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즈의 프론트진은 저번 시즌을 기점으로해 '우승'이라는 목표아래 팀을 운영해왔습니다
지난 3년간 불운과 곁치며 우리의 뜻을 이루지못하고 그로인해 어쩔수없는(?) 변화가 오게됬었죠
내쉬 era 이후로 게시판에 가장많은 비난과 논쟁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한것이 올시즌 같네요
JJ와 Q가 떠나는 시즌도 올해에 비하며 아무것도 아닌것같습니다
자신이 팀이 약해지고 경기에서 지는 모습을 지켜보는것은 대단히 여러운 일입니다
우리의 캡틴이 저번시즌을 기점으로 하여 최정상에서 하락세를 이루고있습니다
FA전되기전쯤 아무래도 CP3에게 현 포가 no.1 자리를 물려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올시즌 폴에게 어시스트 타이틀마저 내주실것같내요
사실상 매트릭스가 트레이드되면서 내쉬의 어시스트 타이틀에 물음표가 생겼습니다
폴이 워낙 올시즌 MVP모드에 지난 4년간 한번도 없던 경쟁자가 생김에 더불어
리그에서 내쉬의 패스를 가장 잘 받아먹는 선수가 트레이드됬으니 내쉬의 어시스트하락은 어쩌면 당연한것이라고
봐야할것같습니다
현 선즈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것은 힐과 샼영입이후에도 그가 없으면 오펜스가 전혀 안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의 수행능력을 따라갈 선수가 NBA 없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없을때는 코트안에 있는 선수들만의 방법을 찾아야지요
벌써부터 우리팀의 앞날이 걱정입니다
백업포인트가드의 부재.
이 부분에선 너무 많은 언급이 되었기에 생략하겠습니다만
이제는 말안해도 2-3년 후면 어쩔수없이 누군가 영입되 오겠죠
트래프트픽을 다 시애틀에 퍼주었으니 신인은 아닐테고...
댄토니의 해결책이 시급합니다
우리는 우승하는 선수들로 뭉쳤습니다
샼-아마레-힐-벨-내쉬 그리고 디아우, 발보사, 기리첵....
이 멤버로 우승하지 못한다는건 어쩌면 내쉬는 영원히 우승하지 못한 선수로 남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뜻듭니다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도박이란 도박은 다 해봤으니 이제는 그 결과들로 뭉쳐야할때입니다
p.s. 동부원정 앞으로 7게임 남았습니다
디트와 보스턴에게 연패해 잠 못이루시는분들...
그래도 선즈는 동부팀에게 가장 강한팀입니다
분명히 연승해 좋은 시드로 플옵에 진출할것이라 확십합니다
오랜만에 들려 걱정거리만 늘어놓고가는점에 대해 배꼽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지난시즌과 달리 왜 이렇게 한숨이 나오는지 모르겠내요...
첫댓글 제 생각에는 이번 7연승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선즈 팀의 분위기를 좋게 했고, 이제 선수들도 자신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을 테니까요.. 이제 2연패 했으니 정신차리고 다시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으.. 내쉬형님이 본좌를 내주다니... 저번 시즌에 풀 전력으로 샌안이랑 부딪혔으면 후회라도 없으련만.... 올시즌은 가솔 때문에 대 엘에이전이 샥없이는 힘들었으니... 아무튼 올해는 결코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내쉬캡틴의 어시스트수치가 약간 주춤한것보다~ 크리스 폴이 너무 상승세임. ㅎㄷㄷㄷ 에구~~근데, 내쉬캡틴이 어시15~20개를 아무렇지 않게 줄줄이 하던 모습은 이제 쉽게 보기 힘드네요.
그래도 넙죽넙죽 받아먹는 매리언이 없으니 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