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6일밤 11시 50분경 (한국시간 7일새벽 00시 50분경) 대만 북동부 화롄지역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10km 입니다. 지난 2월 4일밤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이며, 이틀만에 다시 강력한 강진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일 강진때 건물이 많이 흔들린후 이번강진으로 피해규모가 매우 크게 발생한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 및 2백여명의 부상자 및 수십명의 실종자가 보고되었으며 중상자도 꽤 많은것으로 보여 사망자수는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약 3만여가구에 대해 정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많은 건물이 기울어지거나 무너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시가스관이 파괴되면서 가스누출지역이 많아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어젯밤 강진이후 약 100여건 이상의 여진이 발생중이며 여진의 규모도 4~5로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1972년이후 이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으며, 에너지방출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과거사례와 매우 다르게 지진패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합니다. 앞으로 더 큰 강진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2월 4일 규모 6.1 강진 전후로 포항 및 옥천등 한반도에서도 지진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대만의 강진이 일본 오키나와방면으로 지각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오키나와부근의 얕은지역에서 비교적 강한지진이 여러번 발생중이며, 큐슈 남부에서도 얕은진원의 지진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위치적으로 류큐해구와 오키나와 트로프와 겹치는곳으로 한반도의 지각활동에도 충분히 영향을 줄수 있는 지역입니다. 현지 이미지 및 동영상 |
출처: 나나스토어(치킨박사) 원문보기 글쓴이: 치킨박사
첫댓글 아이쿠나~~기후도 그렇고 넘 무서워요~~
심각하네요!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닐듯~~~ㅠ
한반도 ~ 안전한곳이 없네요
재앙을 부르는 지진 ~ 더^
이상 피해 없기만 바랄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