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결과, 원정경기의 원칙
경기결과에는 승무패와 득실점이 반영된다. 물론 승무패에 대한 가중치가 득실점보다 높다. 다만 상대팀의 전력에 따라 부여되는 점수에 차이가 있으며 득실의 경우에도 약팀을 상대로 1점을 얻는 것보다 강팀을 상대로 1골을 터뜨렸을 때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또한 원정팀은 홈팀에 비해 3점을 추가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이 원정팀 자격으로 유럽에 가서 많은 골을 터뜨리며 승리한다면 FIFA 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셈이다.
▲ 경기비중의 원칙
경기 또는 대회의 특성에 따라 가중치가 제각각이다. 즉 월드컵 본선의 1승과 친선경기의 1승에 차별화된 가중치를 곱해 중요도 여부를 판가름하고 있다. 평가전의 가산점을 1.0으로 한다. 이에 비해 대륙컵 예선과 월드컵 예선 또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에는 1.50을 곱하고 대륙컵 본선경기에는 1.75의 가중치를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경기에는 2.0의 가산점을 곱해 계산한다.
▲ 대륙별 안배의 원칙
FIFA는 '경기비중의 원칙'과 마찬가지로 '대륙별 안배의 원칙'에도 가중치를 적용하고 있다. 단 각 대륙을 대표하는 강팀끼리의 대결로만 제한하고 있다. 대륙별 실력격차를 고려, FIFA랭킹의 객관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FIFA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항목이다. 유럽과 남미가 1.0으로 공통이고 아시아가 0.90의 가산점을 부여받았다. 북중미가 아시아보다 다소 낮은 0.86, 마지막으로 아프리카가 0.84의 가중치를 최종점수에 곱한다.
▲ FIFA 랭킹의 문제점
FIFA는 지난 93년 랭킹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매년 수정과 보완을 반복하면서 FIFA 랭킹의 신뢰성 구축에 힘을 쏟아붓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주요언론들이 매달 발표되는 FIFA 랭킹을 주시하며, 그 결과에 희비가 교차하는 것도 사실.
그러나 국가별 실력격차와 대륙별 가산점이 FIFA가 임의로 정한 주관적인 숫자에 불과하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또한 경기를 하고 있는 나라는 경기를 하지 않는 상대적으로 높은 평점의 나라보다 높은 순위를 얻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객관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정상권의 국가가 유럽의 중위권 국가보다 높은 FIFA랭킹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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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 17위 하고 미국 6위 멕시코 5위 할 때..인가?
그 때 돈 먹였다 이러신 분들 있는데 피파랭킹은 정당한 방법으로 산출됩니다..
왜냐하면 그 상대팀의 전력도 따지지만 왠만한 중남미 아시아팀 상대로 하면
승수와 그 승수에 따른 배당 점수가 꽤 높다는 얘기이죠.. 멕시코와 미국은 중남미에서..
아주 많이 (?) 이겨서 그런 것 같은데.. 일본은.. 컨페드컵 등등..-_-;;
첫댓글 물론 피파랭킹에 문제점은 있습니다만 일단은 돈먹였다 그런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오해노우..-_-;;
물론 피파랭킹에 문제점은 있습니다만 일단은 돈먹였다 그런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오해노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