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현, 신앙(새빛교회) 24-4, 정, 이웃
오늘도 수요예배를 참석한다.
항상 맨 뒤에서 앞으로 3번째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드리면서 주변 사람들을 보고 웃고, 소리 낸다.
나우현 씨 주변 자리에 자주 예배를 참석하시는 할머니 성도분이 계신다.
나우현 씨가 오면 반갑게 반겨주시며 인사한다.
오늘은 손을 잡아 주시며 ‘건강하네. 잘 지냈어?’라고 인사말도 해주셨다.
“뭐 좋아해?”
나우현 씨는 웃는다.
나우현 씨를 대신해 직원이 답변했다.
“달달한거 좋아합니다.”
가방에서 사탕 2개를 꺼내 나우현 씨 손에 쥐어주신다.
“지금은 줄게 이것 밖에 없네. 다음에 더 줄게.”
나우현 씨 사탕을 받고 크게 웃는다.
예배가 끝나고 나가는 길 작별인사도 해주셨다.
“교회 자주 나와. 자주 보자”
나우현 씨를 살펴주시는 성도님께 감사인사 전했다.
할머니 성도님께서 나우현 씨가 손주 보는 것 같아 손이 가신다 한다.
2024년 5월 08일 수요일, 김예일
성도분이 먼저 나우현 씨에기 다가와 주셨네요.
꾸준히 참석하고 예배드리니, 관계가 싹이 트려하네요. - 양기순
새빛교회에는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현 씨도 알겠지요.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