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11월 마지막주 증시전망
12월 2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특별 리밸런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수 발표 후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들이 심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편입 기대감은 컸지만 9월에 편입되지 않았던 금융주, 통신주 등 고배당주들이 이후 추가 공시를 많이 한만큼 편입을 기대해볼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인선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요.
자율주행과 원전, 가상자산 규제완화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보편관세 시행 우려도 확대되고 있어 매크로 불안감은 큰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고배당주들이 안전판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야당에서도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해 긍정적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
▲ 전주 동향 : KOSPI 한주만에 2,500선 회복.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효과로 급반등한 효과. 그러나 외국인 매도는 여전히 지속 중. 원/달러 환율 7원 상승한 1,406원, 국고 3년 13bp 하락한 2.82%
▲ 업종/종목 : 한국가스공사(+14.6%) 배당 재개로 강세. LG유플러스(+10.6%)는 주주환원율 60% 등 밸류업 플랜 발표로 급등. 반면 특허소송 이슈 불거진 알테오젠(-33.3%)과 펩트론(-39.8%) 등 코스닥 대형 바이오 약세
- 52주 신고/근접 : LG유플러스, KT,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대한항공,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JB금융지주, 한화엔진, 방림
▲ 주말 해외동향 : 미국시장 추가 상승. 엔비디아(-3.2%) 필두로 반도체는 약세 보였으나 트럼프 2기 규제완화 수혜주는 지속 상승. SMR 수혜주 뉴스케일(+9.2%) 급등, 비트코인은 10만불 근접
- 52주 신고 : Citigroup, BoA, JP모건, Northern Trust, Truist Financial 등 대형/지역 금융주 다수
▲ 종합판단 : 컬러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 경계. 다만 규제완화 테마주와 중국 부양책, 밸류업 기대감 작용할 고배당주 중심 하방경직 강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