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Brussels-capital Reion)은 불어(대다수)와 화란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지역일 뿐 아니라 89년 이후 연방정부를 구성하는 지방정부중의 하나
국 기
흑, 황, 적 삼색이 수직으로 3등분
국가 상징
국명유래 : 로마시대에 현재의 벨기에를 점거한 켈트민족 부족명에서 유래
국가 : 플레미쉬 지역은 ''Vlaamse Leeuw (플레미쉬 사자)''. 기타 지역은 공식국가가 없음.
국가 원수
필리프
알베르 2세(King AlberⅡ)와 피올라 왕비 사이에 태어난 장남으로서, 2013년 7월 21일, 알베르 2세의 퇴위로 벨기에 왕국의 제7대 국왕으로 즉위하였다.
임기 : 종신
국경일 : 1830년 10월 4일(네덜란드로부터 독립)
정부형태
연방국가 형태(93년 이후)
1830년에 독립한 벨기에는 최근 빠른 속도로 연방국가로의 개혁 작업을 추진. 현재 벨기에는 헌법 제 1조에 "벨기에는 공동체(communities)와 자치지역(regions)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이다" 라고 명시하고 있음
결정권의 핵심은 더 이상 연방 정부나 연방 의회에 있는 것이 아니며 국가의 경영권은 법적으로 동등한 위치에 있으면서 독립적으로 책임이 지는 각 자치지역에 배분되어짐.
중앙과 지방간의 권력 배분
언어로서 언어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에게 화합의 연결고리로 작용한다. 또한 벨기에는 게르만과 라틴 문화의 교차점에 있음. (네덜란드어, 불어 그리고 독일어라는 세 언어를 혼용) - 따라서 벨기에를 이해하는데 언어에 대한 이해가 중요.
보다 폭 넓은 자치권을 요구하고 있는 자치지역(Regions) - 경제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국가 변혁의 요소로서 브뤼셀 캐피탈(Brussels-Capital) 그리고 왈로니아(Wallonia)로 나뉨. 이 개념은 미국의 "주(State)"나 "독일의 렌더(Lander)"와 유사함.
열 개의 지방(Province)과 589개의 시(municipalities)로 세분화됨. 현재 연방정부는 외교, 국방, 법, 금융, 사회보장 그리고 공공보건 및 내무의 주요 부문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자치지역의 정부가 관장하고 있음. 자치지역(Regions)과 언어공동체(Communities)는, 각자의 지역권내에서 다른 지역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존재.
의회제도
양원제(임기 4년)
상원의원 : 74명
하원의원 : 150명
선거제도
선거구별 정당 명부식 비례대표제
선거연령 : 18세 이상, 투표는 의무사항으로서 투표불참시 벌금 부과
선거정당
자유당, 사회당, 기독사회당 및 녹색당 등이 존재하며 화란어권 및 불어권 별로 각각 독립정당을 구성
정치체제
입헌군주국(세습군주)으로서 내각책임제
국가원수 : 필리프
총리
Elio Di Rupo(총리)
2011년 12월 총리직 수행
2005~2007년 벨기에 왈로니아 장관역임
국경일
이브 르테름(Yves Camille Désiré Leterme)
1월 1일 신년 (New Year) 4월 중 부활절 (Easter Monday) 5월 1일 노동절 (Labour Day) 부활절 후 6번째 목요일 예수승천일 (Ascension) 부활절 후 7번째 월요일 성령강림절 (Whit Monday) 7월 21일 벨기에 국경일 (Belgian National Day) 8월 15일 성모승천일 (Assumption Day) 11월 1일 만성절 (All Saints Day) 11월 11일 휴전기념일 (Armistice Day) 12월 25일 성탄절 (Christmas) 2008년 12월 30일 총리 사임, 헤르만 판 롬파위가 총리 취임
국민
인 구
10,449,361명(2014년7월 기준, 세계 84위)
인 종
전국민의 약 57%를 차지하는 북쪽의 플랑드르 지역에서는 플랑드르인(자신들은 '블레밍스'라고 부른다. : vlemings)이 네덜란드어를 사용하고, 32%를 차지하는 남쪽의 왈로니 지역에서는 왈로니인(왈롱, wallons)들이 프랑스어를 사용함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도 살고 있으며, 벨기에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로코, 터키와 콩고 (대부분 브뤼셀에 거주) 등지에서 온 이민자들임
언 어
플라망어(56%), 프랑스어(32%), 독일어(1%), 2개언어 및 기타(11%), 문맹률 : 1%
종 교
카톨릭(75%), 프로테스탄트 기타(25%)
벨기에 왕실은 북부유럽에 현존하는 유일한 카톨릭왕실 전 국민의 75%가 카톨릭교도이며 1개의 대주교관구와 7개의 주교관구가 있음. 카톨릭, 유대교, 신교, 성공회, 정교회, 이슬람교 등 6개 종교는 공식종교로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음. 최근에는 카톨릭교도의 수가 줄고 있는 반면, 북아프리카 및 터어키 등지에서 이주해 온 수니파 이슬람교도의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 제2의 종교로 부상.
http://www.dfat.gov.au/geo/fs/blgm.pdf
국토
면 적
3만518㎢(유럽의 1/330 경상남북도 크기)
길이 : 1,385km
넓이 : 최대 280km
시차
표준시간(GMT) + 1시간 (한국시간 ? 8시간)
써머타임제
4월부터 9월 중 일정기간, 표준시간 +2시간 (한국시간 + 7시간)
최고지점
694m (리에쥬지방의 Signal de Botrange)
국 경
총 1444.5km
프랑스 620km(남, 서), 독일 162km(동), 룩셈부르크 148km(동), 네덜란드 450km(북)
해안선 : 66.5km(북해)
위 치
위도 N 51.3(Meerle)∼49.3(Torgny)도, 경도 E 2.33∼6.24도. 서부유럽, 흑해와 마주하며 프랑스와 네델란드 사이. 북위50.5도, 동경 4.00
부존자원 : 석탄, 천연가스, 철
지 형
북해로 돌출하는 라인강 삼각주의 남쪽에 위치하며 지형 상으로는 크게 3개 지역으로 구분
북해 연안지대 : 고도 50m이하. 해안부근은 평균고도 5m이하.
플랑드르 남동부내륙 구릉지대 : 평균고도 150m내외. 농장과 비옥한 평야 및 초원지대.
아르덴 고원지대 : 평균고도 600m내외. 인구가 적고 울창한 산림지역. 깊은 계곡과 온화한 기후로 관광명소.
기 후
기후는 전반적으로 비가 잦고 습하며 흐린 날씨가 많은 해양성 기후(연평균 11.2℃)
여름 평균기온 22∼23℃, 겨울 평균기온 1∼4℃
해안지대는 4계절 내내 비가 내리고, 특히 가을에 많이 옴
내륙부는 대륙의 영향이 크며 여름에 다우
내륙에서 해안에 이를수록 평균기온 상승. 고른 강수량.
평균기온: 9.8 ℃
연간강우량: 78 Cm
연간일조시간: 1,554시간
정치
정치체제
국가형태
각각 3개 언어권(Communities) 및 지역(Regions) 정부로 구성된 연방국가
* 언어권 정부는 화란어권, 불어권, 독일권, 지역 정부는 플래미쉬(Flemish), 왈롱(Wallon), 브뤼셀 등으로 구성
* 언어권 정부는 문화, 교육 등 주요 ‘사람’에 관련된 정책, 지역 정부는 경제, 도시계획, 환경 등 주로 토지에 관련된 정책, 연방정부는 국방, 외교, 조세정책 등 을 각각 담당
정부 형태
입헌 군주국으로 내각 책임제
의회는 양원제(4년 선거)
국 왕
지위 및 역할
국왕은 벨기에의 국가원수로서 국가의 상징적.대표적 존재인 동시에 국정의 중재자이며, 국군의 최고 통수권자
일반적 정치 상황에서 국왕의 역할은 헌법에 의해 부여된 권한행사 즉 제안(suggest), 조언(advice), 주의(warn), 고무(encourage) 등 이라고 하겠으나 정치적 위기시에는 의회해산 등 국왕의 역할과 영향력이 의미를 갖게됨
국왕은 세습제에 의하여 승계 되며, 국왕 서거시 왕위 계승자가 미성년일 경우 상.하 양원 합동의회에서 섭정권자가 결정됨.
국왕은 정치 및 사회체제가 양대 언어권의 갈등으로 분열되어 있고 각 언어권별 정당이 연합하여 연립내각을 구성해야 하는 벨기에정치의 특성상 국정의 중재자로서 큰 역할을 수행
권 한
국왕은 입법.행정.사법에 관한 주로 상징적 권한을 행사하며, 헌법에 의해 부여된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각료의 부서를 받아야 함.
연방 정부
행정권을 명목상으로 국왕과 내각에 속해 있으나 실제적으로 내각이 이를 행사하며, 의회에 대하여 책임을 짐.
내각책임제로서 총리는 국왕이 임명하며 각료는 총리의 추천에 의해 국왕이 임명함.(왕족은 각료 임명 불가)
양대 언어권 대립에 따른 정치적 불안정으로 연립내각 구성이 빈번하여 국왕이 지명한 조각 책임자(Formateur)가 각 정당간 이견 조정을 거쳐 총리 및 각료 등 내각 구성을 사전 조정하는 관례가 있음.
총리(Prime Minister)
1970년 헌법개정시 처음으로 수상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였고 총리 및 각료회의(Council of Ministers)를 상설기구로 설립
각료회의는 총리을 수반으로 언어권에 비례하여 임명되는 각료 등 총 15명 이내로 구성
부총리
부총리직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연립내각에 참여한 정당들이 각각 1명씩 지명하여 구성하고 내각의 중요부서 장관을 겸직하여 연정 구성 정당간의 막후접촉을 담당
현재 4명의 부총리으로 구성
연방의회
의회는 상원과 하원 양원으로 구성되며 양원 의원직을 겸임할 수 없음.
하원은 정치의회, 상원은 의견수렴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상.하 양원이 모두 1차로 법안을 심의할 권한을 가짐
국왕은 내각의 제언에 따라 상원 또는 하원이나 양원 모두를 해산할 수 있으며 해산할 경우 40일 이내에 총선거
상원(74명)(임기 : 4년)
상원선거구에서 선출된 직선의원(40명), 지방의회에서 선출된 지방의원(21명), 그리고 이 양자간 호선으로 선출된 호선의원(10명)과 왕실출신 당연직 의원(현재 3명) 등 74명으로 구성
하원(150명)(임기 : 4년)
선거구별 명부식 비례대표제에 의하여 직접 선출된 직선의원으로 구성
ㅇ지방 자치제도
벨기에는 1831년 독립당시 제헌 헌법에 의한 중앙집권식 제도를 채택하였으나 양대 언어권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1970년부터 언어권을 기준으로 지역을 나눈 연방제를 목표로 4차례의 국가개혁을 추진(70,80,88-89,93년)하고 1993년 헌법 개정으로 연방제 국가로 변혁
화란어, 불어 및 독일어 사용의 3개 언어공동체 (Community)와 플래미쉬, 왈롱 및 브뤼셀(2중언어계) 등 3개 지역(Region)정부가 각기 대등한 자격으로 중앙정부와 연합국가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 전국은 10개 주(Provinec)와 589개 구역(Commune)으로 세분화 → 언어공동체 정부는 주로 교육, 문화, 방송 등 사람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며,
지역정부는 경제, 환경, 관광 등 땅과 관련된 문제를 처리함. → 언어공동체정부와 지역정부는 각자 독립정부와 의회를 가지고 있음(단, 화란어 지역 및 언어공동체는 통합되어 1개 정부 및 의회만으로 구성)
최근 국내 정세
벨기에는 화란어권(Flemish)과 불어권(Walloon)으로 나뉘어져 언어권간 갈등이 심한바, 특히 최근에는 국가개혁(State Reform)방안, 즉 연방정부권한의 지역정부 이양 문제를 두고 양대 언어권 간 대립과 갈등이 심함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풍부한 화란어권은 보다 많은 연방정부의 권한을 지역정부로 이전하길 희망하나, 실업률이 높아 연방정부의 지원에 보다 많이 의존하고 있는 불어권은 이에 대해 소극적.
현재 벨기에 정치권은 9.19 원로정치인들이 국왕에게 제출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양대 언어권 간의 대화재개 문제를 논의 중인 바, 국가개혁 방안에 관한 양대 언어권간 대화 재개 문제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주요 정치쟁점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