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폐렴의 날
[ World Pneumonia Day ]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이다.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치료를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지난 2009년에 제정한 날이다.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은 전 세계 140개 이상의 비정부기관(NGO), 사회기관, 학교, 정부기관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이다.
아동폐렴글로벌연합회는 여러 국가에서 폐렴 예방과 퇴치를 위한 폐렴 관련 간담회와 교육 강좌, 소아과병원 심포지엄,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계 폐렴의 날이 처음 시작된 2009년, ‘글로벌 폐렴 서밋’(Global Pneumonia Summit)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었다. 폐렴 예방과 치료, 그리고 폐렴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이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폐렴의 예방과 컨트롤을 위한 글로벌 행동계획(GAPP, Global Action Plan for the Prevention and Control of Pneumonia)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5 세계 폐렴의 날 공식 홈페이지(worldpneumoniaday.org)국내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와 한국암웨이가 2010년 ‘세계 폐렴의 날’ 홍보캠페인에 처음으로 동참했다. ‘건강한 세상 만들기’ 주제로 서울 명동에서 폐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012년부터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 칠드런’이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서울과 지방의 주요 도시에서 폐렴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플래시몹 이벤트를 벌였다.
2015년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은 ‘2015 세계 폐렴의 날 소셜 미디어 챌린지’, ‘온라인 이벤트-영유아 폐렴 관련 피플초이스상’, ‘폐렴 혁신회의’, ‘공개 토론회 개최’ 등을 주요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UN)사무총장은 “폐렴과의 싸움은 모든 예방 가능한 아이들의 죽음에 마침표를 찍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폐렴 예방을 위한 손쉬운 해결방안으로 ‘백신 접종, 모유 수유, 안전한 물과 위생시설, 비누로 자주 손씻기, 양호한 영양, 충분한 실내 환기’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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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학생 아동권리전문가 그룹 영세이버의 폐렴 예방 플래시몹 이벤트.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 블로그> 2 글로벌 폐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출처: worldpneumoniaday.org> [네이버 지식백과]세계 폐렴의 날 [World Pneumonia Day] (건강 날날날, 박효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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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동 폐렴 많이 주위하고 예방 해야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