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리구 상촌본당 2022 초등부 여름신앙학교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이사 2,5)
수원교구 제1대리구 상촌본당(주임 윤민재 베드로 신부)은 7월 16~17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어농성지(전담 박상호 바실리오 신부)에서 2022 초등부 여름신앙학교를 열었다.
초등부 고학년(3~6학년) 학생과 교리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여름신앙학교는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이사 2,5) 주제로 성지 성당과 성모상 앞 잔디광장 및 순교자 묘역에서 1박2일간 진행됐다.
반딧불·신호등·햇살 등 5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여름신앙학교는 성지 소개에 이어 게임, 물놀이, 포크 댄스와 장기자랑, 노래 기도와 율동 등의 프로그램과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신앙학교를 이끈 본당 보좌 이택윤(베드로) 신부는 “윤유일 바오로를 비롯한 순교복자들의 얼이 깃든 이곳 어농성지 순교자 묘역에서 ‘신앙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맞는 아침은 더욱 상쾌하다”면서 “이번 여름신앙학교를 통해 ‘그분께로 한걸음씩’ 가까이 다가서자”고 당부했다.
또 “이번 신앙학교를 통해 교회의 본질은 ‘친교’에서 온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교리교사 간, 교리교사와 주일학교 학생들 간 그리고 하느님과 우리들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일치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묵상하는 여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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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상촌·광주본당 ‘여름신앙학교’
뜨거운 우리 믿음, 시원한 신앙학교에서 키워가요
발행일2022-07-31 [제3305호, 2면]
7월 23일 광주성당 앞마당 임시 풀장에서 여름신앙학교에 참가한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활짝 웃고 있다.
교구 내 성지와 성당에서 각 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여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제1대리구 상촌본당(주임 윤민재 베드로 신부)은 7월 16~17일 어농성지(전담 박상호 바실리오 신부)에서 초등부 여름신앙학교를 열었다.
초등부 고학년(3~6학년) 학생과 교리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여름신앙학교는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이사 2,5) 주제로 성지 성당과 성모상 앞 잔디광장 및 순교자 묘역에서 진행됐다.
신앙학교를 지도한 이택윤(베드로) 보좌신부는 “이번 신앙학교를 통해 교회의 본질은 ‘친교’에서 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교리교사 간, 교리교사와 주일학교 학생들 간 그리고 하느님과 우리들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일치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묵상하는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제2대리구 광주본당(주임 류덕현 알베르토 신부)은 7월 23일 본당 야외성모상 앞마당에서 주일학교 초등부 저학년 여름신앙학교를 개최했다.
‘금쪽같은 내 어린양’, ‘당신은 저의 주님, 저의 행복’(시편 16,2)을 주제로 열린 신앙학교에는 유치부~초등부 2학년 어린이들과 교리교사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기도와 율동,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본당은 특히 임시 수영장과 미끄럼틀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등부 교감 김지연(마리아)씨는 “절기상 대서(大暑)인 오늘 하루는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리교사들이 서로 어울려 물놀이하며 무더위를 식힌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