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eritas.kr/news/29295
오달수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오달수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성추행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달수는 이어 "익명 댓글을 토대로 작성된 기사를 접하는 순간, 참담한 심정으로 1990년대 초반의 삶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30년 전, 20대 초반으로 돌아가 차분히 스스로를 돌이켜 보았지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달수는 공식입장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오달수는 "제가 참여하고 있는 영화의 촬영 일정이 2월 24일까지 잡혀 있었다. 저는 배우로서 얼마 남지 않은 촬영을 마무리 짓는 게 도리이고, 촬영장을 지키는 것이 제작진에게 이번 건으로 인해 그나마 누를 덜 끼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곽도원씨에 이어 오달수씨도 성추행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첫댓글 ㅠ.ㅠ 좋아하는 배우인데,,,
좋아하는 배운데 아니였으면 좋겠네요ㅠㅠ
그알 세모자사건이랑 사건내용은 다르지만 흐름이 비슷합니다. 어찌되야할지는 봐야 알겠지만 흐름이 지금이랑같을지 아니면 다를지 끝까지 가봐야 알듯 합니다.
근데 왜 이렇게 늦게 입장표명 발표했는지...촬영중이여도 입장표명정도는 소속사를 통해 할수있는거 아닐까요..? 이미 알아볼거 다 알아보고 사실무근이라고 나가도되겠다 싶어서 지금 그러는건지 의심도 좀 되네요.
곽도원처럼 주장자체에 바로 증명할수 있는 거짓내용이 있는게 아니라면 30년전일을 바로 아니다라고 하는것도 이상할꺼 같아요... 당장 몇년전일도 가물가물한데 말이죠.. 아직 결과는 봐야겠지만
저도 이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근데 뭐 모르니 더 지켜봐야겠죠. 시간이 답을 줄 겁니다.
애초에 네이버 댓글 하나로 의심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최소한 당사자의 인터뷰나 복수의 증언이라도 있어야지.
이게 제일 문제죠
네이버 댓글을 실명으로 기사화하는 ㄱㄹㄱ들
네이버 댓글에 제정신이 아닌것들 얼마나 많은데
한국의 안일한 법체계와 sns의 무분별한 글쓰기가 콜라보되니 이런 촌극이 벌어지는 것이죠. 미투 운동 제대로 돌아가려면 이런글에 기껏해야 명예훼손으로 밖에 대응 못하는 현실을 바꿔야 합니다.
뭐 저런 글에 동조하거나 그럴법하다고 상각하는 사람들의 사고체계도 문제지만요.
무고죄도 강력처벌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일단은 지켜 봐야겠습니다.
그냥 성추행 피해입었으면 인터넷에서 떠들게 아니라 경찰에 좀더 디테일하게 말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증인이라든가 좀 정확하게 준비할수있도록 도움주는게 미투운동이 되어주었음 하구요.
인터넷에 저도 당했어요 라며 서로 동네방네 떠들어봤자 그냥 맘에 안드는 사람 잡고 물타기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여시도 이걸로 조작했던 전적이 있기때문에 인터넷에 두루뭉술하게 말하는건 그냥 메갈어그로정도로밖에 안보이게 될거 같습니다.
댓글로 툭 던져놓고, '입증은 니가 해라', '사실이 아니면 말고'.
뉴스룸에 피해자가 나온다고 하는데...무엇이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메갈룸 전적이 있어서 좀 더 두고보세요
오달수 곽도원 둘다 변호인 출연자라 일베에서 작업 들어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헐 이건 전혀 생각지도 못했네요 예리하신니다
강호햄도 걱정되네요
@H.Grant 그냥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합니다
이게 그거랑 상관이 있나요? 전혀 생각 못한 부분이라..
@HEAT!Shaq32 흠집내기죠 소위 좌파 연예인들 다 그렇고 그렇다는 프레임 씌우기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합니다
마음에 안드는 타 소속사 연예인 있으면 죽이기 참 쉽겠네요 sns에 그냥 20년전에 당했다고 글 올리면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낙인찍히니,,
6일이면 피해자한테 돈 주고 입 막음 시키기엔 아주 충분한 시간이였죠. 이런 일이랑 관련이 전혀 없다면 과거에 아무리 오래전이라고 해도 생각해볼 게 있나요. 나는 그런일을 하고 살질 않았는데. 먼가 비슷한 일을 한 적이 있으니 생각이 복잡한거겠죠. 차분히 스스로를 돌아봤다는 데에 시간이 6일씩이나 걸리나요 무슨 짓을 하고 살았길래.
나이가 들면 기억이 왜곡되기도 해서 자신의 기억에 확신이 약해지기도 하고 또 서로 좋아서 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 게 아닐까 차분히 생각해 볼 수도 있지요
지금 정황상 아무것도 확실하게 드러난 게 없는데 덮어놓고 의심하면 안 되는 것 아닐까요?
만약에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때가서 욕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