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삼성혈, 고기국수 삼대국수회관

[인제나들목공인중개사]

제주 여행 마지막날 점심은 고기국수 입니다.

매번 제주에 올때마다 계획에는 넣었는데

고기국수를 먹지 못하는 스케쥴이 되어버려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성공 하였습니다.

시간이 좀 일러서 고기국수 문화 거리에 있는

삼성혈을 먼저 들렸습니다.

삼성혈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라 합니다.

약 4,300여년전 제주도의 개벽 시조이신

삼을나 삼신인 (고을나,양을나,부을나)이

이곳에서 동시에 태어나 수렵생활을 하다가

우마와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 삼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해진다 합니다.
삼성혈의 3개의 지혈은 주위가 수백년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하여

경배하듯이 신비한 자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일년내내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 국수문화거리입니다.

  제주에는 고기국수로 유명한 집이 3군데 있지요.

  자매국수,올래국수 삼대국수 입니다.

  올래국수는 이곳 국수거리가 아니라 제주시 연동에 있습니다.

  삼성혈을 나와 자매국수집을 찾아갔는데 4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네요...

  식당 규모가 작다보니 대기 인원과 대기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발길을 돌려 삼대회관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규모가 크고 2층이라 많은 손님을 받을수 있어서 금방 주문하고

  먹을수 있었습니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모두 맛보았는데 둘다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