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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러브 황우석! 원문보기 글쓴이: 김채운
강양구씨의 4월 5일자 "추적 60분"과 "줄기세포" 관련 기사 내용에 대해서 검토 후,
반박 글을 개진합니다.
글의 전개는 강양구씨 기사의 내용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 및 댓구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글의 이해를 위해서, 아직 강양구씨의 기사를 읽지 못하신 분들은 맨 아래에 첨부한
기사 원문을 간략하게 읽어 주심을 권합니다.
1. 기사 제목의 "꼼꼼히"에 대한 지적
강양구 기자님 당신의 기사 "<추적60분〉 꼼꼼히 살펴보니..."
우선 제목만을 읽고도 실소를 금하지 못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기자들은 기사 작성을 위해서 모든 사실들을 "꼼꼼히" 따져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모든 신문 방송 기사는 아래와 같아야 되겠지요.
'그냥 대강 조사한 - 외환은행 매각 불법 행위 전모'
'꼼꼼히 살펴본 - 새만금 사업 득과 실'
양구씨 기사가 소설이나 수필이 아니잖아요??
제목부터 당신의 생각이 언론에 대한 "자세불량"이라서, 내가 당신의 만화 같은 기사를
"꼼꼼히" 보고 이 글을 적게 되었음을 우선 알아주기 바랍니다.
2. "박사들 토론에 학부생이 생떼"
박사들 토론할 때는 학부생의 의견이 맞더라도 그냥 기죽어 있어 달라고...
양구씨가 오히려 생떼를 쓰시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전국의 60만 학부생들이 놀라 벌떡 일어나야 하겠네요.
강양구씨는 기사를 작성할 때 전혀 반대 시각들을 고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양구씨, 여기 cafe.daum.net/ilovehws에 들르실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번 잘 들어 보세요.
뉴튼은 학사 때, 이미 교수나 박사들의 논리를 뛰어 넘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그랬고.. 왠만한 당신이 아는 과학자들 중에서 "박사님 말이 무조건 옳습니다."
하며 멍청하게 학부 생활을 보낸 사람이 없습니다. 있으면, 소개시겨 주시오.
그러니,
당신처럼 교수나 선배 박사들이 하는 얘기를 가만히 듣고만 있는 사람은
우리 과학계에서 쓸모가 없는 것이오.
혹시 좀 맛이간 언론사에서라면 좋을지 모르지만...
(이쯤에서 나는, 당신에 대한 존칭이 생략되어야 함을 느낍니다.)
3. 도용과 인용을 구분을 못하는 강양구
도용이란 주인의 허락을 얻지 않고 사용한 것이고, 인용은 주인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사용하는 것이다. 한자 풀어줘야 아니?
그럼, 새튼이 자신의 특허 출원에서 황박사의 기술을 사용한 것이,
도용이니? 그냥 인용이니?
??
모르겠지? 둘 다야... (바보 ^^)
새튼은 우선 황박사의 기술을 인용하였어...
양구, 논문은 써봤지? 졸업 했으니 써봤겠지...?
(당신 논문... 누구꺼 배낀거, 나중에 내가 시간나면 캐볼꺼니까 준비 단단히 하고 있어요...)
황박사팀의 논문과 그 안에 기술은 전세계 모든 사람이 마음대로 인용할 수 있지.
인용하면서 출처에 "저자이름, 논문 제목, 발행년" 이렇게 표기만 해주면되.
하지만, 그 기술은 자기가 필요에 의해서 활용할 때에는 사전에 합의와 허락을 받아야 해.
특히 어떤 이권이 발생하면 반드시 문서적인 허가를 받아야 되지.
뉴캐슬대학에서 황박사의 기술을 사용하여, 배반포 하나 만들어볼려구 할 때,
황박사에게 사전에 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한 거 기억나지?
더구나, 황박사는 새튼 특허와 동일한 기술에 대해서 이미 특허를 제출한 상태인데,
새튼이 황박사에게 "당신 기술 내가 내 특허 작성에 사용합니다" 하고 물었니??
그냥, 물었었다고 하고 넘어가자. 그것도 가장 중요한 게 아니니까.
가장 중요한 사항은, 만약 새튼이 황박사의 기술과 그 권리를 자기 특허 문서에서
확인해주고, 자기 기술은 여기에서 다시 뭐와 뭐를 를 더해서 만들어낸 그 무엇이다.
하고 서술 했으면, 이건 단순한 황박사의 기술(이걸 선행기술이라함)을 인용한 것이 된다.
특허란 기술의 소유권 주장과 인정으로 구성되는 것이야.
특허에서는 이걸 청구항(영어로는 "claim) 이라고 해요.
그런데, 새튼은 황박사의 기술을 황박사나 대한믹국의 소유로 인정하지 않았잖아...
그리고, 자기 것으로 해 달라고, 미국 특허청에 청구한 것이야.
그러므로 새튼의 특허 서류에서 황박사의 기술을 인용하였으며, 또한 동시에
도용한 것이 되는 것이야.
쉬운 말로 훔쳐가는 것이지, 뺏어갔단 말이야...
강양구씨 당신 어머니의 나라, 대한민국의 기술을
새튼과 미국에서 가지고 간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야...
기분 좋아, 나빠?
어저께 고향 방문한 하인스 워드 母子를 봤는가?
워드와 강양구의 차이가 뭔지 알아? 한쪽은 고국에 버림 받고도 고국을 사랑하고,
당신은 고국의 보호 아래 컸으면서, 고국의 등에 칼을 꽂는 것이라는 점이오.
그만, 나의 등에서 당신의 칼을 거두어 주시오.
4. 처녀생식의 가능성과 강양구가 침팬지일 가능성
처녀생식은 오늘까지도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가상의 용어라는 것을 알고 있죠?
생식세포가 당신같이 생긴 암세포처럼 스스로가 분열된 것이오.
그런데, 과학적으로 서울대의 발표를 풀어보면,
처녀생식일 가능성이라고 선언함과 동시에 논리적으로 처녀생식이 아닐 가능성이
라는 선언이 존재하는 것이오.
가능성이라는 용어를 공개하거나 공표하기 위해서는 소위 과학자라는 사람일 경우,
그 가능성은 최소 몇% 이상이다라고 말해야 하오.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사실이 아니고, 논리를 더이상 전개할 수도 없는 것이오.
왜냐하면, 서울대 조사위 발표식으로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내가 당신이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오.
당신 몸의 DNA의 99.4%는 침팬지와 같다는 것을 알고 있죠??
나는 분석을 의뢰받은 당신의 세포 샘플 DNA 서열을 99%쯤 분석하다가
중단하고, 신문과 방송에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게되오.
강양구는 침팬지일 가능성이 있다.
그게 정당하다고 보는가?
하지만, 나는 과학자이므로 여기에 최소한 이렇게 덧붙여 말할 것이오.
강양구는 99% 침팬지일 가능성이 있다.
당신은 침팬지가 되는 길로 열심히 달려 가고 있소. 당신이 사람일 확률은 1%도
안되기 때문이오.
우리의 자랑스런 서울대는
처녀생식의 가능성이 몇% 된다고 말한 적도 없고, 이 세상에 처녀생식이
가능한 기술인지도 확인하지 않았지요.
("처녀생식만으로도 대단한 발견인데... 아깝다" 가 전부였지...)
그래서, 국민들이 미쳤다고 하는 겁니다.
"처녀생식으로는 이야기가 풀어지는데, 체세포복제로는 이야기가 안풀어지므로
처녀생식일 가능성이 있다."
이게 얼마나 코믹하고, 전세계 과학계에 챙피한 상황인지 다른 방법으로도
설명해 드리죠.
19세기, 한 무인도에 여자 2명과 남자 1명이 표류했어요.
여자가 한분은 아이가 있는 부인이고, 한분은 처녀입니다.
약 1년후 부인의 남편이 온 바다를 다 뒤져서 이들을 찾아 냅니다.
그런데, 그 사이 이 섬에는 아이가 생겨났어요.
아내를 되찾게 되었지만 남편은 또다른 고민을 하게되었습니다.
저 아이가 누구의 아이일까...
무인도에 있던 남자는 구출되기 전에 이미 병으로 죽었고,
자기 부인에게 물어 보니, 절대 자기 아이가 아니라고 펄쩍 뜁니다.
사실, 자기 부인이 낳은 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도저히 부인과 닮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처녀의 얼굴과 많이 닮아 보였습니다.
결국, 남편은 자기 부인을 굳게 믿었고,
새로 출생한 아이는 남자와의 관계에 의해서 처녀가 난 아이라고 온 나라에
공표해 버립니다.
그 처녀는 어이가 없습니다. 절대 자기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그 남편은 그 나라에서 사회적으로 신망받은 대학의 저명한 학자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들 처녀의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뒤, 너무나 억울한 처녀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서 목을 메 죽었습니다.
양구씨,
당신들의 비논리적인 독설은 대체, 누굴 죽이기 위함입니까?
도대체, 어느 나라를 망하게 하기 위함입니까?
5. "핵심은 논문조작"이 아니고 "핵심은 대한민국 특허권"
양구, 당신의 신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무엇입니까?
당신의 몸 중에서 1kg만 떼어가야 겠다고 하면 어디를 떼어 주겠습니까?
나는 당신의 뇌의 일부나 낭설들을 연발하는 혀를 권하고 싶지만,
당신은 다리나 팔을 잘라가라고 할 것입니다.
당신의 핵심을 잃기는 싫을 것입니다.
당신이 주장하는 핵심인 논문조작에 대해서..
논문의 전체 조작인가요? 일부 조작인가요?
일부 조작된 부분들(사진, 줄기세포 갯수, DNA PICK)을 다 지우고,
나머지 내용들로 논문을 구성할 경우 그 논문이 가치가 있나요?
없나요?
그것이 핵심과 비핵심을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김선종이 조작한(검찰 수사 과정 중 발표 사실에 의거) 내용들을 다 지우고,
나머지만으로 다른 제3자가.. 아니, 강양구 당신이 이 논문을 완성해야 한다고
하면, 완성되지 않습니까?
사실 그렇게 되면 2004년 논문이 되지요.
그럼, 나의 주장은 '2004년 논문이 핵심이다가' 됩니다.
당신은, "2004년 논문이 완전 거짓"라고 전세계에 당당하게 발표할 수 있나요?
2004년 논문의 진위 여부를 조사... 어쩌구 하다가 꼬리 잘라먹은
당신들의 행태가 불쌍합니다.
2005년 논문의 핵심은 황박사 연구팀의 원천기술인 "짜내기식 배반포형성의 실용화 검증"
입니다.
"실용적이다"라는 사실을 얻기 위해서 수 많은 기증자들의 난자들이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김선종 연구원이 실용적의 수준이 넘는 줄기세포 수율(성공율)을
얻었어야 하는데, 이것이 실패한 것입니다.
그래서, 새튼쪽에서는 빨리 논문을 제출하라고 재촉하지...
세포들은 자꾸 죽어나가지... 시간은 없지...
결국, 그 부분들이 부풀려진 것이지요.
한마디로 세포 복제를 하지 않고 논문용 내용 복제 및 데이터 증식을 해버린 것입니다.
그럼, 황우석 연구팀이 제공한 대한민국 원천기술은 무엇이냐...
1. 줄기세포 단계 전까지의 배반포생성 기술
2. 배반포 생성의 수율의 실용성, 현실성입니다.
그 "핵심"이 대단한 이유는
1. 인간 체세포 복제 배반포 생성 기술이 전세계에서 유일한 것이다.
2. 그 배판포 생성의 수율이 그것으로 줄기세포를 만들어 볼 만큼 훌륭하게 높다.
입니다.
당신 수준으로 쉽게 풀면,
이번 2005년 논문의 목표는 "줄기세포 하나를 성공해 내는데 드는 난자의 갯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인데,
사실은 줄기세포가 중간에 오염되고, 줄기세포가 자라다 죽고해서 기한내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지만,
그 밑바닥에 존재하던 핵심인 체세포 복제 배반포 생성이 안되는 것도 아니며,
그 배판포 생성 기술이 아무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높은 것이 엄연한 사실이라는 것이지...
그건, 2004년 논문이고, 대한민국의 특허 내용이란 말이야.
이것은, 이번 2005년 논문 내용의 조작 여부와 전혀 관계 없이 불변하는 사실이라는 것이며,
이것이 중요한 핵심중에 핵심이다.
6. 이것은 "0" 과 "1"의 차이
새튼의 연구소에서는 인간 체세포 복제 배반포가 "0" 이므로 아무리 수십억 달러를 써서
연구해도 체세포줄기세포가 "0" 입니다.
서울대의 연구소에서는 배바포가 수십개이므로 몇십억원을 써서 체세포줄기세포를 몇개
만들수 있는 것입니다.
2005년 초에 이 핵심기술을 활용한 단계인 줄기세포 배양 실험을 진행하던 중,
실패한 것이고,
실패했으면, 발표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그것을 허용한 것이 잘못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말하고 다니는 "핵심은 논문조작"에 대해서 이렇게 정정 바랍니다.
"핵심은 체세포 복제"
"핵심은 기술의 특허권 획득"
이것이 새튼을 포함한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눈독을 들이고 있는 "핵심"입니다.
체세포 복제만 되면, 사실, 그 뒤의 줄기세포 배양은 성공여부를 떠나서, 국내 시험관아기
시술 가능한 산부인과 규모의 시설과 인력만 되어도 실험이 가능한 것입니다.
7. 성체줄기세포는 석탄, 체세포줄기세포는 석유
당신, 양구는 체세포 줄기세포 기술이 가망성이 없다고 했는데,
나의 해석은 "성체줄기세포는 석탄, 체세포줄기세포는 석유"
석탄의 광맥 발견 확률과 석유 시추 성공 확률 중에 당연 석유가 낮습니다.
채굴 비용도 석유가 높습니다. 가격도 석유가 비쌉니다.
그러나, 석탄의 활용도보다 석유의 활용도가 월등합니다.
결국, 최근에는 석탄은 매장량이 다되지 않았는데도, 점점 문을 닫고 있습니다.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의 성공이 성체줄기세포에 비해서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공하면, 성체줄기세포 시장은 거의 사라집니다.
나는 성체줄기세포 시장의 소비자도 아닙니다.
과거에는 재대혈을 알지 못하여, 나는 재대혈도 없는 사람입니다.
전세계 사람 대부분이 나와 같은데, 어떻게 성체줄기세포를 끝까지 붙잡고자 하느가?
해괴한 당신들의 주장은, 석탄을 다 캐 쓸때까지 석유는 있어도 쓰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리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한국이 안하면, 미국이, 일본이, 영국이, 중국이, 인도가.. 아님 어느 미친 영생종교
집단이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8. 사이언스의 2005년 논문 검증절차에 대해서
사이언스가 2005년 논문을 보다 세부적으로 검증하지 않은 이유는 교신저자에
새튼이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이다.
새튼이 교신저자로서 자기의 이름을 걸고 모든 내용을 검증했을 것이기 때문에
어는 정도의 확인이 된 상태로 인정하고 논문을 검토했다.
사이언스의 논문 검토자들 중에 어느 누구도 새튼의 검증에 대항할 정도의 권위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문형렬 PD님 같은 분들이 추가적으로 의심하는 것은,
브릭의 연구원들의 눈에도 쉽게 발견되는 사진 조작 조차 사이언스의 검토 과정
에서는 발견하지 않도록 또는 발견하지 못하도록 그 막강한 새튼이
무슨 짓인가 하지 않았겠냐 하는 점이다.
과학의 얇은 탈의 쓴 언론인 양구씨가 이해하는 방식으로 풀어드립니다.
과학전공자인 당신의 원고를 편집장님이 검토를 하실 것인데,
당신이 20시간 쓴 원고를 편집장이 당신을 의심해서, 10시간을 들여 현장검증,
자료조사, 데이터 확인 등등의 우매하고 멍청한 절차를 중복하지는 않는다.
그것 당신에 대한 도전이고, 당신보고 회사를 나가달라고 할 때나 하는 치졸한
업무 침해이다.
그런데, 당신이 지금까지 이번사건에 관련하여 뱉어 낸, 오류 투성이 기사들이
결국 거짓과 왜곡으로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면...
당신의 편집장도 1차적인 책임을 지고 옷을 벗어야 하나?
100% 그러한가?
편집장님도 황우석 박사처럼 휘하 기자의 잘못을 관리하지 못한 잘못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야 할까?
전세계 어느 나라가 그러한가?
추후, 지면으로 답변해 주면 고맙겠다.
더욱 웃기는 것은 책임의 절반을 감당하고 있는, 사이언스를 잠재웠던
새튼은 오늘도 아무 변화 없이 잘 살고 있다.
오히려 눈먼 특허들을 가지고 갈 예정이다.
요즘, 당신들 땜에 공부가 안된다는 학생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당신들 땜에 서울대가 싫어진다는 사람들도 발생하고 있다.
엄마들이 집에서 거리로 촛불들고 나오고 있다.
뭐, 다 좋다.
우리 국민들의 생각보다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겨낼 것이고,
이번 사건도 용감한 자들의 희생과 선량한 사람들의 용기로 점점 바른쪽으로
해결되고 있으니 문제없다.
다만, 참을 수 없는 점은
거짓을 덮기위해 다른 엄연한 진실을 왜곡하거나,
논리를 하찮게 생각하여 장나쳐서, 수많은 사람들의 질서 정연한 정신세계를 흔들어 놓거나,
과학이라는 인간의 문명에 오물을 바르지는 않아야 하겠다.
9. 마직막으로 한 가지, 양구씨에게 묻습니다.
혹시 제목에 언급한 "동네방송"이라함은 우리 동네에 있는 지방방송, 지역신문,
지역언론들을 말하는 것입니까?
만약 그렇게 생각하여 동네 운운하였다면, 당신은 참 한심합니다.
얼마후면, 지방선거입니다.
당신처럼 동네나 지방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때문에 지역정치가 계속 어렵고,
결국 모든 로드가 포화되는 수도 서울 또한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입니다.
앞서가고 있는 민주 국가들이 다 지향하고 있는, 지방 분권적 민주 정치가
당신같은 사람들 덕분에 우리 나라에서는 자꾸 정착이 늦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말조심 부탁합니다.
제발, 내일은 뇌를 씼고 새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양구씨,
당신과 나, 우리는 미물들이다.
인간 중 누구도 神의 영역에 도달하지도, 도달할 수도 없다.
이건 神이 인간에게 허용한 부분에 대한 잠시의 敍事들이었다.
당신에게 神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깊이 기도해 보기 바란다.
난 오늘 밤, 역사의 중심에 있는 당신이 되기를 기도한다.
............
이상, 불초한 자의 하찮은 글에 대해서,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2006년 4월 6일, 새로운 새벽을 열리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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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 기자님의 기사 원문을 윗 글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에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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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꼼꼼히 살펴보니 진짜 '동네방송' 수준"
[프레시안 2006-04-05 21:47:19]
누리꾼 의혹만 '집대성'…"박사들 토론에 학부생이 생떼?"
[프레시안 강양구/기자] 황우석 지지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추적60분〉의 황우석 씨 관련 방송 내용이 인터넷에 전격 공개되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방송 내용은 그간 누리꾼들이 수 차례에 걸쳐 제기해 온 의혹을 집대성한 수준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누리꾼 의혹 집대성한 것일 뿐…섀튼 '도용'한 거 맞아?
이 방송 원고에서는 크게 세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가 황우석 씨의 특허를 도용했다는 의혹 △황우석 씨의 2004년 줄기세포가 '처녀생식'이 아닐 가능성 △배아복제 줄기세포의 전망이 밝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의혹은 그간 황우석 씨와 누리꾼을 통해 수없이 반복돼 온 내용이다.
우선 〈추적60분〉 원고는 "섀튼이 2004년 4월 9일 기존의 특허를 수정 보완하면서 황우석 교수팀의 '부드럽게 쥐어 짜기식 핵이식 기법' 등을 첨가했다"며 황 씨의 연구를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원고가 소개한, 섀튼 교수의 특허를 아무리 살펴봐도 이를 '도용'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원고도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섀튼 교수는 기존의 특허를 수정 보완하면서 분명히 "황우석 교수의 쥐어 짜기식 핵이식의 방법을 참조했다"고 언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추적60분〉팀과 인터뷰를 한 미국의 한 특허 변호사도 "도용한 것은 확실하지만 다 인용을 했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한 것"이라고 다소 횡설수설하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
'처녀생식' 아니라면 2004년 줄기세포 정체는?…〈추적60분〉팀 "…"
그렇다면 〈추적60분〉원고는 2004년 줄기세포의 정체에 대해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의 '처녀생식'이라는 결론을 뒤집을 만한 근거를 제시했을까? 김희발 서울대 교수(동물자원과학과) 등의 일부 학계 인사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 수준의 의혹 제기에 머물고 있다.
이 원고는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염색체 손상의 비율을 근거로 체세포복제 줄기세포가 아니라고 단정하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실제로 인간배아 줄기세포가 배양 중에 염색체가 손상되고 있음이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의 결론을 수 차례 검증했던 관련 전문가들은 이런 주장에 실소했다.
한 전문가는 "박사들이 모여서 '처녀생식'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 학부생이 와서 생떼를 쓰는 격"이라며 "〈추적60분〉팀에 자문을 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2004년 줄기세포의 염색체 손상의 비율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04년 줄기세포의 경우에는 '결손', '재조합' 등 지금까지 알려진 유전자 돌연변이를 다 적용해 봐도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하지만 '처녀생식'이라고 가정할 경우 동원체 부근에 몰려서 동형접합(homozygosity)이 나타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DNA지문분석 결과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것. 실제로 다수의 생명과학자들도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DNA지문분석 결과를 꼼꼼히 검토한 후, '처녀생식'이라는 결론을 지지했다.
핵심은 2004년 논문 조작…'처녀생식'은 부차적 문제
더구나 〈추적60분〉의 원고 내용이 알려진 뒤에도 2004년 줄기세포 문제를 둘러싼 전후 사정은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다.
십분 양보해 2004년 줄기세포가 '처녀생식'이 아니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도대체 모체의 것과 DNA지문분석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 2004년 줄기세포의 정체는 뭔가? 〈추적60분〉팀에 자문을 해줬다는 전문가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일 수도 있다'는 희망사항만 되뇌고 있지만, DNA지문분석 결과가 모체의 그것과 다르게 나타난 이 줄기세포를 '배아복제 줄기세포'라고 인정할 과학자는 아무도 없다.
더구나 〈추적60분〉팀은 만약 2004년 줄기세포가 배아복제 줄기세포였다면 황우석 씨 측이 〈사이언스〉에 논문을 제출할 때 DNA지문분석 결과를 조작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못 하고 있다. 즉, '2004년 줄기세포가 처녀생식이냐 배아복제 줄기세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황우석 씨 측이 당시 논문을 조작했느냐'는 것이 본질인데 〈추적60분〉팀은 이것은 피해가면서 엉뚱하게 애먼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2004년 줄기세포의 정체는 이미 과학계에서는 ‘처녀생식’이라는 데 합의가 됐고 구체적인 메커니즘에 대해서 논의하는 단계다. 〈추적60분〉팀에 자문을 한 김희발 교수 등도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결론이 틀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만 제기하지 말고 왜 틀렸는지, 또 그렇다면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대안이 무엇인지를 제기해야 할 것이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만 인용한 〈추적60분〉팀
이번에 공개된 〈추적60분〉원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배아복제 줄기세포에 대한 산업적, 경제적 전망을 과장한 마지막 부분이다.
이 원고는 '배아복제 줄기세포의 미래시장 전망이 밝다'며 미국의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2005년 보고서를 인용하고 있다. 〈추적60분〉팀은 "이안 윌머트 등 세계적 줄기세포 학자가 참여한 이 보고서는 미국의 정책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보고서"라며 "이 보고서는 성체 줄기세포가 시장을 주도하지만 만 10년 후에는 배아 줄기세포가 70%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보고서의 전망은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규제를 풀기 위한 과학계, 산업계의 바람에 불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이 잡지는 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규제를 풀기 위한 과학계, 산업계의 목소리를 주로 실어 왔을 뿐만 아니라, 2005년 11월에는 황우석 씨를 '올해의 연구 리더'에 선정했다가 논문 조작 사실이 드러난 뒤 취소한 적도 있다.
〈네이처〉 "배아복제 줄기세포 전망에 극히 회의적"
오히려 배아복제 줄기세포의 산업적, 경제적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사이언스〉, 〈네이처〉 등 본격적인 학술 잡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일반 대중 과학잡지일 뿐이다. 〈네이처〉는 황우석 씨의 논문 조작 사건이 확인된 후 지난 2월 '줄기세포 여정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배아복제 줄기세포 관련 업계의 동향을 짚는 기사를 실었다.
황우석 씨의 경쟁자로 널리 알려진 어드벤스드 셀 테크놀로지(ACT)는 황 씨의 논문 조작 사건 이후로 승승장구하고 있을까? 현실은 정반대다. 〈네이처〉는 "황우석의 연구가 취소되었지만 ACT는 주도권을 다시 찾아올 만한 여건이 못 된다"며 "이 회사는 2005년 2600만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끌어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고 지적했다. 〈네이처〉는 다음과 같이 글을 끝맺고 있다.
체세포 핵이식을 이용한 인간복제에 대해 (ACT의) 란자가 가진 낙관적 견해를 같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있는 옥스퍼드 바이오사이언스 파트너스(OBP)의 벤처 투자가 더글러스 팸브로는 "난 ACT 외에 그 연구를 한다는 기업이 있다는 얘길 못 들어 봤다"라고 말한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지도적 줄기세포 과학자는 더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나는 인간의 체세포 핵이식에 관한 특허가 중요한 상업적 가치를 가질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며 "황우석의 논문 때문에 자기 회사의 자금 확보 길이 막혔다고 란자가 말할 때마다 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Nature> 439(9 February 2006) : 658-659)
배아복제 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이런 〈네이처〉의 지적대로 황우석 씨, 〈추적60분〉팀, 과학기술부의 주장과는 달리 배아복제 줄기세포가 갖는 가능성은 여전히 과장돼 있다는 것이 과학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공교롭게도 이런 〈네이처〉의 지적에는 2005년 6월 황우석 씨의 조작된 논문을 검증 없이 발표했던 〈사이언스〉도 동의하고 있다.
〈사이언스〉는 황우석 씨의 논문을 발표한 직후인 2005년 6월 10일자에서 "과학자들은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인간의 발달 과정과 질병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제공해줄 것이라는 데 거의 의견일치를 보고 있다"며 "그러나 그 세포들이 척수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데 실제로 쓰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덜 분명한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사이언스〉는 "캘리포니아 주의 제론(Geron) 사가 (배아복제 줄기세포가 아닌) 수정란 줄기세포를 써서 척수 손상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2006년 여름에 실시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도 많은 줄기세포 연구자들은 상당히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임상시험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위해를 끼칠 경우 그 분야 연구가 후퇴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배아 줄기세포 자체의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배아복제 줄기세포의 전망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사정 때문에 황우석 씨의 논문 조작 논란이 한창이던 12월 13일 미국에 거주하는 한 교포 생명과학자는 "여러 질병 중에서 가장 폭 넓은 환자층을 가지고 있는 암, 심장 질환, 비만, 노인성 질환, 당뇨병 중에서 줄기세포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당뇨병밖에 없다"며 "이 중에서도 '소아 당뇨'만이 줄기세포로 치료가 가능하고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비싼 돈이 요구되는 것까지 감안하면 전체 당뇨병 환자 가운데 극히 제한된 환자만 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황우석 교수의 연구 결과가 미칠 경제적 효과는 과장됐다"고 명확히 지적하기도 했다.
강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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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양구...지식과 논리만 있지 인간적인 내면의 근본바탕이 전혀없는 사람이다...이것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것과 같아 언젠가는 반드시 반드시 무너지고 말것이다...강양구...서울대조작위, 개비씨의 대변인의 역할외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강양구...대한민국 국민들 그리 어리석지만은 않다는 것을 기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