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대구가 가장 필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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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 1. 대구경기장 완전 중학교 야구 연습장 온 것 같은 최악의 시설. </P>
<P> 2. 낙후된 시설.. </P>
<P> 3. 대구의 살인적 더위</P>
<P> 4. 부산 못지 않은 야구인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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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은 절대로 돔구장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부산은 샌프란시스코 경기장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P>
<P>카누타고 홈런이나 파울볼 주우러 다니고 관중들은 경기 쉬는 틈틈히 바다 경치 구경하고...</P>
<P>부산이 최고의 야구도시이지만 부산경치가 돔으로 가려진다면 너무 아쉬운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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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안산 돔구장 얘기 나오는 것 같은데 이는 미친 이야기입니다. 안산돔을 믿고 연고지 이전하려는 구단이 혹시 있을지도 모르나 적은 인구, 야구 인기 낮음, 야구 밀어주는 중고등학교 부족으로 구장 활용도 저하 등으로 인해 최악의 구장이 될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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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혹시 잠실 경기장에 돔구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의견도 있든데 이 역시 반대입니다.</P>
<P>개인적으로 잠실 경기장은 양키스 구경기장처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즉 역사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을만큼 활용하는 것입니다. 양키스 구 경기장은 100년 가까이 쓰여 전통을 유지했었습니다. 100년 동안 수많은 신축해야한다는 의견을 뿌리치고 결국 유지했고 올해야 개장했습니다. 지금 잠실 경기장만큼 야구의 전통이 묻어있는 곳은 없습니다. 전통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에게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만큼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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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운동장 부수고 디자인플라자 만드는 건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거기다가 자하 하디드라는 아줌마는 동대문운동장을 남기기 위한 어떠한 작업도 할 이유가 없죠. 서울시에서 조그만 생각이 있었더라면 (저같은 경우, 상상오아시스에 아이디어로 각 루 베이스나 혹은 홈베이스 정도는 남겨서 바닥면이 유리로 된 곳에 남겨둘 수 있거나 혹은 동대문운동장의 관중석 중에 몇개를 남겨둬서 과거와 현재를 공존하는 제안을 했었습니다.) 현재 서울이나 한국은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성을 전혀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도 서울살고 동대문 운동장 가본적이 있어서 얼마나 낙후되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동대문운동장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기에, 비록 경기장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조금 보수해서 야구박물관으로 사용하든지 아니면 시민들이 야구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던지 해서라도 보존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옛날 것이고 오래된 것이라고 해서 그냥 부시고 새로운 것을 짓는다... 이건 아니죠.
휴식 공간이나 박물관으로서 쓰기에도 너무 허접합니다..... 개보수도 뭐 거의 다 고쳐야 하기에 비용 장난아니고.......... 웸블리나 양키스스타디움이나 어차피 다 시간 지나면 부술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죠... 별수 없다고 봅니다.... 상징적인 기념물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요...
확실히 우리나라 프로야구 구단중 시설이 낙후된곳이 많아 어느곳이든 필요하겠지만 '안산'에 짓는건 정말 뜬금없는 일인거 같습니다 일단 야구장을 짓는다면 그 용도는 프로스포츠가 우선시 되야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시민들을 위한 돔구장을 지을리가...) 그렇다면 일단은 현재 야구장이 있는 연구구단을 중심으로 한 사업이 먼저여야 할거 같네요
돔구장은 이러나 저러나 서울 내지는 수도권에 생기는 게 순리겠죠. 대전은 돔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둔산쪽에 아담하게 구장이나 하나 지어주면 감지덕지... 지금 있는 구도심쪽은 교통이 불편하기가 서울역에 그지없습니다 주차여건도 개판... 한화가 관중동원이 후달리는 큰 이유 중에 하나죠.
인구가 타 광역시보다 작지만...대박지역이 있습니다...월드컵경기장 바로옆 자연녹지가 있는데...여기 들어서면 근처 인구밀집지역인 풍암지구.금호지구.상무지구.화정동이 있습니다...서구 인구의 반이상이 모여사는지역이죠...월드컵경기장 옆에 크기가 전국에서 두번째라는 롯데마트가 들어왔는데...제가 생각하기에는 왜 극장이 안들어왔는지 의심스럽네요...극장 들어왔으면 대박 났을텐데요...축구보고 영화보고 쇼핑하고 산책하고 정말 초대박인데...암튼 광주도 빨리 야구장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부산같은 경우는 도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에 있어서 돔구장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차라리 외야 쪽과 구장 상단을 개발해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부산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필요하죠. 샌프란시스코나 샌디에이고 팻코 파크를 참고하면 좋은 사례로 만들 수 잇을 것입니다.
야구는 구기 종목 중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입니다. 농구, 배구, 핸드볼 처럼 실내 스포츠도 아니고 축구처럼 전천후 경기가 가능한 스포츠도 아니죠...또한 야구는 추위를 상당히 많이 타는 스포츠 입니다. 그러다 보니 겨울이나 우천 시에는 경기를 하기가 상당히 어렵겠죠 이런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돔 구장이지요.
서울은 적어도 '현시점' 에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유는, 히어로즈가 지네꺼라고 바락바락 우겨서 잡음이 엄청나지기 때문.. 현재 유소년용으로 지어지고있는 정말 작은 구장인 고척구장역시 히어로즈가 지네꺼라고 우기고 있는 실정인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건 구본무 회장이 뚝섬 돔구장을 끝까지 밀어붙이지 못해서, 뚝섬돔구장이 지어지지 못한점(지리나 장소상 최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만,,)이고, 안산돔은 가려면 SK가 가야하는데 이건 절대 미친 짓이고... 돔이 필요없는 사직, 문학 을 제외한다면, 광주, 대구, 대전 인데... 광주는 인구부족, 대전은 상대적 야구열기부족과 적극성, 현실성 제로라고 봤을 때,,,,, 저역시도
대구가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대구에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돔구장 부지가 전혀 없어 보이는게 아쉬운 점이고, 정 수도권에 지어야 한다면, 고향인 잠실을 내주더라도 상대적으로 재정기반이 탄탄한 LG그룹에서 서울 강북쪽(재개발이 한창인 용산?)에 짓는 건 어떤 가 싶네요. 뭐 넓은 잠실 싫어하는 감독도 힘좀 보태서요 ㅎㅎ
사실 히어로즈 문제는 KBO의 어줍잡은 행정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약속을 구두상으로 했던 건 확실하기 때문에 히어로즈에서도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얘기할 수 있는 거고요. 물론 그만한 시설을 관리하고 대관해야하는 지금의 지방자치 정부들의 행정적인 제도가 가장 먼저 비판받아야함은 물론이고요.^^
프로경기장도 지어져야 하지만 동네마다 공터를 활용해 간이 야구장 좀 대거 신설했으면 합니다. 구글어스에서 보면 일본이나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저 이름도 듣도 못한 자그만 자치령 섬나라나(아루바나 케이맨제도 같은) 베네수엘라 오지에도 야구장이 (비교적 큰 마을에) 1면 혹은 2면, 3면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 걸 볼때면 과연 우리나라가 야구 강국 맞나 싶을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는 반드시 좌석 설치하고 조명 설치 해야만 야구를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은데 그냥 부채꼴 모양의(마운드 올리고) 공터를 활용한 야구장도 좋습니다.
첫댓글 그래도 돔구장은 막대한 예산이 들텐데 좀더 규모가큰 프랜차이즈에 지어야 국제대회 유치나 기타 상업적인 측면에서 유용하지않을까요?? 단순히 야구인기만으로는 돔구장활용이 좀 부족하죠,,, 외식,여가같은 야구이외의 활용방안까지 생각해야될텐데..
전통을 중시...;;;; 그건 조선시대때나 통하던 이야기지요... 지금은 몇년만 지나면 부수지 못해 안달복달인 나라가 이나라니..;;; 암튼 저 역시 안산돔은 미친짓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통을 중시하려면 동대문 운동장을 유지시켰어야 하는데...그런의미에서 동대문 운동장을 부셔버린건 정말 아쉽습니다...덕분에 묻혀있던 유물들이 빛을 보게 된 점은 긍정적인 점이지만...
한국의 웸블리 구장이라 할만한 동대문구장인데 서울시에겐 그저 체육시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죠.
솔직히 동대문 와보셨음 알겠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시설입니다..... 차라리 부순게 낫다고 봅니다..........
동대문운동장 부수고 디자인플라자 만드는 건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거기다가 자하 하디드라는 아줌마는 동대문운동장을 남기기 위한 어떠한 작업도 할 이유가 없죠. 서울시에서 조그만 생각이 있었더라면 (저같은 경우, 상상오아시스에 아이디어로 각 루 베이스나 혹은 홈베이스 정도는 남겨서 바닥면이 유리로 된 곳에 남겨둘 수 있거나 혹은 동대문운동장의 관중석 중에 몇개를 남겨둬서 과거와 현재를 공존하는 제안을 했었습니다.) 현재 서울이나 한국은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성을 전혀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도 서울살고 동대문 운동장 가본적이 있어서 얼마나 낙후되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동대문운동장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기에, 비록 경기장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조금 보수해서 야구박물관으로 사용하든지 아니면 시민들이 야구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던지 해서라도 보존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옛날 것이고 오래된 것이라고 해서 그냥 부시고 새로운 것을 짓는다... 이건 아니죠.
휴식 공간이나 박물관으로서 쓰기에도 너무 허접합니다..... 개보수도 뭐 거의 다 고쳐야 하기에 비용 장난아니고.......... 웸블리나 양키스스타디움이나 어차피 다 시간 지나면 부술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죠... 별수 없다고 봅니다.... 상징적인 기념물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요...
확실히 우리나라 프로야구 구단중 시설이 낙후된곳이 많아 어느곳이든 필요하겠지만 '안산'에 짓는건 정말 뜬금없는 일인거 같습니다 일단 야구장을 짓는다면 그 용도는 프로스포츠가 우선시 되야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시민들을 위한 돔구장을 지을리가...) 그렇다면 일단은 현재 야구장이 있는 연구구단을 중심으로 한 사업이 먼저여야 할거 같네요
안산이 어디죠? ㅡㅡ
안양밑에
안산이 생각 외로 인지도가 낮군요... 사실 안양보다도 인구는 훨씬 많은데 ... 커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별로 유명하지는 않군요
광주도 야구장 하나 짓긴 지어야 되는데 말이 나왔다가도 금새 쏙 들어가버리니...
돔구장은 이러나 저러나 서울 내지는 수도권에 생기는 게 순리겠죠. 대전은 돔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둔산쪽에 아담하게 구장이나 하나 지어주면 감지덕지... 지금 있는 구도심쪽은 교통이 불편하기가 서울역에 그지없습니다 주차여건도 개판... 한화가 관중동원이 후달리는 큰 이유 중에 하나죠.
둔산쪽에 야구장이 들어갈만한 부지가 있나요? 둔산쪽 보다는 유성쪽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제가 유성살아서;; 흐흐)
제가 노은동에 몇년 살았는데 유성이 나을 것도 같네요 -_-+ 지금 집이랑도 가깝고...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대구 햇살아래 돔을 지으면 공기를 가둬놓고 데우는 격이 아닌가요?
그건 비닐하우스죠..
글 쓰신 분은 돔을 지어서 에어콘을 틀어야 한다는 의견인 거 같네요.
돔 건설공법 중 너무나 당연하게도 공기 순환 및 쿨링시스템이 있는걸로 압니다만;;;; 딱히 대구말고 돔구장 지어서 유지가능한 인구, 경제규모가 있는 도시도 많지 않죠. 부산은 시설이 새로짓기엔 좋고, 서울은;;; 인천도 퍼펙트하니... 광주는 인구가 조금 아쉽구요
인구가 타 광역시보다 작지만...대박지역이 있습니다...월드컵경기장 바로옆 자연녹지가 있는데...여기 들어서면 근처 인구밀집지역인 풍암지구.금호지구.상무지구.화정동이 있습니다...서구 인구의 반이상이 모여사는지역이죠...월드컵경기장 옆에 크기가 전국에서 두번째라는 롯데마트가 들어왔는데...제가 생각하기에는 왜 극장이 안들어왔는지 의심스럽네요...극장 들어왔으면 대박 났을텐데요...축구보고 영화보고 쇼핑하고 산책하고 정말 초대박인데...암튼 광주도 빨리 야구장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산같은 경우는 도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에 있어서 돔구장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차라리 외야 쪽과 구장 상단을 개발해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부산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필요하죠. 샌프란시스코나 샌디에이고 팻코 파크를 참고하면 좋은 사례로 만들 수 잇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WBC보면서 왜 야구를 저런 콘크리트구조물 안에서 해야돼는지 잘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하다는...
날씨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는 일도 없고 겨울에도 야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조잔디를 깔아야 하기 때문에 선수 부상 위험이 있고 내외야 모두 수비가 힘들어 진다는 나쁜 점도 있죠
야구에서 돔구장의 효과는 엄청나죠 비와도 야구할수 있다는건 정말 엄청난겁니다. 추운겨울에도 할수 있고 정말 엄청난겁니다 계속 반복하고 싶네요
야구는 구기 종목 중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입니다. 농구, 배구, 핸드볼 처럼 실내 스포츠도 아니고 축구처럼 전천후 경기가 가능한 스포츠도 아니죠...또한 야구는 추위를 상당히 많이 타는 스포츠 입니다. 그러다 보니 겨울이나 우천 시에는 경기를 하기가 상당히 어렵겠죠 이런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돔 구장이지요.
일단 돔구장 보다는 낙후된 시설을 어떻게든 개선하든가 아님 2만명 정도 수용가능한 최신식 야구장이라도 짓는게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돔구장 하나 지을돈이면 대구, 광주, 대전 구장 개보수라던가 신축건설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222222222 사실 정말 필요한건 돔구장보다는 낙후된 시설에 대한 개선이 중요하죠 사실 개보수보다는 신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그 돔구장이란것도 현실은 보지도 않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정치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돔구장이 꼭 있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국제대회 유치용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구장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겠기에 일본처럼 많이도 필요없고 딱 하나만 상징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우리나라서도 WBC 1라운드도 좀 해보고..
서울은 적어도 '현시점' 에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유는, 히어로즈가 지네꺼라고 바락바락 우겨서 잡음이 엄청나지기 때문.. 현재 유소년용으로 지어지고있는 정말 작은 구장인 고척구장역시 히어로즈가 지네꺼라고 우기고 있는 실정인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건 구본무 회장이 뚝섬 돔구장을 끝까지 밀어붙이지 못해서, 뚝섬돔구장이 지어지지 못한점(지리나 장소상 최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만,,)이고, 안산돔은 가려면 SK가 가야하는데 이건 절대 미친 짓이고... 돔이 필요없는 사직, 문학 을 제외한다면, 광주, 대구, 대전 인데... 광주는 인구부족, 대전은 상대적 야구열기부족과 적극성, 현실성 제로라고 봤을 때,,,,, 저역시도
대구가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대구에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돔구장 부지가 전혀 없어 보이는게 아쉬운 점이고, 정 수도권에 지어야 한다면, 고향인 잠실을 내주더라도 상대적으로 재정기반이 탄탄한 LG그룹에서 서울 강북쪽(재개발이 한창인 용산?)에 짓는 건 어떤 가 싶네요. 뭐 넓은 잠실 싫어하는 감독도 힘좀 보태서요 ㅎㅎ
사실 히어로즈 문제는 KBO의 어줍잡은 행정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약속을 구두상으로 했던 건 확실하기 때문에 히어로즈에서도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얘기할 수 있는 거고요. 물론 그만한 시설을 관리하고 대관해야하는 지금의 지방자치 정부들의 행정적인 제도가 가장 먼저 비판받아야함은 물론이고요.^^
월드컵때 대구에 지은 7만석 규모의 경기장을 육상대회 끝나고 나면 돔구장으로 증축했으면...
그럼 육상계에서 반발이 클것 같은데요.
돔구장도 좋지만 일단 낙후된 지방 구장들의 보수 또는 신축이 훨씬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광주대구등낙후된경기장은 보수로는 해결안될듯 그냥 1,2년있다보면 또 보수하고 악순환..그냥 경기장 짓는게 훨나을거같네요
프로경기장도 지어져야 하지만 동네마다 공터를 활용해 간이 야구장 좀 대거 신설했으면 합니다. 구글어스에서 보면 일본이나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저 이름도 듣도 못한 자그만 자치령 섬나라나(아루바나 케이맨제도 같은) 베네수엘라 오지에도 야구장이 (비교적 큰 마을에) 1면 혹은 2면, 3면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 걸 볼때면 과연 우리나라가 야구 강국 맞나 싶을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는 반드시 좌석 설치하고 조명 설치 해야만 야구를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은데 그냥 부채꼴 모양의(마운드 올리고) 공터를 활용한 야구장도 좋습니다.
장비는 요즘 싸게 공용으로 구할 수도 있고 경기는 연식으로도 할 수도 있고 유니폼은 집에서 입는 색깔티로 구분하고 그냥 놀이로써 발전해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엘리트도 살아나고 아마도 살아나겠죠. 야구의 생활화가 경쟁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