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화가 는
한장의 그림속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담아 놓았어요.
표정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모두가 살아 숨쉬는 듯해요.
김홍도가 백성들의 삶을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했겠죠.
김홍도 [씨름] 풍속화 - 문답식 설명
Q 이 그림의 제목?
-씨름 (김홍도가 붙인 것이 아니고 후대에 붙여짐)
Q 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몇 명?
-22명
-구경꾼의 숫자는? 19명
Q 부채는 몇 개?
-4개
Q 씨름하는 장면이 펼쳐진 이 그림을 그린 계절?
- 초여름.
- 음력 5월 5일 단오날.
- 어른이 젊은이들에게 고된 농사에 비지땀을 식히라고 부채를 선물함.
- 남자는 씨름. 여자는 그네.
Q 열심히 씨름을 하고 있는 두 사람 중에 한사람은 평민이고 나머지 한 사람은 양반인데 어떻게 그 사실을 알까?
- 신발(가죽신, 짚신)
Q 그림의 오른쪽 위에 있는 다섯 사람들 중에서 씨름을 가장 오랫동안 구경한 사람은 누구일까?
-비스듬히 누워서 손을 머리에 괴고 있는 마부
Q 씨름을 하고 있는 두 사람 중에서 이기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두 다리가 땅에 굳건히 세워져 있는 씨름꾼(팔에 힘줄이 선명함.)
-상대방은 축 처진 팔과 다리. 한쪽 다리가 들리고 얼굴은 찡그림
Q 지고 있는 시름 꾼의 몸은 어느 방향으로 쓰러질 것 같나?
- 오른쪽 아래에 있는 두 사람 쪽
- 팔을 뒤로 젖힌 채 놀라서 입을 쩍 벌림.
Q 씨름에는 전혀 신경도 안 쓰는 사람은?
- 엿장수.
- 댕기머리-아이. 상투-어른.
- 먼산 보고 있고 미소. 엽전 3개
Q 김홍도의 씨름 그림에 속에는 수수께끼는 그림오른쪽 아래에 있는 두 사람 중 왼쪽에 있는 사람의 모습에서 잘 못 그려진 부분?
- 오른손이 왼손처럼 잘못 그려져 있습니다.
- 잘못그린 것이 아니라 나름의 이유가 담긴 화가 자신만의 표시라는 의견입니다.
Q 위에 그림은 복사한 인쇄본인데 원본의 크기?
-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 작품들은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에 소장.
- 원본 크기는 27 × 22.7cm 으로 공책크기
- 작은 종이위에 그것도 연필이 아니라 털붓으로 그림을 그림
- 22명의 사람들의 표정과 나이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표현력을 나타냄
- 화가는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그리고 생각을 들려준다.
- 김홍도 화가 는 한 장의 그림 속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담아 놓았음.
- 표정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모두가 살아 숨쉬는 듯 함
- 김홍도가 백성들의 삶을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함
첫댓글 출처 "더불어 좋은 세상"에서 옮겼습니다.
그리고 설민석 '한국사이야기' 오주석 作 '한국의 美' 등 여러권의 책자에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그림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상순드림
그림 해설 재밋네요
민속그림 속에 담겨진 이야기 잘 보았네요
연재해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민화 그림 '씨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옥순 드림
단장님께서 댓글을 올리신 시간이 이른 새벽 .... 대단하십니다. 머리가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