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민수기22:36~40절의 말씀입니다.
"발락은 발람이 온다 함을 듣고 모압 변경의 끝 아르논 가에 있는 성읍까지 가서 그를영접하고 발락은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특별히 사람을 보내어 그대를 주르지 아니하였느냐 그대가 어찌 내게 오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어찌 그대를 높여 존귀하게 하지 못하겠느냐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말할 능력이 있으리이까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다 발람이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서는 발락이 소와 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고관들을 대접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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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은 발람을 극진히 영접합니다. 모압의 영토 끝 아르논까지 가서 발람을 맞이합니다. 발람을 높여 존귀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예언, 즉 이스라엘을 향한 저주 예언을 받아내려는 몸부림입니다. 우리의 기도나 열심이니 나의 바람을 이루려는 발락의 시도와 같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그것은 하나님께 '뇌물"을 바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내 뜻에 설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나를 설복시키는 일입니다.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