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적성전(可視的聖殿) 불가시적성전(不可視的聖殿)
2024.2.22
(요2:12-25)
12 After this he went down to Capernaum with his mother and brothers and his disciples. There they stayed for a few days. 13 When it was almost time for the Jewish Passover, Jesus went up to Jerusalem. 14 In the temple courts he found men selling cattle, sheep and doves, and others sitting at tables exchanging money. 15 So he made a whip out of cords, and drove all from the temple area, both sheep and cattle; he scattered the coins of the money changers and overturned their tables. 16 To those who sold doves he said, "Get these out of here! How dare you turn my Father's house into a market!" 17 His disciples remembered that it is written: "Zeal for your house will consume me." 18 Then the Jews demanded of him, "What miraculous sign can you show us to prove your authority to do all this?" 19 Jesus answered them, "Destroy this temple, and I will raise it again in three days." 20 The Jews replied, "It has taken forty-six years to build this temple, and you are going to raise it in three days?" 21 But the temple he had spoken of was his body. 22 After he was raised from the dead, his disciples recalled what he had said. Then they believed the Scripture and the words that Jesus had spoken. 23 Now while he was in Jerusalem at the Passover Feast, many people saw the miraculous signs he was doing and believed in his name. 24 But Jesus would not entrust himself to them, for he knew all men. 25 He did not need man's testimony about man, for he knew what was in a man.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12세 되던 해 예루살렘을 방문하셨다는 기록이
눅2:41-43에 나온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
갈릴리 가나에서 제2의 고향집 가버나움에서 며칠을 머물다
두 번째로 유월절 준수(遵守)를 위한 예루살렘 방문을 하셨던 것
두 번째 방문 하셨을 때
예수님은 크게 분노하셨는데...
이유는 하나님의 성전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도해야 하는 장소로 성별구별(聖別區別)이 유지(維持)되어야 하거늘...
하나님을 예배함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이용해 장사를 하는 시장통 북새통이 되어버렸음을 보게 되셨기 까닭이었다
예배당 관계자들은 구약성경에 능통한 사람들로 알고 있는데...
그들은 이사야56:7의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법...
그러나 그들이 아마도 성전 앞 마당에서 장사를 하는 무리들로부터 어떤 뇌물을 받았는지...
아무런 제재조치(制裁措置)를 하지 않았던 것
그것을 보면 얼마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이 썩었는지...왜 예수께서 마23:27 회칠한 무덤이라는 표현을 그들에 빗대어 사용하셨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성전 관계자들이 발끈한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 ‘돈(money)’ 때문이었다고 한다면
이러하고 그러함이 이 땅의 시간대에서는 결코 어느 교회도 예외없이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을 해 본다
왜냐하면 ‘돈(money)’이 딤전6:10에 바울을 통해 경고한 대로 주의(注意) 경계(警戒)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생명유지수단(生命維持手段)이 되기 까닭이다
그래서 옛 레위인들이 그러했듯
하나님 정하신 십일조와 헌물이 하나님께 드려짐이 없게 되자
오늘날의 목회자들 역시 이중직업(二重職業)을 갖게 됨으로 성별구별성상실(聖別區別性喪失)이라는 타락(墮落)
예배당 인테리어 및 각종 편의시설, 그리고 예배당 건물에 일부를 수익성있는 사업을 하되 전도선교(傳道宣敎)라는 명분(名分)을 내 세워 당연시(當然視) 어쩌면 앞서나가는 보다 권장(勸獎)할 만한 모범(模範)이 된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김과 주장(主張)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대하는 현실...
19절에서 예수님은 성전에 대하여 이런 말씀을 하셨다
"Destroy this temple, and I will raise it again in three days."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46년동안 지은 건물을 단지 3 일만에 재건한다고?”
그정도가 바로 그 시대 지도자들의 수준이었음이 폭로되는 순간이었던 것
사람들의 수준은 건물(建物)+예식(禮式)
예수님 말씀하심은 고전3:16에 언급한 그대로
하나님이 계시는
성령께서 계시는
그 곳이야말로 하나님 섬기는 성전(聖殿)이라는 본질(本質)을 말씀하시는 것
너무도 왜곡된 기독교를 본다
어디서부터 고쳐야 될지 모를 정도로 훼손된 기독교
그래서 허무시는 것일까?
헐어버리고 다시 지으시려고...?
마10:29를 대입해 보면 이러한 생각도 무리가 아니라는 판단이 선다
아~ 그런데 ...
나는...
내가... 목사!
마10:28 각오해야 할까?
그러면 마10:34-39 말씀처럼 ...???
주여!
이 속물(俗物)
긍휼(矜恤)히 여겨 주옵소서
용서(容恕)하여 주옵소서
바른 길 갈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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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 풍파 심하고
작사: Hugh Stowell
작곡: Thomas Hastings
1
이 세상 풍파 심하고 또 환난질고 많으나
나 편히 쉬게 될 곳은 주 예비하신 시은소
2.
그 향기로운 기름을 주 내게 부어 주셔서
내 기쁨 더해 주는 곳 주 피로 사신 시은소
3.
주 믿는 형제자매들 그 몸은 떠나 있으나
주 앞에 기도 드릴 곳 다 함께 모일 시은소
4.
내 손과 혀가 굳어도 내 몸의 피가 식어도
나 영영 잊지 못할 곳 은혜의 보좌 시은소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