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일교회(담임 박응진 목사)에서 시무장로 30년이 넘게 섬겨온 한상근 장로(사진, 천광사 대표)가 원로장로로 추대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5일 주일 오후에 공동의회에서 추대를 받은 한상근 장로는 일찍이 우학리교회에서 여수로 나오면서부터 여수제일교회에 등록 했다.
당시 담임 목사는 최성원 목사였으며, 섬긴 교역자만 해도 배순조 목사, 김선영 목사, 정성규 목사, 김성천 목사가 된다. 한 장로는 주로 교회학교 교사로 말씀 교육에 정진했다.
당시는 여수로 나오면 으레히 여수제일교회로 출석을 했다. 한상근 장로는 지금도 찬양대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년간 봉사하던 중에 장로로 장립을 받아 30여 년이 넘게 시무했다.
교동오거리에서 맞춤 양복점을 운영하다 여천신기동으로 가게를 옮긴 후에도 변함없이 봉사를 해 온 세월이 50년이 님는다. 한 장로는 말한다.
"많이 부족한데도 교인들이 사랑해줘 고맙기짝이 없다"고 말한다. 김하식 장로는 "한상근 장로는 교인들의 모범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칭찬산다.
추대예식은 오는 12월 16일(토) 오전 11시에 여수제일교회 본당에서 거행할 계획이며, 당일 박응진 담임목사 위임예식과 장로 3인 은퇴예식도 함께 갖는다고 한다.
한상근 장로는 별세하신 소호교회 원로 한영휘 목사와 헝제가 되며, 에수만 섬기는 집안으로 고 한영휘 목사는 매년 한 차례 남면출신 목회자부부를 식사자리에 초청하는 등 섬기는 본을 보여줬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