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 몇몇이 의견을 정리해 본 결과,
<목시> 상반기 결산 모임을 다음 주 토요일(7월 4일)에 갖기로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고 김양헌 평론가의 1주기가 7월 3일(금)인데, 평일엔 모여서 가기가 힘드니
가실 분들은 <목시> 모임 날인 7월 4일(토요일) 오후 1시에 지난 번처럼 인터불고 호텔 앞 자전거경기장 주차장에서 만나 차편으로 같이 묘소에 참배하고 와서, (묘소 못 가시는 분들은 바로 행사장으로 오시면 됨)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목시> 문학포럼 및 김양헌 추모의 밤 행사를
<송원학원> 4층 <송원문화센터>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7시부터 인근식당 예약 저녁식사 예정).
1 부 행사인 문학포럼은 상반기 시집 내신 <목시> 회원 세 분(류인서, 김명희, 천수호 시인) 축하꽃다발 증정과(혹시 제가 깜박하고 빼먹은 분 없는지요?)
장옥관 시인이 발제하는 <포럼>(시 창작의 실제(가제))을 진행하고,
2 부 순서로 <고 김양헌 문학평론가 추모의 밤> 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2 부의 추모의 밤은 회원 여러분의 참여로 이뤄지는 시간으로, 1 주기를 맞은 <고 김양헌 평론가>를 추억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추모의 밤> 진행은, 김양헌 형의 모든 글 중에서 참가 회원 본인이 꼭 낭독하고 싶은 글을(가급적 1페이지 이내 분량 정도) 낭독하시고, 간단한 소감/회고 혹은 양헌 형과의 인연을 추억하는 말씀(추억담)을 덧붙여주시는 식으로 그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유인물 준비 관계로) 다음 주 수요일(7월1일)까지 본인이 낭독하고 싶은 김양헌 평론가의 한 귀절이나, 발표글 일부를 아래 <평론가 김양헌 자료실>게시판에 올려 주시거나, 제게 메일(candooo@hanmail.net)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시일이 너무 촉박하게 되어 미안합니다만, 비실비실하면서도 꽤 오래 잘 버텨 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목시> 여러분들의 협조로 잘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특히 <목시>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시집 발문 받은 경우나, 월평 받은 인연을 가지신 시인/작가분들은 더욱 적극 참여해 주셔서, 고 김양헌 평론가의 빼어난 감식안과 시인 뺨치는 감성 넘치는 미문, 더불어 지극히도 인간적이었던 면면(초고방 회원님들껜 너무 무서운 선생님이었던가요?^^)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도록 하면서, 1 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모쪼록 여러분들의 전국적인 비상연락망을 가동시켜 주셔서, <목시>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시오리> 모임과, 이웃 카페인 <수요문학회>와 함께 진행 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진행되는대로 다시 공지글 올리겠습니다.
불량 카페지기 게으름 피우다가, 새벽까지 잠 안자고 고생 많지요?^^* 평온한 잠 이루시길...
첫댓글 수요문학회가 앞장서야 할 추도행사를...우찌됐던지 간에 조용한 목시와 고요한 수문교가 함께 하는 추도식~! 의미있는 밤이 되도록 많이 참석합시다...추도시 추도글 발표 가능한분 위 공지사항대로 메일 보내주시고 참석 가능하신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차가 없다 보니 구미 바깥으로 먼~길 가는 행사에는 늘 교통편이 문제가 되는군요...차를 가지고 나가실 수 있는 분은 미리 댓글 달아주세요^^
저는 낮에는 힘들것 같아요. 저녁 추모행사에 참석할 수 있을 듯한데..같이 가실분 덧글 바랍니다.
제가 차 가지고 가겠습니다 12시 반 공단본부로 가겠습니다
5시 송원학원에서 봅시다.....
저는 밤에는 쪼매 힘들거 같고.. 낮에는 가능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