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 옛 시절로 돌아가서 나를 보자 There is nothing like returning to a place that remains unchanged to find the ways in which you yourself have altered.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곳에 가서야 비로소 자신(自身)이 그동안 얼마나 많이 변해 왔는지 깨닫는 것, 그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比較)할 수 없다. ―넬슨 만델라 Nelson Mandela
고등학교 동창회(同窓會) 소식을 들었을 때 설레면서도 두렵기도 하다. 친구들은 고등학교 때와 지금의 내 모습을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친구들의 말에 실망(失望)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다. 이처럼 우리는 옛날 지인(知人)들을 통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학창 시절 친구들은 나를 어떻게 기억(記憶)하고 있을까? 그들의 기대(期待)를 저버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면서도 나만의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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