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정원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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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심히 공부하고 있으시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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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손톱깎이, 연필깎이, 감자깎이' 등은 논란이 되는 사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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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업 시간에도 설명했듯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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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법 책, 국어 교과서에는 '손톱'과 '깎'이 만난 합성어와 다시 접미사 '-이'가 결합된 파생어로 보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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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립국어원에서는 '손톱'과 '깎이'가 만난 합성어로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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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무원의 공식 시험에는 나온 적이 없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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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차 교육과정의 교과서에서는 파생어로 시험에 많이 나왔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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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문법적 견해가 다를 수 있다고 국립국어원도 보고 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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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험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구요,</P>
<P>논란이 된다고만 아시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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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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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창고'는 한자어이구요, 발음도 [반창고]입니다.</P>
<P>영화 제목 '반창꼬'는 일부러 임의적으로 정한 것이니 표준어나 표준발음으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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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으로,</P>
<P>'묻히다'는 [무치다]로 발음되며 이 경우는 자음축약이 아니라 <구개음화>로 보아야 합니다.</P>
<P>'히'에 'ㅣ' 모음이 있으니까요,</P>
<P>'걷히다, 굳히다, 묻히다, 닫히다' 등도 모두 구개음화로 발음하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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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힘내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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