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수원역 근처 엔터에 도착~~!
모두덜 술을 적당히 하셔서 얼굴이 불그레~ 발그레~하더군요.
서로 간만에 만나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처음 오신 회원님과 인사하구 (휀20005님 술을 적당
히가 좋아요 첨부터 넘 술발을 세우셨는지 주무시느라 정신없더라구요~~!ㅎㅎ)
간만에 맞은 벙개 본의 아니게 노친네 생일 축하모임으로 변모하야 종범이가 준비해온 너무
나도 예쁘고 컸던 생일케익 (크림으로 데코한 장미 넘 예뻐서 먹기 아깝더라...) 이 나이에 삼
각모양의 곰돌이 푸가 그려진 꼬깔모자 쓰구(생각만해도 웃기지 않아요?? ㅋㅋ) 축하곡 받으
며 그렇게 그렇게 분위기는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어가고 정말 오랜만에 만났던 혜선언니 먼
저가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감자탕집으로 2차~~!
모두덜 술을 마시며 좋은 분위기 계속 만들어가고~~!
마냥 즐겁기만한 시간은 점점 빠르게 흘러 그래두 혹시나 했는데 역쉬나 휀2005님 주무
시느라 정신없고(23살 맞어?? 내가 그나이때는....) 그 옆에서 따라 자던 승구오빠 내 앞에서
졸던 경관이 역쉬 나이는 못속여 벌써 맛들이 그렇게 간겨?? 하토오빠보고 배워!!
미정이 걱정하는 승훈이 역쉬 보기 좋은~! 졸던 잠 깨며 손금 볼줄 안다구 봐주던 경관이, 형
덕이 (맞긴 맞는겨?? 아무래두 구라여~ ) 마주앉아 주거니 받거니 술잔 받았던 영숙이 미화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술을 마시는 정수 철종이 재철이 넘 오랜만인 상우와 성숙이 첨오신
너무나 친근하고 웃는 모습이 넘 예뻤던 명선이님~정현이 말만하면 웃느라 정신없더라구요
~~! (정현아 앞으로는 그만 좀 웃겨라 명선이 웃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더라~~! ) 이의로
술 안먹던 종범이 첨으로 술을 여러잔 마셨던 정현이 (담엔 댓병으루 알쥐~~! 둑었쓰~~!!)
간만에 맞은 벙개 마무리하는 분위기로 갈때쯤
정현이가 30대 대열로 들어온 정수와 영숙을 위해 계란(근데 형덕이건 오데로 간겨?? 아마
29살로 착각한듯~)을 그것두 메추리알 한판씩 선물한거 삶아져 후식 비슷구리하게 나와 맛
있게 먹었지요.(기발한 착상맨~~!)
그렇게 2차가 끝나고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의 생활로 돌아갔답니다.
모두 모두 반갑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근데.........
2차에 헤어지기 아쉬웠던 울고정 노땅덜 3차로 노래방엘 갔어요.
정현이와 종범이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
얼마나 웃었던지 배 당기고 아프고 눈물이 나올정도였구요 넘 감동적이어서 노친네 감동 먹
었어요~~~!
어떤 이벤트였냐구요?? (쉿~! 비밀이예요~!)
감자탕집 가기전 노래방엘 갔었더라면 모두 볼 수 있었을텐데...자리가 없었던 관계로... 혼자
봐서 아쉽네요.ㅋㅋㅋ
ㅎㅎ 궁금하시죠??
여기까지~~!!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모든지 첫단추가 중요하죠??
그렇지만 첫단추가 잘못 끼워졌다고 낙심하지는 마세요~~!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답니다~~
그럴땐 다시 자알~~ 끼워면 되니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첫댓글 이벤트라면 형들이 누나앞에서 귀엽게 춤이라도 추던가요? 함봤어야하는것인디...........
누나가 즐거웠다니..기쁘네..^^ 영계?들의 재롱이 그리 좋았던거야?..^^
뭐시레^^
노친네 장문 이네~~ ㅎㅎ 그날 일들이 영사기 처럼 돌아 가네~~ ㅎㅎㅎ 암튼 담에두 좋은 모습으로 봐요~~ ㅎㅎ 곰돌이 꼬깔 모자 귀엽던데~~ 케케케
언니 생일 덩말 덩말 추카해염~
생일 ㅊㅋ해요.. 나도 이제 계란한판이 얼마 남지 안았네...
ㅋㅋㅋ
임마! 구라라니.. 이런~~ 이런~~ 천기누설하면 수명이 얼마나 주는줄 아냐? 그걸 감수한건데// ㅋㅋ 근데 내가 취하긴 취했나 보다.. 여간해서는 손금봐준다는 말 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