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썹이랑 음부쪽 원형탈모도 있어 일단 눈썹쪽에만 주사치료(스테로이드)를 거의 6개월째 하고 있고 음부쪽엔 주사치료를 안해주는데 아직 그 쪽엔 주사치료를 할 단계는 아니라고 교수가 말을 하는데 그리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는 거 같아요...물론 아직까진 좀 털들이 남아 있지만 문제는 정상일 적 보다 숱이 많이 줄어 들었고 그게 계속 진행이 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음부 쪽엔 주사치료를 안해주네요...교수 말을 들어 보면 아직 쓸 단계가 아니라는데 그럼 털들 다 빠지고 해준다는 건지...제가 다빠져서 치료하는거 보단 눈썹처럼 좀 남아 있을때 같이 빨리 치료하는게 더 효과가 크지 않겠냐고 하니...자기 치료방식이 있는데 왜 이러쿵 저러쿵 하느냐 도리어 화내는데..제 입장에선 같이 탈모가 진행 되는데 눈썹은 주사를 놓으면서 한쪽은 안놓으니 불안하고 궁금하기도 할 수 있잖아요...그게 자기 기분 화나게 한 말인지.원....궁금해서 물으 본건데 그게 자기 의사 자존심을 건드린 줄 아나보네요..헐~..그리구 주사치료 외에 기본 비타민b영양제랑 항히스타민제 처방해줘서 먹다가 항히스타민제는 그냥 끊었습니다...제가 피검사 결과 알러지 수치가 좀 높게 나왔는데..아직 피부적으로 따로 피부병이 없는 상태고 것 보다 전 눈썹과 음부탈모가 더 시급한지라 굳이 항히스타민제를 먹을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군요....교수는 알러지가 탈모와 크게 연관성은 없다고 하나 조금은 관여 한다고 하는데...실지 원형탈모란게 알러지와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는지 좀 의구심도 들어..주사치료와 영양제만 먹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어떤 분들은 스테로이드제를 주사말고 경구약으로도 복용하시던데..저도 굳이 음부에 놓을 수 없다면 먹는 스테로이드제는 어떠냐 하니..것도 아직 쓸단계가 아니라 하는데...저와 같은 경우가 있는 회원님들 조언 좀 구합니다...치료를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하고 있는데 그 교수 말론 스테로이드제가 항암제와 비슷한 거라는데 맞나요? 스테로이드가 항암제와 비슷한 거라니 참...이건 좀 첨듣는데요.. 스테로이드 자체도 계속 연달아 쓰면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크게 올 수가 있고 그게 항암제랑 비슷한거라면 국소 주사 보단 경구용이 좀더 위험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드는데...그런 내용을 첨부터 환자들 한테 좀 확실하게 이해시켜 주는 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환자도 그런걸 애초에 알아야 내가 왜 지금 이 치료를 하는지 납득이 가고 의문점이 해결이 되는데 요즘 의사들은 묻질 않으면 대답도 안해 주거니와 물어도 정확하게 대답을 안해주니 그게 전 답답합니다...거기서 더 물으면 따진다고 화를 내질 않나...눈썹도 아직 효과를 못보고 있네요...원형탈모란게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머리도 힘든데 다른 체모까지 이러니 미치겠네요..
첫댓글 맘고생이 많으시지요
화이팅입니다 ㅠ
에구.. 힘내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