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명가야금연주단입니다.
조선후기 풍류와 음악문화의 중심지로 정선의 '인왕제색도'의 배경이 될 만큼 아름다웠던 서촌에서 벌어진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키즈콘서트 <가야금 톡, tok, talk 매우매우씨>라는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문예부흥을 이끌었던 정조 임금님은 봄이면 서촌에 자주 나들이 하셔서 신하들 뿐 아니라 그곳 동네 아이들과도 어울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한 이야기를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며보았습니다. 요즘 서촌을 찾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음악가들이 살던 서촌은 어떤 분위기였을까요? 애니메이션으로 꾸며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면서 가야금 연주도 듣고, 다른 악기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키즈콘서트 2 가야금 톡톡톡 – 매우매우씨>
2014. 6.19~20 11:00,13:00 의정부 예술의 전당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참~ 쉬운 국악 음악극
√국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그림자 소리극
√떼이루 떼이루따, 미루의 소리상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어린이 가족 음악극
숙명가야금연주단과 함께하는 사람들
정호붕(연출) + 이태원(작곡) + 박병래 이문주 부부(그림자 애니메이션) + 이희문(경기소리)
★ 창부씨의 음악특강 ★
가야금, 해금, 피리, 장구 등 다양한 악기 소개와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
"악기 소리가 말이 된다고?"
"아니~ 목소리가 악기의 소리가 되는 거야!"
가야금은 ‘둥기당 둥당’
해금은 ‘강끼강끼강끼강’
피리는 ‘나니래 니래노~’
장구는 ‘덩기덕 쿵덕!'
인왕산 아래 ‘웃대’라고 불렸던 서촌 마을에는 음악가들이 많이 살았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던 사람들이 어울리던 곳-
이곳에 나들이한 정조임금이 동네사람들을 위해 잔치를 벌였던 정경을 떠올리며
'그 어전공연에 서촌마을 음악가들이 출연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하는 상상을 바탕으로 구성한 이야기다.
이야기 속 주인공 매우씨는 광대를 가리키는 매호씨를 재밌게 변형시킨 것이고,
창부씨는 무속에서 예능의 신을 일컫는 말이다.
다양한 악기를 매~우 매우 잘 하는 매우씨는 잘난 체하다 창부씨에게 재주를 모두 빼앗기지만,
소리벽장 속 독공을 통해 진정한 음악가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전통 음악문화 속에 잠재된 여러 요소와 창작 가야금 음악, 생동감 있는 영상을 결합한 신개념 그림자 소리극이다.
2013년 <매우매우씨>영상 보기-> http://youtu.be/7nkbzXcpMBg
★ 공연정보★
일시: 2014년 6월 19일(목) ~ 20(금) 11:00, 13:00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가격: 전석 15,000원
관람등급: 36개월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전화: 예매안내 031)828-5841
할인정보: 조기예매 할인 4/30일까지 20%(중복적용 불가)
동반보호자할인30%/ 유료회원30%[VIP/8매,Gold/4매,Mem/2매],
단체[20%-20명/30%-30명/50%-50명],농협BC/NH농협(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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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2매)50%, 장애할인: (장애1~3급/본인포함 2인 50%, 4~6급/본인만 50%)
-국가유공자,복지카드 할인 때는 공연당일 해당신분증 지참(미지참시 차액지불)
예매: 의정부예술의전당
https://www.uac.or.kr/newuac/performance/performance_01D.php?PFM_CODE=20140321174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