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따가 저녁이 되면
여기를 떠나 먼 길을 가겠군요..
참.. 마음이..
말로는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잘 해야지, 잘 해야지..
이런 굳은 결심을 하면서 가려고 하지만
그래도 지난 5년간의 추억을 곱씹어보면
갑자기 가기 싫은 마음 드는 건
여기가 정말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인생으로 출발하기 위해선
잠시나마 안녕을 고해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지금이 그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 재밌게, 더 즐겁게 보낼 수 있겠지만
지금 고생하고 오면
재밌고 즐거운 인생을 그 누구보다 더 좋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덤덤히 한국을 떠나려 합니다..
지난 5년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웠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그리울 겁니다..
멀리 가서도 열심히 할 수 있는
두수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2006년 2월 27일, 추운 겨울 아침 떠나기 바로 직전에
두수 올림..
첫댓글 잘 갔다와라 두수~
네.. ㅠ_ㅠ
잘다녀와^^*
ㅇㅇ ^^;;
잘가라 건희형도 잘가여~ 마니 배우고 오삼 ㅎㅎ
너도 올 한 해 열심히 하삼.. ㅋㅋ
형 잘 다녀오세요~
ㅇㅇ 그래~~
형 몸 건강히 다녀오십쇼!
그래~~ ^^
좀심히다녀요세요ㅜㅜ
좀 심히? 조심히가 아닐까? ㅋㅋㅋ
두수 어디 갔어?
여기 페루에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