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야구 중계방송이
얼마 전부터 유료로 전환되니
야구 시청을 즐기는 남편이 심심해했고
케이블 방송국에서 유료와 한 것을 가지고
나쁜 놈들이라고 했다.
아들은
아빠를 위해 기꺼이 8900원의 한 달 시청료를 결제해주고
보라고 했더니
당장 취소하라면 난리를...
한 달은 봐야 하니 보라고.
안 본다고 취소하라고.
이 얘기를 아들에게서 들었다.
참으로 갑갑한 사람과 산다.
난 가끔 1만 원을 결제하고 영화 한 편을 보는데
8900원으로 한 달을 못 즐길 이유가 있을까?
8,900원 함부로 썼다고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는 아들에게 뭐라고 했던 모양이다.
아들은 내가 1만 원짜리 영화를 결제해서 본 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빠가 저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지난 내 생일에 딜라이브에서 축하 쿠폰 5천 원짜리를 주기에
내 돈 5천 원 보태서
안방 TV로 크루엘라 봤는데
당신은 돈 만원 아껴서 부자 되시려고?
꿈 깨!
내가 다 털어먹었으니까
좀 쪼잔하게 굴지 말고
보셔!
20210706 힘내야 하는데 기운없고 식은 땀 나는 커퓌
첫댓글 😅 에구 웃프네요 ㅠ
좀 그정도는 아들이 선물 해줬으면 고마워 하면서 보시지 ㅠ
아드님이 민망하셨겠어요.
힝~~그 정도는 좀 즐기고 사시지ㅠ
그러게요.
좀 스러운 팔짜라서.
@북앤커피 에궁
8,900원이 아깝겠지만 아드님이 선물한거니 이번엔 그냥 보고
다음엔 그러지 말라고 얘기하면 될 것을 ㅎ
누가 아니래요
아끼다 똥 된다는 말도 모르는지
꽃향기짱님~
방갑습니다
무더위와 장마에
건강조심 하세요
@비은 반가워요.
잘 지내시죠?ㅎ
ㅋ
울집도
그런사람 하나있어
밥사먹자고 하면
비싸다고 하고
자기 옷 신발은
밥값 한달치는 더 될걸?
ㅋ~
그 아저씨는 명품족
잘챙겨드시고 건강하셔요,
네네.
더위 조심하세요.^^
시장에서 콩나물을 여러 번 깍아야 될만한 금액을 부담하면서까지
TV 시청은 하지 않겠다는 각오..
유료화한 방송국에 대한 원망이
극에 달했습니다.
알뜰주부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하는
아주 나쁜 방송국...ㅎ
님의 댓글에
빵 터짐.
남편은 아직도 화가 안 풀렸음을
조금 전 확인함
아들이 아빠 위한다고 한 것을
그렇게 나쁜 놈 을 만들면 어쩌냐
좋은 의도 였으니
고맙게 보고 다음에는 하지 마라 하면
되는 것 아니냐...
둘 사이 풀어주느라 ㅋㅋ
첫달만 8,900원 이고 다음 달 부터는
18,000원 인데
밥 한 끼 값이라고 말 한것에
아빠 뚜껑이 열림
ㅎㅎㅎ
울집남정네는
아들이 뭐라도 해주기만 하면
고맙다 좋다
뒤로 자기 돈이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ㅍㅎㅎ
잘계시죠?
지금 이시간
창밖에선 비가 내리고,,,
그 놈의 돈이 뭔지,,,
세상이 온통 돈돈돈 이네요,
집값 오른다고 사방에선 아우성이고,
11시 취침이니 잠이나 자렵니다.ㅎㅎ
집 값이 오르거나 말거나
나랑 상관없는
ㅎ~
잘주무세요.^^
@북앤커피
내 집이 있으시니
그런 말씀을, ㅎㅎ
우리 애들 둘중 하나는
연말 입주,
아들은 아직 전세삽니다.
@전원 일기
네네.
입주한다니 좋네요
@북앤커피 집팔고
여기로 이사 와
일억이면 이쁜 집 살 수 있어
@앙마와 마녀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시지요?
답글이 있길래 확인했더니
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ㅎ
@전원 일기
네 잘 있어요
촌으로 이사와서
전원생활 합니다
마당에 꽃도 키우고 항아리도 이쁘게 놓고
오이 토마토 파 채소를
키우고 삽니다
전원 생활이 너무 행복합니다
여기서 농사를 지으라면
아마도 도망을 갈 듯요 ㅎ
좀그렇긴하시네요 아들이 효자인데 아버질위해서 울애들은 통아버지에겐 관심이없으니,,,
남편께서 스스로 잘 하시니
아들이 신경 안 쓰는 것이겠지요
ㅎㅎ 우습기도하고
기왕 계산한 거 걍~보시지.
야구를 그리 좋아하시면서..
힘내시고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요.
아~참
뚄도 많이 버시고요.
네.
더위 조심하시고
잘 지내세요.^^
집에 이런 사람 꼭 있어요
ㅋㅋ
반갑습니다.
도순이님.^^
나도 전기세가 무샤서
에어컨도 못 틀고 산다는...
딸아이가 내가 낼테니까
더울 때 틀자고 하네
어젠 넘 더워 마당에 모기장 텐트치고 혼자서 잤다네
너무 시원하고 좋은데 좀 무섭긴 해
그런데 이웃 집 친구네 강아지와 우리 강아지가 옆에서 지켜 주더라
마당에서 자는 것
나도 해 보고 싶네
어릴 적
마루에 모기장 치고 자본적은 있었지
더운데 고생하지.
남을 위해 희생하는 그대가 존경스러워!
마녀가 마당에서 자면
이웃 집 친구네 강아지와 마녀 강아지가 지켜준데요
마녀가 아닌가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을 지금 봤습니다.
걱정끼쳤네요.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