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후 방광염에 자주 걸리다 보니
아예 성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방광염이 성관계를 통해서 생긴다’는 오해로 인해서
방광염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병원에 가기를 꺼리는 분들도 있죠.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고, 질과 가깝기 때문에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생기기 쉬운 건 맞아요.
하지만 성병과 방광염은 분명히 달라요.
방광염이 일반적인 세균감염이라면, 성병은 성적인 접촉을 통해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옮는 질병을 이르는 말이에요.
물론 성관계를 통해서 균이 옮아 방광염이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성관계를 통해서 옮는 균이 아니라,
회음부 주위에 머무르고 있는 장내세균에 의해 방광염이 생깁니다.
방광염의 주된 원인균은 대장균이에요.
배변, 배뇨 후 뒤에서 앞으로 닦는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장 내에 상주하던 대장균이 질 입구나 요도 주변의 피부에 오염되고,
여기에 군락을 형성하게 되면 요로감염을 일으키게 돼요.
방광염을 방치하지 마세요!
방광염을 방치하게 되면 세균이 상행성으로 감염되어
신장까지 감염시키게 되고, 신우신염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방광염으로 인하여 신우신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신장에 비가역적인 손상을 주게 돼요.
신우신염이 아니더라도 한 번 감염되었던 것이 만성 방광염이 되거나,
잘못된 배뇨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과민성 방광으로 넘어가기도 해요.
방광염을 단순히 병원에 가기 부끄럽다고 방치해서는 안 되겠죠?
^^여성에게 흔한 5가지 질병^^
1.사춘기부터 시작되는 편두통 및 두통
세게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편두통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두 배나 더 많이
생기며,통증이 더 오래 지속되고,한달 동안 더
자주 생긴다고 합니다.
편두통은 호로몬이나 스트레스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현재 자료에서는 편두통이 원인이 신경
섬유의 과민감성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에 더해,
증추신경계가 이 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점도 알려져 있습니다.좀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위해 실험들이 현재에도 진행중입니다.
2.알러지
좀 이상하게 느껴지긴 하겠지만,알러지도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당 불내증 및 보리와 호밀에 대한 알러지도
여성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납니다.셀리악병
재단에 따르면 이것은 여성의 70%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이 화학 제품에도 더 많이 노출된다는
점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수의 알러지
반응들이 화장품이나 집안 청소제로부터 생깁니다.
3.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통증 및 염증을
유발하는 소화 과정 상의 질병입니다.이것은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게 하며,몇 시간 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이것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긴장을 할 때,호로몬 변화가 있을 때
나타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4.유방암
유방암도 여성들에게서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폐암 및 대장직장암의
발병 사례도 증가 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정기
검진을 절대 빠뜨리지 맙시다.
5.우울증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우울증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3억 5천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여성에게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우울증 인생의 특정 시기에서 나타나는 조용한 질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