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 우리 몸의 중앙에 있는 기관이므로 장이 나쁘면 온몸에 나쁜 영향이 미친다. 이것이 막대한 의료비 지출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줄지 않고 오히려 난치병만 늘어가는 원인의 하나다.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장을 더 이상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 내가 제안한 신야식 식사건강법을 식생활의 기본으로 삼고 보조적으로 커피 관장을 하면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커진다.
커피 관장에 의존하면 자칫 장의 배설기능이 약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글리세린 같은 약제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관장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숙변을 강제로 밀어내기 때문에 배설 기능이 약해지고 관장을 반복하면 장의 점막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반면 커피 관장은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 희석한 커피를 관장액으로 쓰기 때문에꾸준히 하면 숙변도 쉽게 배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