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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 및 국채입찰 결과 등이 영향
주가 상승[+0.2%], 달러화 약세[-0.3%], 금리 하락[-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양호한 기업실적, 국채금리 하락 전환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에너지 관련주 매수 증가 등으로 0.6%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증가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0.5%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년물 국채입찰에서의 양호한 수요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25.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27.3원, 0.02%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하 시작하기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
○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카쉬카리 총재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완화가 고무적 현상이지만,
아직 목표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언급. 다만 현재의 인플레이션 궤도는
목표(연율 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
아울러 노동시장이 매우 견조하여 금년에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총재 역시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연준의 금리인하 관련 확신은 금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연율 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들을 원하고 있다고 첨언
○ 또한 작년 12월 FOMC와 마찬가지로 금년 3번의 금리인하를 예상.
한편 견조한 경제 성장 등으로 경제지표를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고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뉴욕 연은,'23년 4/4분기 가계부채는 전기비 증가. 연체율도 상승
○ 작년 4/4분기 가계부채는 17.5조달러로 전기비 2120억달러 증가했고,
총부채 가운데 연체율은 3.1%로 전기비 10%p 상승.
전반적인 신용 여건은 견조한 노동시장 등으로 양호하지만,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가계의 부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
n 미국 재무장관, 상업용 부동산을 우려하지만 충분히 대처 가능한 상황
○ 옐런 장관은 상업용 부동산 관련하여 발생하는 손실을 우려하고 있으며
감독 당국은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
또한 고금리, 공실률 상승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문제가 발생하지만, 이는 대응이 가능하다고 진단
n 미국과 중국의 재무당국, 글로벌 경제 및 양국 경제 현안 등을 논의
○ 미국 재무부의 재이 샴보 차관은 중국의 산업정책 관행 및 과잉생산, 그에 따른 미국 영향 등
자국의 우려 사항을 언급.
중국 측은 미국의 자국에 대한 경제 제재에 대한 문제를 제기.
다만 허리펑 부총리는 샴보 차관을 따로 만나 양국 간 경제 관계의 안정 및 발전을 원한다는 의견 표명
n ECB 데 코스 위원, 통화정책은 투자자의 기대가 아닌 자체적인 경제 평가를 반영
○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인 데 코스 위원은 투자자의 기대가 아니라
자체적인 경제 전망을 고려하여 통화정책을 결정한다고 강조.
한편 현 상황에서 정확한 금리인하 시기를 알 수는 없으며, 경제지표를 분석해야 한다고 첨언
n 유로존`23년 12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전월비 하락. 고금리 등이 영향
○ 작년 12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설문조사에서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3.2%로 전월(3.5%) 대비 하락.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소폭 상승(2.4%→2.5%).
시장에서는 ECB의 고금리 유지 기조 등이 기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
n 독일`23년 12월 제조업 수주, 전월비 증가. 제조업 활동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
○ 1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비 8.9% 증가하며 전월(0.0%) 및 예상치(0.0%) 상회.
하지만 시장에서는 독일 제조업의 핵심인 자동차 및 기계부문의 부진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제조업 활동의 둔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Bantleon)
n 중국 시진핑 주석, 최근 주가 폭락 관련 증권 당국의 의견 청취할 방침
○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당국은 시진핑 주석에게
최근 증시 상황 및 증시 부양을 위한 대책을 보고할 예정.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질 수 있는지알수없지만,
시장에서는당국의주가부양압력이점차커지고있다고평가
n 호주 중앙은행, 정책금리 동결. 인플레이션 제어가 최우선 과제
○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현행 정책금리(4.35%)를 유지한다고 발표하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피력.
불럭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관련하여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여
인플레이션 제어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
주요 경제지표 ○ 연준 보우먼 이사 및 리치몬드 연은 바킨 총재 발언
○ 미국`23년 12월 무역수지 및 소비자 신용 잔액, 독일`23년 12월 산업생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마국의 금리인하 시점 논의, 시장 변동성 등을 초래 Financial Times
(TradersabandonhopesofMarchinterestratecutbutkeepbettingagainstFederalReserve)
○ 3월 금리인하 시작 기대는 연준 의장의 확고한 의지로 어려워졌고,
시장과통화당국의 견해 차이는 변동성 및 경제주체의 잠재적 손실 발생 가능성을 시사.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채권금리의 변동 폭도 크게 확대
○ 이에 따라 주가와 채권가격 모두 상반기 중에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
기업의 자금조달 계획도 시장 기대와 연준의 정책 결정 사이에서 불확실성에 직면.
향후 물가 수준이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를 좌우할 것으로 관측
n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압력에 직면
블룸버그 (PowellWants Fedto Stay Out of ElectionCrosshairs. Good LuckWith That)
○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하 결정 시 정치적 영향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강조.
그러나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인하 조치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맹비난.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정책 개입을 자제하고 있으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별도 서한을 통해
금리인하를 촉구하는 등 적극 개입
○ 한편 연준은 이러한 외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유지.
이는 조기 금리인하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과 지나치게 느린 조치로 인한 경기침체 등의
위험을 모두 경계하기 때문
○ 인플레이션 등으로 연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대선으로 인한정치적 영향력은 독립성 유지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전망
n EU의 넷제로 산업법, 높은 중국 무역 의존도 등이 저해 요인
블룸버그 (EuropeWary of Clean-Tech Protectionism on Green-Transition Cost)
○ 유럽 의회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공급에 필요한 핵심부품 제한 등을 포함한 넷제로 산업법(NZIA)을 제안.
그러나 중국의 태양광 패널 등 핵심부품 공급 중단의 위험성 등으로 실제 시행 여부는 불투명
○ EU는 덤핑과 같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해결할 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나,
녹색 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대외 무역의존도가 높은 상황을 고려할 필요.
또한 역내 생산자에게 유리하도록 고안된 넷제로 산업법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려면
이들에 대한 원활한 유동성 공급 보장도 중요
n 미국의 對중국 무역적자 감소, 무역전쟁 승리로 판단하기에는신뢰성 부족
블룸버그 (Trump’s FavoriteMetric Has BidenWinningthe US-China TradeWar)
○ '23년 미국의 對 중국 상품수지 적자는 금융위기로 수요가 부진했던
`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이는 대선을 앞두고 양당 주요 후보들에게 중요한 경제 신호로 부각될 소지
○ 중국과의 상품수지 적자는 표면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시한 관세 및 수출통제가
바이든 대통령 시기에도 그대로 유지되어 나타나는 탈동조화 정책의 효과로 이해
○ 그러나 중국 기업들은 미국 관세정책을 우회하여 멕시코, 베트남 등에 신규공장을 설립.
이들 국가와의 교역 증가 등은 결국 미국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하지 않았음을 시사.
또한 중국 제품 구매 등에 관한 수입내역이 축소되어 반영됐을 가능성 등도 고려한다면,
미국의 무역전쟁 승리 판단은 신뢰성이 결여
n 연준의통화정책 결정, 경기상황보다 물가상승 압력 완화 시점이 중요
블룸버그 (Good Times, Bad Times,the Fed’s Not in a Hurry)
n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중국의 경기부양에 기폭제가 될 전망
블룸버그 (Made in America May Be Stamped on China Stimulus)
n 중국의주가상승,투자자신뢰회복과당국의자본통제완화등이필요
FinancialTimes (Are Chinese stocks a valuetrade or a valuetrap?)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