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10511105307470
양재웅은 "별거가 별거냐, 기사를 봤는데 별거 기사가 떴다"라며 앞서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별거 중이라는 기사를 언급했다. 이어 강호동은 "양재웅이 쏘아 올린 토크다. 진짜 별거 중인 사람들이 많지 않냐"라며 진실을 물었다.
이에 박선주는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남편 강레오 씨는 꿈이 농부다. 요리를 공부하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게 5년 차다. 멜론, 옥수수, 쌀 농사를 짓고 있다"며 "일주일에 곡성 갔다가, 충청도, 강화도, 포천을 다닌다"라고 일주일 주기로 전국을 순회하는 농사 라이프를 공개했다.
박선주는 "그 생활을 시작한 지가 3년 정도 됐다. 그리고 또 우리 아이의 사고가 자유롭다. 4년 전 싱글 앨범을 냈는데, 그 노래의 가사 대부분이 딸이 하던 말이다"라며 딸의 남다른 어휘력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 동화적인 생각이 좋아서,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지켜주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딸의 성향과 잘 맞는 제주도 학교에 가게 됐다"며 "제주도에 갔을 때 '엄마 너무 행복해. 엄마는 나를 좋은 곳에 데려다준 천사야'라고 해서 아이를 제주도에서 생활하게 했다. 남편 강레오가 행복한 곳은 농장이었다. 각자 행복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라며 떨어져 사는 이유를 밝혔다.
박선주는 "그이는 이미 성장하고 자기의 삶을 사는 사람이고, 내 아이는 아직 성장하지 않았고, 내가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제주도에 가는 건 당연한 선택이었다"며 "그래서 '저와 딸은 제주도에 살고, 아빠는 곡성에 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별거하는 거죠'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별거설이 나왔다"라고 별거설이 기사화된 전말을 말했다.
이에 "그러다 보니 '조만간 이혼한다, 저게 가정이냐, 쇼윈도 부부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는 스스로가 행복해야 행복한 가정이 된다고 생각한다", "살아보니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다. 전형적인 부부생활 룰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집에 사는 것보다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만이 가진 가정과 행복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냥 주말 부부임
ㅋㅋㅋㅋ 너무행복해보이고 잘살고있드라
집안구성원들이 행복하다는데 누가 비난을 하겠음 이렇게 사는 인생, 저렇게 사는 인생이 있는거지 뭐
아빠 꿈이 농부니까 농부생활하면서 행복하면 됐지 뭐, 대신 엄마의 꿈도 엄마여야 행복한 부부지 ㅎㅎㅎ
좋아보이는데 딸이랑 아빠 관계가 좋다면 같이 살고 말고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음
같이 산다고 정서적으로 친하고 의지하게 되는거 아니니까
결혼과 가정에 대해 되게 새롭게 생각하게 된다
둘이 좋다는데 뭐어때
기혼에 자녀2인데 좋아보여 ㅋㅋㅋㅋㅋ 나도 경제적인 상황만 된다면 저렇게 살고 싶어! 부부 둘이 서로 그렇게 합의했고 둘 다 그렇게 사는게 행복하다면 뭐 어때?ㅋㅋ
그리고 저렇게 자란다고 해서 아이가 아빠의 부재에 대한 결핍? 없이 아빠랑 사이 좋다니 평소에 아빠가 몸이 떨어져있다한들 잘 하나보다 싶으네 ㅋㅋ
제주도 학교가 어떤학교일까 일반학교인건가?
국제학교일거같은데
집안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다른거지 뭐ㅋㅋㅋㅋ꾸역꾸역 붙어살면서 싸우는것보다 훨씬 행복할듯ㅋㅋㅋ
내가 방송에서 본 자녀들중에서 에이미가 가장 생각 바르고 건강해보이더라. 특히나 에미미 부모 둘다 평범한 직장생활하는 사람도 아니고 양욱때문에 본인 커리어등 포기하고 살 순 없는거잖아.
나 진짜 아어가나 슈돌 이런거 전혀 안보고 사는 사람인데 유튜브에서 에이미보고 너무 충격적이라서 (좋은의미) 유일하게 본 연예인 자식 프로임 ㅠ 그정도로 너무 똑부러지고 참 대단해
뭔가 저말이 든든하다 아직 성장하지 않았으니 보호의 의무가 있다고
근데 아빠가 애 아예 안보는거 아냐 가끔 보는것도 아니고 강레오는 시골 사니까 애 서울에 있는게 교육이 더 나으니까 엄마집에 있는 느낌이고 육아 지분 거의 반반, 아빠 집에 가있을때도 많도 강레오도 서울 자주오고 그러던데 그래서 에이미 아빠 엄청 좋아하고 어색한거 하나도 없음 남의집 육아랑 교육에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 1도 없는듯요 ㅎ 오은영쌤도 완벽하다고 칭찬한 집임
강레오 고든램지 레스토랑 헤드셰프였다고 뻥구라깠다가 걸린 사람 아닌가; 방송잘나오네
각자의 방식으로 엄마,아빠 역할은 잘 해주고있나봄,, 근데 저런거보면 부부란몰까 생각하게됨,,
당사자들이 행복하고 만족해하는 생활에 남들이 왈가왈부하고 판단하는 거 되게 무례한 건데. 스스로 행복해야 행복한 가정 이룰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하기 때문에 저들이 지금 생활을 이루기까지 어떤 협의와 노력을 했을지 보여서 오히려 대단한듯. 다양한 형태의 양육과 가정에 대한 인정이 있었으면 좋겠음
22222222222222222여기서 또 박선주만 웅앵 거리는거 진짜 지겹네. 어떻게 저 글로 다 판단하고 그렇게 안좋은 말까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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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인데 같이붙어살땐 많이 싸웠대 지금이 좋다는데 뭐
남의 가정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거아녀ㅠ
22 그리고 에이미 두분 사랑 받아서 잘 자랐던데
이 가정 tv에 나온 그 어떤 가정보다 건강해보임
남자 부럽다...
https://youtu.be/DUnJ4oJ1TcA
좋은데..
PLAY
부부라고 꼭 같이 살아야하는건 아니잖아
이상적이다..나는 의심많아서 못 할 것 같은데 서로를 되게 믿나봐
ㅋㅋㅋㅋㅋ좋을거같은데 너무 ㅜ
와 멋있다,,,, 근데 가족들 서로 진짜 좋아보이던데
저거 좋아 같은 공간 공유하는거 시러ㅜㅜㅜㅜㅜㅜ
진짜 멋있다 이런 삶들이 많이 보여져서 다양한 형태의 가정과 행복이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농사싫어하게생겼는데 의외네 ㅋㅋ
그런데 농사를 곁들인... 되게 므찌다 가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