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위가 강타하면서 2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폭설이 내리고 (금요일 밤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계속 영하권이네요.
가끔은 제가 오래된 밴을 몰고 출근을 해야 합니다. 그 밴은 길가에 주차를 해놓거든요.
그래서 종종 문이 꽝꽝 얼어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덕에 생전 안하던 지각을 한적이 작년에 있었네요.
지난주 목요일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더니 열리더라구요. 감사한 마음으로 시동을 켜고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문을 열려고 하니 15분 가량 운전하면서 문이 꽝꽝 언겁니다. 보통 운전하면서 엔진도 가열되고 안에서 히터도 틀어놓기때문에 처음 문 열때의 고비(?)만 넘기면 문제가 없었는데 문이 꿈쩍을 안하더라구요. 조수석문 뒷자리문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출근 시간은 다가오고... 결론은 유리창문이 열리기에 유리창쪽으로 정말 추하게 우습게 차에서 탈출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한쪽 뒷문이 밖에서 열리기에 다시 들어가서 유리창 올리고 출근을 했네요.
오토락 시스템도 오래되어서인지 신통치 않고 누가 dw40인가 그 오일을 뿌려두면 문이 잘 안얼어붙는다고 하던데 문에 붙어있는 고무에 영향은 없을까 걱정이 됩니다.
맞다! 한번은 시동켜고 유리창 성에 제거 한후 문을 여니 그새 문이 얼어서 정말 낭패였던적도 있네요. 그날도 지각했었네요.
첫댓글안녕하세요 둠키형님? 먼저 노하우가 없어서 죄송합니다ㅎㅎ 키로 문을 열던차일때 키가 안들어가서 애먹은 적은 있었어도 문이 얼어서 안열린적은 없었는데 캐나다가 춥긴 춥나봅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문득 든생각인데 시거잭에 연결할수있는 드라이기 같은거 있으면 안에서 갇힐일은 없을거 같긴 하네요. 별도움 못되 죄송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둠키형님?
먼저 노하우가 없어서 죄송합니다ㅎㅎ
키로 문을 열던차일때 키가 안들어가서 애먹은 적은 있었어도 문이 얼어서 안열린적은 없었는데 캐나다가 춥긴 춥나봅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문득 든생각인데 시거잭에 연결할수있는 드라이기 같은거 있으면 안에서 갇힐일은 없을거 같긴 하네요. 별도움 못되 죄송합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그냥 반갑고 좋구만... 좋은 밤 되시길요.. 저는 이제 긴장한 마음으로 출근 합니다
혹시 실례가 안되면 차종을 알수 있나요?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그리고 안열린다는게 언록이 안되는건지 오픈이 안된다는건지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27 00: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27 11:10
@Antonio Mcdyess 말씀하신게 맞지 싶어요. 저번에 도어락이 제대로 안된 느낌이었어요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겨울에 캐나다 북쪽이나 북유럽에서 차 테스트를 할 때도 왠만하면 문이 얼어도 힘으로 당기면 열리는데 문틈이 얼은게 아니라 힌지 부위나 체커 부위가 얼은게 아닐까요? 따뜻할 때 그 부위에 구리스를 체크해 보고 발라주세요. WD40도 약간 효과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아는 형님이 하지말라고 하는데 굳이 힘으로 하시다가 문여는 핸들이라고 하나요?그걸 기어코 부러뜨리셨어요. 말씀하신대로 해야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힌지는 바디쪽 문고리와 문이 연결 되는 부위 체커는 문 앞쪽 문이 어느 정도 열리면 고정되는 부위입니다. 구리스가 어느 정도 발라져 있어야 되는데 세차 시 닦아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거기도 체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커버도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싸구려 사면 찢어지겠죠?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겨울에 차 전체를 덮는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성에도 안 생기고 눈도 금방 치우고 보온도 좀 도움되고요.
찾아보니 오븐에 사용하는 쿠킹스프레이를 도어 틈 고무에 뿌려주면 된다네요. 한번 해보세요
우와 대박. 정말 감사합니다. 기가 막히게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