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목) 언약 관계의 회복, 복된 응답의 시작
호세아 2:14~23
오늘의 찬송(새 309장 목마른 내 영혼)
* 언약 관계의 회복 2:14~20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 하나님의 응답 2:21~23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위로하시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이 되게 하시니, 그분 백성이 애굽에서 올라온 날처럼 응대할 것입니다. 그날에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공의와 은총과 긍휼로 장가들어 영원히 사시면, 백성은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이라 하시고, 백성은 “내 하나님”이라 할 것입니다.
* 언약 관계의 회복 2:14~20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은 궁극적 회복을 위한 전주곡입니다. 죄를 범한 백성을 향한 징벌과 연단이 끝나고 하나님의 전적 헌신과 주권적 회복 사역이 약속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설득하셔서 징벌받은 현장으로 데려가십니다. 그곳에서 사려 깊은 말로 위로하시며, 황폐해진 광야를 회복과 소망의 장소로 역전시키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그분과 백성 사이의 결혼 관계가 회복되고, 바알 우상은 제거될 것입니다. 또한 피조 세계와의 관계가 회복되어 평화와 안식의 날이 열릴 것입니다. 진정한 회복은 그리스도를 통한 언약 관계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의 정의, 은총, 긍휼을 알게 된 성도는 남편이신 하나님께 진실한 아내로서 반응합니다.
* 하나님과의 결혼 관계 곧 언약 관계는 어떻게 회복되나요?
* 진실한 남편되시는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요?
* 하나님의 응답 2:21~23
언약 관계가 회복되는 날, 하나님은 백성의 간구에 '응답'하십니다. '응답'(반응, 대답)이라는 단어가 다섯 번 반복된 것은 응답의 확실함을 강조합니다(21~22절). 하나님이 하늘에 응답하신 결과 하늘이 문을 열어 땅에 비를 내리고, 땅은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산출하는 비옥한 땅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백성이 풍성한 복을 누리며 땅에서 다시 번성할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 백성이 된 그들은 긍휼의 하나님을 부를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심판과 회복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보여 줍니다. 성도가 알아야 할 참된 지식은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고, 만물의 주권자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회복의 주권자라는 사실입니다.
*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 회복의 결과는 어떠한가요?
* 최근에 하나님이 내 삶에 긍휼과 사랑으로 응답해 주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의 연약함과 잘못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를 '하나님 소유'라고 칭해 주시며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과 진실함으로 영원히 저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신랑 되신 주님을 더욱 알아가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회복을 선포하십니다. 남편이신 하나님은 아내 된 이스라엘을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위로해 줍니다. 거친 들은 출애굽 시절 하나님과 사랑을 나눈 첫사랑의 장소입니다. 하나님과은 이스라엘과 관계회복을 원하십니다. 징벌로 빼앗은 포도원을 돌려주고, 형벌의 장소인 아골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다시는 그들의 입에서 '나의 바알'이라는 말도 꺼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회복되는 그 날에는 이 땅에서 전쟁을 없애 이스라엘이 마음 놓고 살도록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 만물의 주권자가 되시어, 백성들의 삶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여김을 받지 못하던 자가 긍휼히 여김을 받고, 백성이 아니었던 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를 회복합니다.
호세아의 말씀을 묵상하며 놀라운 은혜를 깨닫습니다. 우리만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또한 그 첫사랑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나누었던 첫사랑의 관계를 온전히 회복게 하옵소서. 우리를 향해 먼저 손내미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사랑으로 반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폐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광야로 데리고 가서 타이르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어 내시는 것은 겸손하게 하시고 궁휼과 어려움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도록 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은 권능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방황하고 죄짐에 눌려있을 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날에는 네가 나를 남편이라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을 바알이라 일컷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그날이란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들은 구원하시겟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그날이 오기 전에 구원 받는 자리에 설수 있도록 회개하고 세상과 성별 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날에 나는 하늘에 응하고 하늘은 땅에 응하고 땅은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스라엘에 응하
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죄악속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한량없는 축복으로 채워 주시겠다는 회복의 말씀으로 깨닫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모든 세상 만물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오직 하나님 만을 온전히 섬기는 나와 병산교회 성도들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