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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9일, 토요일>
오늘은 우리두리님의 초대로 강화도 용흥궁 공원에서 진행되는 강화나들길 시도제 참가와 강화문화원 건너편에 있는 남문에서 시작되는 강화나들길 15코스(고려궁 성곽길)를 걷기 위해 오전 7시 30분 집에서 출발해 개화역 버스정류장에 8시 10분경에 도착했는데 3000번 좌석 버스는 약 20분이나 기다려야해서 먼저 도착한 88번 시외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오늘 시도제에는 강화나들길을 처음 걸으시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밴드 밴친 강에스더님과 친구 두분이 오신다고 하셔서 패스포드와 지도를 구하기 위해 강화터미널에 오전 9시 20분경 도착했는데, 우리두리님께서 미리 오셔서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터미널에서 서울둘레길의 달인이신 늘해랑님, 주목나무님 등 여러 나들객님들에게 차례로 인사드리고 용흥궁 공원으로 다함께 이동했습니다~
시도제가 열리는 용흥궁 공원에 도착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 참석하신 가곡님과 마음보시님 부부, 꽃돼지/최하영님과 준둘님 부부, 기쁨맨님 부부, 차칸님 등과도 만나 반갑게 인사드리고 강화문학관에서 기다리고 계시던 강에스더님도 만났는데 친구 두분이 급한일로 못오신다고 하십니다 ~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시도제 행사 종료후 시루떡, 머리고기, 막걸리 등으로 맛난 뒤풀이를 마치고 대부분의 참가자 분들은 오전 11시경부터 15코스 고려궁 성곽길의 약 8km 정도를 역도보 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몇 분은 14코스로, 저와 강에스더님은 15코스 전코스를 순도보 하기로 하였습니다 ~
오전 10시 56분 경 용흥궁 공원에서 강화문화원 앞 남문으로 이동해 시점 스탬프 날인과 인증샷후 15코스(고려궁 성곽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고려궁 성곽길' 은 강화시내에 있는 남문에서 출발하여 남산 초입의 선화동약수터와 중턱의 청하동(남산)약수터를 거쳐서 남장대에 올라서면 한눈에 들어오는 강화읍 주변 전경은 물론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저멀리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국화리 방향 능선을 따라 내려가서 국화저수지 제방 산책로를 걸어 강화 석수문과 연무당 옛터를 잠시 감상후 길을 건너 서문을 둘러보고,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산성길을 오르다 북문에 당도해서 잠시 휴식후 북장대터에 오르면 강화읍을 남쪽으로 바라보는 풍경이 새롭고 북쪽으로는 북한땅이 좀더 가까이 보이게 되며, 성곽길을 따라 걷다 숲길로 내려와 고려시대 39년간 강화를 도읍으로 한 고려성지에 들렸다가 한옥 건물의 성공회성당을 거쳐 동문에서 트레킹을 마치는 고려궁 성곽과 강화산성의 동ㆍ서ㆍ남ㆍ북문 모두를 돌아보게 되는 대외 항쟁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약 11km의 코스입니다~
강화산성은 1232년 최초 축조되었으나 강화산성 4개의 문은 사적 제132호로써 남문은 1627년 정묘호란에 이어 1636년 12월(인조14년) 후금(뒤의 청)이 조선을 2차 침입한 병자호란시 산성이 파손되자 조선 숙종때 보수 확장하면서 관청리 김상용 순의비 근처에 있던 것을 1975년 강화지역 국방유적지 정화사업 때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남문 2층 누각 앞쪽에는 '강도남문', 뒤쪽에는 '안파루' 라는 문루의 이름이 있는데 이는 물결이 늦게 들어오는 성곽이라는 뜻으로 남문에서는 강화 바다 해안가가 보이지 않아서 붙여진 듯 하며 홍예문 천정에는 '주작'이 그려져 있습니다~
남산1리 경로당을 지나서 우측 남산 등산로 숲길 방향으로 접어들어 오르다 보면 선화골약수터가 있는데 오늘은 약수물이 얼은건지 가뭄이라 그런지 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초입부터 가파른 작은 언덕을 오르다 산성길에 다다르면 이곳에서 바로 남장대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15코스는 산성길 중간에서 청하동약수터 방향의 호젓한 숲길로 이어집니다~
아주 아늑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한참 걸어가다 보면,
강화 생태체험숲 8개 코스의 하나인 '아이의 숲'에 도착합니다~
세심정 옆 남산(청하동) 약수터에 도착했는데, 약수터에서 약수를 받고 계신 여성 한 분이 계셔서 수질이 '적합' 으로 바뀌었냐고 여쭈었더니 끓여 먹으면 된다고 하시며 그냥 웃으십니다~
수질검사표를 다시 확인해보니 역시 지난번과 같은 '부적합' 인데 말입니다~
약수터 정자와 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길 안내판 사이로 다시 숲길을 올라갑니다~
이곳을 지나 14코스는 좌측으로 올라가고 15코스는 우측으로 올라가는데 하산길의 여러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갑니다 ~
울창한 소나무 숲이 기분좋게 이어집니다 ~
도착한 서쪽 산성길에는 강화산성의 4개 암문중 하나인 남산성곽 아래 암문이 있습니다~
암문을 통과해 다시 숲길로 들어 갑니다~
이곳에는 생태체험숲 '잣나무 숲길'이 제법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잣나무 숲길에는 곳곳에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 안내목 좌측으로 남장대에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회귀해 우측 국화리 공동묘지 방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시도제에서 처음 뵙게된 나들객님을 남장대 갈림길에서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드렸는데, 오늘은 14코스를 걸으신다고 하십니다~
잠깐 오르다 보면 남장대로 이어지는 산불 감시초소 나무계단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강화산성에는 남장대, 서장대, 북장대 3개의 장대가 있는데, 남장대에서 강화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강화도 사방의 전경과 멀리 이북땅도 보입니다~
남장대에서 바라본 강화읍과 멀리 문수산과 강화대교 방향 전경입니다~
남장대에서 바라본 남동쪽 초지대교 방향 전경입니다~
남장대 뒷편으로 이동해 인증샷을 남기는데 '강화도령 첫사랑길' 안내목도 있습니다~
강에스더님의 장난기에 원범의 연인 '봉이'가 혹시 삐질지 모르겠습니다~ ㅎ
남장대 서쪽에는 '군사 관련 건물지'가 있습니다~
서쪽 산성길 위에서 저 아래의 국화저수지를 바라보고 갈림길로 되돌아 갑니다~
남장대에서 갈림길 안내목이 있는 곳까지 되돌아 내려와서 좌회전후 국화리 공동묘지와 국화리 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강화군 공설묘지 안내판을 지나서 국화리 공동묘지를 통과합니다~
가을에는 붉게 물들어 아름다울 단풍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한동안 내려가다보니 역도보 오르막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신 가곡님과 마음보시님 부부, 복돼지/최하영님과 준두님 부부, 기쁨멘님 부부, 차칸님, 우리두리님과 여러 시도제에 참가하신후 역도보로 남장대를 오르시는 여러 나들객님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음보시님께서 사과를 간식으로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맛나게 먹고 내려 갑니다~
국화리 공동묘지를 내려와 마을길을 나서니 차도 너머로 국화저수지가 보이고 차도옆 벽에는 봄철이면 연분홍색으로 물드는 고려산의 진달래 꽃을 김소월의 시를 이용해 재치있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
국화저수지 제방길을 따라 가는데 저수지는 중심 부분을 제외하곤 얼음이 거의 다 녹아 있습니다~
국화저수지는 강화읍 식수원 및 농업용수로 사용하고자 축조된 저수지로 저수면적이 23.48ha로 2010년 강화군청과 농어촌공사 노력으로 한바퀴를 돌 수 있는 3km의 산책로와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장 등 생태문화로를 조성하였습니다~
제방길을 지나 서문 방향으로 가다보면 강화읍교회가 있으며, 차도를 사이에 두고 덕신고등학교와 강화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저 멀리 남장대에서 바로 서문으로 내려오는 강화산성길의 옆으로 보이는 강화 작은영화관도 지납니다~
서문으로 길을 건너기전 우측에는 3개의 홍예로 이루어진 강화석수문이 있습니다~
또한 석수문 안쪽 서문앞 뜰에는 연무당옛터가 있는데 연무당은 원래 강화진무영 병사들이 훈련하던 곳입니다~
이 곳 군사훈련장에서 일본의 강압에 못 이겨 1876년 강화도조약(병자수호조약)을 체결하는 비극이 벌어졌던 곳으로 이 조약으로 인천, 부산, 원산의 항구가 개항되고 새로운 문명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으나, 우리민족은 나라를 빼앗기고 36년간의 압제를 받게 되는 바, 이곳은 그 설움과 치욕의 역사가 시작되는 징표로 남아 있습니다~
서문 앞 차도를 건너면 있는 GS25의 벽면 전체가 고려궁 성곽길 지도로 되어 있습니다~
서문에 도착해 인증샷을 남깁니다~
강화산성 서문은 조선 숙종때 현재 규모로 강화부성을 확대하였으며 성문 안쪽에 연무당을 알리는 비석이 있고 1977년 강화지역 국방유적지 정화사업 때 복원하였으며,
2층 누각 앞쪽에는 강도서문, 뒤쪽에는 첨화루라는 문루의 이름이 있는데 이는 아름다움을 본다는 뜻으로 서문 주변이 매우 아름다워서 붙여진 듯 하며 첨화루는 1711년 조선 숙종때 강화유수 민진원이 안파루와 함께 건립하고 현판도 직접 썼다고 하며 누각에 올라서면 강화읍내를 전부 조망할 수 있을 만큼 시야가 트인 곳에 위치하며 출입구 위에는 '백호'가 그려져 있습니다~
다시 서문 밖 마을길을 따라 오르다 강화정수장 앞 양지녘에서 김밥과 따뜻한 차 및 사과 등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갑니다~
정수장에서 내려와 북문을 향해 다시 성벽길로 따라 열심히 올라 갑니다~
1코스와 15코스가 북문까지 중복되는 숲길을 지납니다~
숲길로 벗어나면 바로 북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북문과 고려궁 성곽길 밤발이 마스코트 벤치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북문은 한여름에도 바람이 시원해 많은 동네 어르신들이 벤치에 앉아 쉬시는 곳 입니다~
북문은 강화읍 관청리에 있는 강화산성 내성의 북쪽문으로 고려 고종 19년(1232년)에 강화로 천도한 뒤 대몽항쟁을 위해서 흙으로 쌓은 강화산성 내성에 연결되었고, 조선 숙종3년(1677년)에 강화유수 허질이 전면 돌과 후면 흙으로 개축ㆍ확장을 시작하여 숙종37년(1711년)에 강화유수 민진원이 34년만에 강화산성을 완성하였는데~
당시 북문에는 누각이 없었으나, 정조 7년(1783년)에 강화유수 김노진이 누각을 세우고 2층 누각 뒤쪽에는 진송루라고 문루를 명명하였는데 이는 북문 주변에 소나무가 많이 있어 지어진 이름인 듯 하며 그뒤 북문이 헐려서 석축만 남아 있있던 것을 1976년 강화지역 국방유적지 정화사업 때 현재와 같이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북문 출입구 위에는 오방신장 수호신중 북방을 지키는 '현무'가 있을 법 한데 아쉽게도 수호신 그림이 없었습니다~
다시 북문 안쪽 성벽길을 따라 북장대를 향하여 오르면 저멀리 파주와 북한지역도 보입니다~
북장대 위에서 이북땅을 더 가까이 조망할 수 있는데 현재 북장대는 터만 남아 있는 복원 예정지 입니다~
1코스 상징 안내판을 지나서 좌측 내리막 방향은 1코스 입니다~
15코스는 계속해서 성벽길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강화산성 동북쪽 끝에서 김포와 한강 방향 전망을 바라보고 고려성지를 향해 내려갑니다~
내려오다 중턱쯤 숲속의 작은 공연장인 듯한 곳을 지나고 다시 지압길을 따라 오르다 생태체험숲의 자그마한 바위정원에 들렸다 마지막 내리막 길로 접어 듭니다~
거목의 보호수 아래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을 지나면 고려성지가 보입니다 ~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를 지나서 고려성지의 승평문앞에 도착하였습니다~
고려성지는 사적제 133호로 고려시대 궁궐이 있던 곳으로 고려가 대몽항쟁을 위해 고종19년(1232년) 도읍을 개성에서 강화로 옮겨 궁궐을 짓고 39년간 사용하였으나 몽골과 화친하여 환도(1270년)할 때 몽골의 요구로 궁궐과 성곽 등을 모두 파괴하였으머.
조선시대 왕의 행차시 머무는 행궁외에 유수부 동헌, 이방청, 외규장각, 장녕전, 만녕전 등을 건립하였으나 병자호란과 병인양요를 거치며 대부분 소실되었다가 1977년 강화전적지 사업으로 보수ㆍ정비되어 현재 이곳에는 유수부 동헌, 이방청, 외규장각(2003년 복원) 등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성지에서 강화초등학교와 부속 경성유치원 및 진무영 순교성지인 강화성당를 거쳐 용흥궁공원으로 내려 왔습니다~
강화문학관과 조경희수필문학관을 다시 지나서 건너편 용흥궁 공원내 강화삼일독립운동기념비에 들렸습니다~
금년은 1919년 3ㆍ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기념비를 보며 그 남다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용흥궁공원내의 지난 여름 처마밑으로 냉방기를 가동하던 정자를 지납니다~
한옥으로 건립된 성공회 강화성당으로 성지순례차 내ㆍ외국인 분들도 많이 오시는 곳 입니다~
강화유치원을 지나서 있는 윈불교 앞에는 커다란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는데, 강에스더님의 멋진 폼을 남기고 갑니다~
드디어 15코스 고려궁 성곽길의 종점인 동문에 도착해서 두 팔을 들어 만세를 외칩니다~
15코스를 완주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성취감 입니다~ ㅎ
강에스더님께서 셀카를 어렵게 시도하고 있는 할머니와 손자를 위해 사진 자원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동문은 강화산성에서 내려와 고려성지의 동남 방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 누각 앞쪽에는 강도동문, 뒤쪽에는 망한루라는 문루의 이름이 있는데 이는 강화산성의 동문으로 한양을 바라 본다는 뜻으로 1871년 신미양요때 불에 타버린 것을 2003년에 복원하였는데 출입구 위에는 '청룡'이 그려져 있습니다~
15코스 종점인 동문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긴후 용흥궁 공원으로 다시 돌아와서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만인 오후 3시 23분경 오늘의 행복한 트레킹을 마칩니다~
트레킹을 마친후 용흥궁 인근 일억조식당에서 젓국갈비로 늦은 점심겸 저녁을 맛나게 먹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시도제를 초대해주신 우리두리님과 15코스 트레킹에 동행해주신 강에스더님께 이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강화도 시도제 및 강화나들길 제15코스(고려궁 성곽길)를 두번째 완주한 santajeon님과 강 에스더님의 동행도보 후기 즐감하였습니다.
나들길 후기의 전형을 보여 주시는군요. 토요일 온전한 하루 수고 많았습니다.
앵배실 선배님 ! 우리두리님의 초대로 강화나들길 시도제에 처음 참가해 보았습니다~
올해도 이럭저럭 강화나들길 도보를 시작하였으나, 선배님을 뒤따라 완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구석 구석 좋은곳 계시해
많은분 도움주시는 걷기달인이신 산타전님
추운날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좋은소식과 건강하고 안전한 도보 하시고
올해도 좋은사진과 글
자주 보여주세요
감사 드림니다
우리두리님 ! 시도제에 초대해 주셔서 좋은 분들도 많이 인사드리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관심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새해도 건강과 함께 행복한 트레킹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두분의 멋진 발걸음 즐감합니다.
산타전님의 사모님이신줄 알았어요.ㅋ 실례했습니다.
성곽길의 자세한 후기 멋집니다.
다음 길에서 또 뵈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가곡님 ! 시도제에서 사모님과 함께 뵙고 새해 인사를 직접 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이 참석한 강 선생님은 코둘밴 회원으로 평화누리길 종주중 10, 12코스만 남기고 계신데, 제가 10코스를 동행하게 되었고, 강화나들길도 관심이 있다고 하셔서 금번 시도제에 우리두리님의 허락으로 참석하셨습니다~
집사람은 날이 풀리고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가벼운 길나섬을 같이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ㅎ
항상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santajeon 님. 수고하셨읍니다.
시도제에 참석후 15코스 고려궁 성곽길까지 제대로 돌아 보셨네요.
저는 15코스 길을 걸으면서 작은 한양도성 길이라고 생각하고 걸었었거든요.
강화읍을 두루 바라보며 걸을수 있어 좋은 코스가 아닌가 싶읍니다.
자세한 후기글과 사진 즐감 했읍니다.
최윤영(연산동)님 ! 우리두리님의 시도제 초대로 참석후 15코스를 작년 여름 광복절에 이어 2차 도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고려시대가 강화산성이라면 조선시대가 한양도성이지요~ ㅋ
15코스는 같이 걸은 분들도 아늑한 숲길과 순성길을 교대로 걸으며 강화 사방의 전망을 모두 조망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큰 편이었습니다 ~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강화나들길 시도제에 참석하시고,회원님들도 만나시고,15코스 고려궁 성곽길도 도보하시고,즐거우셨겠습니다.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었던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금강 홍보대사님! 처음 참석한 시도제였는데 산악회의 시산제 비슷한 행사였습니다~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알게된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고려궁 성곽길은 나름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고 숲길도 좋아서 특히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
격려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이번 시도제에 꼭 참석해 달라시는 부탁을 받았고,
참석하겠노라 약속도 해놓고 참석을 못해 강화분들께
많이 죄송했습니다만, 산타전님의 너무나도 실감나는
후기를 보니 불참이 더욱 후회가 됩니다.
좋은글, 사진 남겨주셔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우분트님 !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시도제에 참석 못하셨지요~
이젠 많이 호전되셔서 길나섬을 다시 하신다니 너무 기쁘네요 ~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