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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에서 주전부리
잠실에 세워지는 13층의 롯데 월드몰에 대하여 세간의 말이 많았다. 서울의 랜드마크가 생긴다. 비행기가 날으는데 지장이 생긴다는 등 말도 많더니만 최근에는 진동으로 건물이 위험하다. 지하수맥이 변한다. 건물에 물센다 시끄럽다.
그 건물의 6층 테마식당가에서 먹거리를 즐기며 구경을 하고 왔다. 주전부리는끼니 이외에 떡이나 과일 따위의 군음식을 먹는것 또는 먹는입머릇이다. 추억의 풀빵,호두과자,찰옥수수,호빵,군고구마등 수 없이 많은 주전부리가 있었고 이성당은 1920년초반 군산 이즈모야제과점에서 시작해 1945년 광복이래 지금까지 군산에 터를 잡게된 오랜 역사와 함께 운영되어온 현존하는 가장오래된 빵집으로 안동의 맘모스제과와 대전의 성심당과 함께 전국의 유명 빵집으로 알려진곳이다.
이성당이 여기에 입점하여 오후네시에 빵을 공급한다기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목구멍에서 침은 꼴딱거리는데 서있는 줄은 줄어들지 않아 삼십분을 눈앞에 빵을보면서 기다리니 지루하기 그지 없었다. 원조 식당거리에는 향수를 느낄수 있는 테마형 스트리스로 오랫동안 한결같은 전통을 이어온 전통 맛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고 봉추찜닭은 안동찜닭의 대표브랜드로서 초심과 원조의 자긍심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빵과 요리들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도 있고 집집마다 먹고싶은 음식들이 많으나 다 먹어 보지 못하는것이 아쉬울뿐이었다. 외국인 밴드 두명이 거리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도 모자가 있었다. 모자에 돈을 넣으면서 머리를 담는 모자인데 왜 거라공연을 하는 사람들은 돈을 담는 모자를 별도로 가져다니면서 모금을 하는지 궁금하여진다. 먹거리를 보면서 눈으로 먹는 시간이 오늘을 즐겁게 해 주었다.
세상사 한마디 나이들어 하지 말아야 할일은 투덜데지 말고 아무때나 노하지 말며 기가죽고 풀이 죽는 소리를 하지 말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과거를 돌아보지 말라네
세상사 한마디 내가 조금 양보한 그자리 내가 조금 배려한 그자리 내가 조금 덜어놓은 그 그릇 내가 조금 낮춰놓은 눈높이 내가 조금 덜챙긴 그공간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보다 조금 불우한 이웃의 희만공간이 됩니다.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트레비분수는 이탈리아 로마의 중심부 폴리대공의 궁전 정면에 있는 분수의 모형으로 半人半獸의 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위에 해신 법투누스가 서 있는 모습으로 분수앞에 있는 광장이 3갈레길이 모이는곳이어서 트레비(삼거리)라 불리우고 뒤돌아서서 이 분수에 동전을 던져 넣으면 로마를 다시 방문할수있다는 전설이 있다.
동서울터미날주변과 광고판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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