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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증시 상해종합지수 기준으로 1.8% 급락.
7월 31일 정치국 회의에서 언급된 부동산 관련 내용이 악재로 작용.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1) ‘공급측 개혁 심화’의 주요 의제를 생산량 축소에서 유효공급 확대로 재설정. 특히 인프라투자 영역에서의 유효공급을 확대할 것이라 언급
2) 통화정책에 대한 언급은 지난 4월 정치국회의에서의 ‘중립적인’에서 ‘온건’으로 변경. ‘합리적이며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을 명시
3) 부동산에 대해서 ‘단호한 스탠스로 부동산 시장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 특히 2년 가까이 실행되어왔던 규제에도 불구하고 3,4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서 불편한 기색을 내비침
한편, 1일에는 부동산 보유세 초안이 빠르면 오는 10월 전인대에 제출되어 심사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있었음
- 결론적으로
1) 1일 지수의 급락은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완화적 통화정책, 인프라 투자 확대보다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 하반기 부동산 판매 및 투자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추가적인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2) 다만 하반기 철도투자, 도로 및 항운 투자의 가속화로 인프라 투자는 반등할 것임을 염두에 둘 필요. 또한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M2 및 사회융자총액 등 금융지표 역시 하반기에 점차 회복될 전망임
(NH투자증권)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