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시각을 바꿔 보자
A weed is no more than a flower in disguise.
잡초(雜草)는 변장(變裝)한 꽃일 뿐이다.
―제임스 로웰 James Lowell
잡초와 꽃의 다른 점은 단 한 가지, 보는 사람의 눈이다. 사람들이 잡초로 취급하는 민들레는 화단에 곱게 핀 데이지나 백일홍(百日紅)보다 결코 열등(劣等)하지 않다. 민들레는 화사(華奢)한 노란 꽃잎을 자랑하다 어느새 하얀 솜털 공이 되어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그러나 백일홍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우리의 인생(人生)에도 잡초가 있다. 내게 맡겨진 힘든 일, 대하기 껄끄러운 사람, 어려운 시기 등. 이러한 것들을 인생의 잡초가 아닌 꽃으로 보고, 그것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온통 민들레로 뒤덮인 들판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야. 그래, 그처럼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야. 화려하지는 않지만 묵묵히 제 몫을 해내는 민들레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中에서....
▣삶의 잡초가 반드시 없어져야 꽃이 되는 것은 아니다.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때, 잡초 속에서도 미처 보지 못했던 꽃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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