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 보궐 선거에 대한 단상
미니 총선이라 표현되는 7.28 재 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현재 입후보를 한 한나라당 민주당 후보 중에는 누가 당선되어도 정치 변화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무의미한 선거이지만 그 상징성과 향후 정국 주도권을 어느 당이 쥐느냐에 대한 차원에서 본다면 8개 재 보궐 선거 지역 유권자의 선택은 매우 중요 할 수 있다.
서울 은평을 후보들을 살펴보면 논할 가치가 없는 흘러간 인물들이고 이미 국민의 평가를 받은 자격 미달의 후보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는 한나라당 돌풍을 일으킨 18대 총선에서 이미 지역 유권자에게 평가가 끝난 흘러간 인물이다.
민주당의 후보는 총리 지명을 받고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전력의 소유자이다.
인천 계양을의 한나라당 후보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17대,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전력이 있는 후보이다.
민주당 후보는 서울 양천구와 호남에서 낙선한 전력이 있고 여기 저기 떠돌아다닌 계양구와는 별다른 연고가 없는 낙하산 후보이다.
이런 후보들을 공천하고 유권자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여당과 제1야당의 행태는 너무 무책임하고 안이하다.
지지 할 후보가 없는 선거판을 만들어 놓고 투표를 하라고 하는 공당의 모습을 보면서 벽을 바라보고 있는 답답함과 절망감을 느낀다.
왜 정치가 잘못 되고 있고 국민들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존경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이번 7.28 재 보궐 선거의 양당의 공천을 보면서 알 것 같다.
그 사회의 공기인 언론도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찍어줄 후보가 없는 후보에게 정치 거물이라는 포장을 하여 지지할 수 없는 후보를 놓고 선택하라는 정당과 언론의 모습 이상한 포장을 한 그들을 취재하여 기사를 만들고 있는 신문과 방송을 보고 있는 국민들이 답답할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불평과 비판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유권자의 귀중한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
지지할 정당이 없고 마땅한 후보가 없어도 투표는 꼭 해야 한다.
반칙과 차별을 몰아내고 자유와 평등을 지키려면 최선의 후보가 없다면 차선의 후보를 선택해서라도 조금씩이라도 부도덕 하고 무능한 정치꾼을 몰아내어 정치판을 정화 시켜야 한다.
국민에게 주어진 최고의 권리인 투표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전 국민을 부동산 투기꾼으로 만들고 전 국민을 빚 때문에 고통 받게 하고 젊은이들이 취직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게 만든 무능한 대통령을 심판 할 중간 평가 선거는 기권하지 않고 꼭 투표를 해야 한다.
기성세대는 자식세대를 위해 자식세대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심사숙고해서 올바른 선택을 하여야 한다.
7.28 재 보궐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든 우리나라의 정치는 확 변하고 바꾸어야 한다.
유능하고 정직한 젊은이들이 전면에 나서아 한다.
자식세대를 위해 선거를 통해 진정한 세대교체와 세력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국민들의 정치의식이 높아지면 정치꾼이 사라지고 국민들이 경제공부를 하면 투기가 사라진다.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의 지론이며 정신이다.
동행자
첫댓글 장상으론 현 정부의 심판을 할 수 없습니다. 창조한국당의 문국현의원분이 현정부와 이재오후보를 미리 심판했던 곳 은평!, 내일 다시한번 창조한국당의 공성경후보가 MB정부와 대운하전도사를 심판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단일화하지 않았나요..
야3당만 자신들의 당리당략을 위해 창조한국당을 배제하고 단일화?란 명분을 내세웠지요.
지난 총선에 은평에서 이재오후보를 꺽은 정당이 창조한국당 아니었나요? 이번 재보궐선거가 사법살인당한 창조한국당의 문국현의원이 의원직 상실되어 치뤄지는데. 당연히 야권단일화가 이뤄지려면 창조한국당이 배제되어서는 안되죠. 여권은 고사하고 야권에서도 창조한국당을 애써 회피하는 것이. 창조한국당과 문국현이란 단어는 금기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야권에서도 강한 라이벌이 등장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 아닌지요. 그러나 대한민국의 정의는 살아있어야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