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통기타 사랑모임에서 이번에 첫번째 공연을했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가평의 오페라하우스 팬션이였구요...
참가인원으론
교주님(카페주인장님) 나인짱님 오씨아찌님 & 형수님...해바라기님 고삼 춘희 그리고 저..이렇게 출발을했습니다..
전라도를 떠나서 경기도에 입성하게됬었습니다...
하늘이 조금흐리긴 했지만 비는 안왔었죠..
우선 사장님께서 팬션을 하나 내어주셔서 짐을 정리하고 세팅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런..비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긴급회의를 했지요...
"이렇게 계속 비가 올꺼 같으니깐 그냥 지금하자!!" 이렇게 결론이 나서 바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준비도 안되고 그래서 계속되는 삑사리들이 계속생겼죠...
관객이라곤...딱2분이서 구경하고있었지만...^^
잠시후 비닐이 공수되어서 비닐천막을 급히 만들었습니다..
비닐이 얼굴 가리고...장난아니였죠..
그렇게 어리버리 1차 공연을 끝내고 정리를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준비해주신 고기를 맛있게 먹고 애기하는도중에 다시 긴급회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비도 안오니깐 다시하자!!!" 그래서 다시 급히 세팅을 했습니다..
두번째 세팅에선 첫번째보다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서 설치를 했는데..다시 세팅이 완성될때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까보단 훨씬많은 약..20명정도??의 관객을이 오셔서 파라솔을치고 공연을 구경했습니다..
생일맞으신분들이 계서서 나인짱님이 노래도 불러주시고 또 관객분들도 나오셔서 노래도 부르시고...
공연이라기보단 관객과 같이 논(^^)하루였습니다..
비를맞으시면서 공연해주신 교주님과 익산팀(나인짱 오씨아찌 고삼)이 고생을 많이하셨습니다...
공연을 끝내고 간단히 총평을 하고 술을마셨죠...
주인아저씨께서 어찌나 많이 신경을 써주시던지...술도 정말 많이 주셔서...^^
이번 첫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오씨아찌님 여자친구분이랑 춘희님께서 남자들이 신경못쓰는 부분을 신경써주셨구요..
전북지역에 사시는분들 계신다면 같이 만남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좀더 발전되는 전북지역의 통사모 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