 추억이 새삼 떠오르겠다 생각이 그네요
좋은 이미지 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