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현실 세계를 이해해야 AGI 가능...
새로운 데이터셋 등장
지난 주말에는 이제까지 대형언어모델(LLM)을 학습하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데이터셋과 벤치마크가 등장했습니다. 메타는 '오픈EQA(OpenEQA)’를, xAI는 '리얼월드QA(RealWorldQA)'를 공개했습니다.
얀 르쿤 메타 AI 수석과학자와 장병탁 서울대교수 등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들은 LLM이 실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언어를 배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대안으로 '몸을 가진 AI(Embodied AI)'라는 개념을 주장했습니다. 즉 어린아이가 말을 배움과 동시에 몸으로 세계를 느껴야 실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식을 효과적으로 배우는 것처럼, AI도 물리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인공일반지능(AGI)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메타와 xAI의 데이터셋은 바로 AI에 관련 이미지를 학습, 실제 세계에 대한 질문에 바르게 대답하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은 미래에 AGI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당장 LLM 도입으로 빠른 발전을 보이는 AI 로봇에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분야는 가장 핫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최근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2년 내 AI가 인간 지능을 능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가 이해됩니다. 그가 직접 말하지는 않았으나, 바로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AI가 2년 내 등장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