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8년 이후 전역자까지 인터넷과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 내년부터는 모든 전역자까지 확대
병무청(청장 박종달)은 “2월16일부터 1968~1976년 전역자(204만여명)도 인터넷 전자정부통합민원(G4C)이나 무인민원발급기(KIOSK)를 활용하여 편리하게 병적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에서는 연간 45만여 건에 달하는 병적증명서 발급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 행정자치부 등 유관기관과 병적정보를 공동 활용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05년부터 모든 군 전역자에 대한 병적기록 DB정비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는 1977년 이후 전역자에 대한 인터넷과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병적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고, 이번에 1968년 이후 전역자까지 확대하게 된 것입니다.
병무청은 올해 중으로 창군이후 1967년 전역자까지 병적기록DB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내년부터는 창군이후 군 복무를 마친 모든 사람에게 인터넷과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병적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그동안 인터넷 발급 확대대상 민원인이 읍․면․동사무소나 지방병무청 민원실까지 방문함에 따라 5시간이상 소요되던 발급시간을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되고,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에서도 신속하게 병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향상된 병적관련 행정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넷 전자정부민원창구(G4C)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공인기관에서 공인인증을 받은 후에 전자정부 홈페이지(www.egov.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며, 시․군․구청 등 다중이용시설 1,866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KIOSK)를 이용하려면 ‘발급받을 증명서’를 선택한 후 주민등록증 투입과 지문인식을 통하여 본인여부를 확인받으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