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금요일 퇴근하고 짐을 꾸려서 잣나무 숲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많이 가물었습니다.
박지에 짐을 풀고 메쉬스크린을 설치했습니다.
공동구매한 메쉬스크린입니다
여기에서 지내보려고 텐트는 집에 두고 왔습니다
높이는 좀 낮은 듯 하고요 2명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겠고요, 최대 4명까지도 무난할 듯 합니다.
토요일은 비가 좀 내려서 실타프를 설치했습니다.
송진과 송화가루가 좀 많이 묻었지만 그냥 무시합니다.
바닥공사가 어느정도 허술해도 6월은 지낼만하군요.
라이프스포츠 발포매트리스와 오라매트입니다
계란을 삶아서 새로운 박지를 찾아서 나서봅니다.
캠프라인 등산화가 사진에서 보니 많이 낡아 보이네요.
'스카르파' 라는 외국 등산화를 요새 열심히 살펴보는 중입니다.
박지로 돌아와서
간편한 식사로 한끼 해결합니다(不老 상표가 예전부터 애용했는데 만족합니다)
식사후에 쓰레기 봉투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입구가 지퍼백 타입이라서 완전 밀봉에 가깝게 처리됩니다.
이틀동안 모은 쓰레기를 넣어서 집에 가져오면 끝입니다.
모기장안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잣나무를 보는 것도 만족입니다
역시 큰 잣나무,소나무 아래에는 박지가 있네요
다음 주에는 저 숲 깊은 곳에 발견한 박지를 정리해서 텐트칠 정도의 평지 작업을 해두려고 합니다.
메쉬스크린을 패킹하면서 보니 스트링을 여유있게 주셨네요.
팩도 아주 예쁘게 만들어 주셨네요
깊은 계곡인데 물이 졸졸졸~~~` 시냇물 수준입니다.
비가 많이 오셔야 하는데 고향에서 농사짓는 친척들, 친구들이 걱정입니다.
첫댓글 잣나무 냄새가 여기까지 나내요
좋은곳에서 힐링하고 오셨군요
전 다음달이나 되야
산내음 맡아볼수 있을듯
부럽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이 참 좋습니다
소박하게 즐기시는 모습이 저를 비롯하여 여타와 사뭇 대조 되네요.. 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박지를 찾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오랜시간 답사 끝에 겨우....
저도 얼릉 메쉬 펴봐야 하는데...........
그라운드 시트가 지퍼가 아니라서 바짝 바닥에 밀착시키셔야 합니다
사용후기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되네요~
스토퍼가 기존 것과 달라서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