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섬
출발 시간전에 명단/신분증 확인 등 시간 필요 / 8:20 까지 오세요
언제 : 3월17일 오전 8:30분 (신분증지참, 명단 작성해서 제출하고 출항)
어디서 : 인천 남항부두 입구 (도로 중앙에 시계탑이 있고 우측에 SK 주유소 있음)
(낚시배가 출항하는 곳으로 연안부두 약1키로 못미쳐 왼쪽)
오시는 방법 :
1) 전철 : (인천, 제물포, 동인천)에 오셔서 버스 혹은 택시 이용
2) 승용차: 경인고속끝 직진, 다음 사거리 좌회전, 다음 직진하면 좌측
3) 제2 경인고속 끝 우회전, 사거리2번 직진하면 좌측에 있음
(쉽게 찾으려면 연안부두로 진행, 도로중앙 하얀색 남항탑 앞에서 비보호 좌회전
하시면 낚시배가 엄청있는 부두 입니다 : 오른쪽 끝 "국제유선" )
- 아래 약도 참고하세요
모집 인원 : 40 명
신청 방법 : - 반드시 회비를 먼저 입금하시고
- 메일이나 쪽지로 인적사항(성명/전화/주민번호)을 보내주시고
- 게시판에 꼬리글로 입금하신 날자를 기록해 주세요
신청자 명단 : 이곳에 입금하신 분의 순서대로 실명으로 기재 하겠습니다
회비 : 40,000원 (여비, 여행자보험, 배에서의 간식, 푸짐한 점심 식사비 등 포함)
*. 동행하는 비회원은 10% 가산하여 44,000원 입니다
우리은행 688-160771-02-001 (최요환)
소요시간 : 인천에서 배로 2시간
귀가 : 현지에서 오후4시 출발하여 인천항에 6시경 도착 예정
복장 : 등산복 차림(등산화 포함 따듯한게), 모자, 머플러 등.
준비물 : 행동식/간식(든든하게), 따뜻한 물, 카메라(메모리 건전지).
신분증, 멀미약(키미테/아침 일찍 붙이세요, 마시는 약 등)
* 특히 점심은 늦게(오후2시30분경) 먹게 되므로 간식을 든든하게 준비
행사일정 :
오전 8:30 인천 출발 - 10:30 선착장 도착 - 10:40 섬 기행 시작
12:30 함께 모여서 간식 - 2:30분 식당에서 식사 - 4시 섬에서 출항
- 6시 인천 남항 도착 해산
인천 남항 약도
조금 더 상세하게
************** 서해안 섬 안내 *************************
이곳은 비교적 도시화가 거의 진행되지 않아서 조그만 섬마을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조그만 산에는 약초류와 나물류가 많아 아름다운 꽃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신다면 아주 많은 개체의 노루귀(흰색, 분홍색, 남색)와
꿩의바람꽃,변산바람꽃, 복수초 등 비롯해 섬에서만 볼수 있는
여러 종류의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절기에는 뱀이 많아서 출입에 조심을 해야 한답니다
주의사항 :
절대로 관찰만 하시고, 절대로 채취하거나 꺽는 등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로 없도록 하셔야 하며
이러한 행위가 있는 분은 섬에 남겨두고 오겠습니다.
이런분은 개별적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오셔야 합니다.
(여객선 이용시 돌 한개 풀 한포기 소지자는 모두 처벌?)
섬의 모양은 대체로 타원형이며, 해안선이 단조롭고 해안이 좁게 펼쳐져 있다.
북동쪽 해안가에 취락이 밀집해 있고,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부근 수역에서는 조기·새우류·민어·갈치 등이 많이 잡히고, 굴 양식이 이루어진다.
농산물로 쌀·보리·콩·고구마 등이 소량 생산된다.
초등학교 분교 1개교와 경찰지서가 있다.
출발 24시간 이전 : 여행자보험 가입 이후에는 3,000원 감액
출발전날 오후 5시 이전 : 3만원 환불
출발전날 오후 5시 이후 : 환불 없음/소요경비 산출후 회비를 결정했으며
다른 회원님까지 못 가시게 하셨기에......)
아래의 지난해 번개 후기를 참고 바랍니다.
일시 : 2006.03.25. 10:30 ~ 15:30 (현지에서의 시간임)
날씨 : 맑음
사용카메라 : 니콘 D-200 (탐론 18~200 micro zoom 렌즈와 니콘 105mm Micro 렌즈 교환 사용)
글과 사진 : 화니
오전 8시 10분 인천 남항 출발
오전 9시 30분경 영흥도 를 지나면서 의외로 파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회원님 몇분은 배멀미로 고생하시고......
마침 밀물시각 이어서 파도는 더욱 높아져 그랬던것 같습니다.
바람, 밀물, 파도로 인해 배의 전진속도도 떨어졌고
예상보다 조금 늦은 10:30분경 섬에 도착했습니다.
섬과 야생화 군락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하고 기행에 들어갔습니다.
1차 번개와 불과 일주일만에 식생이 많이 변화 되었는데
변삼바람꽃은 싱싱한 개체가 거의 보이지 않고
꿩의바람꽃 천지가 펼쳐져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군락지에 40여명이 흩어졌는데 일부 회원님과 함께 섬을 둘러보기로 하고
10명이 한조가 되어 섬의 뒷편을 거쳐 산을 넘어오기로 했는데
섬 뒷편의 경치가 매우 빼어났으며
우리는 이곳에서 소풍나온 기분으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좋은 풍광을 만끽했습니다.
잠시후 산의 중간 정도 오르니 C 지구의 군락지가 펼쳐져 한참을 머물고
산의 정상을 넘어 점심식사로 정해진 풍도랜드로 내려왔습니다.
42명의 회원님이 함께 맛난 식사를 하고나서
파도가 높아진다는 선장님의 호출로 예정보다 30분당겨 섬을 나왔습니다.
함께하신 회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약 2시간 20분만에 도착해서 하선하고 있습니다
↓2. 군락지의 입구에서 발걸음을 못떼고 있습니다
↓3. 빨리 엄청난 군락지로 가자고 해도 움직이지를 않더군요
↓이곳 (A지구)에서 약 두시간 동안 꽃속에 파묻혀 지냈습니다
↓4. 군락지에서 한참을 기분좋게 지낸후 몇몇은 섬을 일주하기로 했습니다
↓ 7. 노랑곶부리 주변에도 몇가지 꽃들이 우리를 반겨 주더군요
↓ 9. 현지 식당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 늦은 시각 이어서 더욱 맛이 좋더군요
↓10. 섬에서 돌아오기 직전 부두에서 / 바람이 엄청 불고 시간에 쫒겨 사람이 적습니다
↓11. 섬을 떠나기가 아쉽지만 돌아오기 위해 배에 올라탑니다
↓ 12. 배를 타고 돌아오던중 영흥대교 밑을 통과하며 잠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13. 이제부터는 꽃사진 입니다 / 엄청난 꿩의바람꽃 군락지 (탐론 광각렌즈 사용)
↓14. 같은 장소에서 (니콘 105mm micro 렌즈)
↓20. 노랑곶부리 근처에서 만난 솜나물 / 색상이 선명하고 개체의 크기도 크더군요
↓21. 지난해의 꽃대가 그대로 남아 있는등 상태가 아주 좋더군요
↓22. 솜나물도 이렇게 많은 꽃이 피는줄 .. 처음 보았습니다
↓23. 중의무릇도 아주 많은 꽃이 피네요
↓24. 산자고의 귀여운 자태
↓25. 노랑곶부리 부근에는 원추리와 할미꽃이 아주 많더군요
↓ 26. C 지구에는 (풍도)대극이 너무 많아 마치 심어놓은것 같았습니다
↓ 27. 대극을 접사
↓ 28. 산을 넘어 B 지구로 오던 도중에 아주 진한 색상의 제비꽃 한 포기
↓ 29. 현호색 ( 썩은 나무등걸로 뒷배경 처리)
|
첫댓글 구경한번~잘 했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